센다이(仙台) 포켓몬고 페스타 겸 센다이 여행 2(음식)

센다이에 갔으면 센다이 특산 음식들을 먹어야지~

센다이는 즌다(완두콩 간 것)와 우설(규탄牛たん-소혀-)

이 유명하다고 한다. 우설은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먹고 떠나기 전에 공항이서 또 먹었다.

우설

즌다 쉐이크 - 모찌에도 들어가고 음료에도 들어감.

첫번째 방문. - 탄야 젠지로 센다이역 앞 점

일단 우설이 비싼 음식 중 하나이므로 런치에 먹자고 친구들과 얘기를 하였고 1 시간에 걸쳐 기다려서 입장하였다. 역 앞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그래도 적당히 기다려서ㅜ먹었다.

3 시까지 런치메뉴가 돼서 아슬아슬하게 들어와서 주문했다.

가격대는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듯!

센다이 유튜브를 보면 알겠지만 파가 잔뜩 들어간 무국 스타일의 맛과 소혀인 규탄의 조화 그리고 탄수화물까지 정말 든든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다. 부족하다면 단품을 추가로 시켜도되지 않을까 싶지만 먹어야할것이 많기에 굳이…!! 여기서 배를 다 채울 필요는 없겠다 싶었다.

2. 스타벅스에서 바나나 뷔릴레 프라푸치노 마시기

이번 일본 스타벅스 신상 바나나 브륄레 프라프치노를 꼭 먹어줘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존맛이니까!?

이 스티커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3. 센다이역 앞 스시집 찾기….

Kaisen Misakiko Clisroad

回転寿司みさき 仙台クリスロード

일단 가격이 나쁘지 않았고 참치 중뱃살 대뱃살이 너무 맛있었다. 연어도 있었지만 한국에서도 맛있는 연어는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한 10 접시 먹고 3 천엔 정도 지출을 한 것 같다. 참치/연어만 먹음

센다이 역 한번 들러주고

포켓몬 이벤트를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도쿄바나나 피카츄버전을 팔고 있었다. 지난번 도쿄때 사갔으니 굳이 안사도… 그리고 여긴 센다이야!

술한잔..

4. Pensee

센다이의 유명한 빵집!

굴이 들어간 카레빵과 소고기가 들어간 카레빵

그리고 즌다가 들어간 멜론빵…

기호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될 것 같다. 냄새가 진짜 좋은데 길가에 먹으면서 가니 외국인이 무슨 빵이냐고 물어볼 정도…

가격이 저렴한데 빵 퀄리티가 죽인다… ㅠㅠ

하루종일 빵만 먹을까봐 야키소바빵이랑 카레빵, 그리고 소금빵만 샀다.

5. 이치란라멘

도쿄/오사카에서도 안먹어본 이치란 라멘을 센다이에서…

어떤걸 체크해야 할지 모르면 이걸 보고 하세요.

맛있었다. 무난한 라멘맛. 이벤트가 끝나고 바로 달려와서 줄이 좀 있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

토핑 추가~

6. 미야기현의 마스코트 포켓몬 라프라스의 카페

6.2 까지 라프라스 카페를 운영중이었다.

줄이 길때도 있고 짧을때도 있었는데 가격은 좀 비싼 편이고 영어는 잘 못하심… ㅎ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다. 전에 피카츄이브이 발매했을때 도쿄 파르코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걸 간적 있는데 그때 기억도 나고 재밌었다.

-지금은 판매 종료 하였을 듯~-

7. 가츠동노가츠돈야

カツ丼のカツ丼や

?!

원래 가려던 히츠마부시집이 7 시에 종료라서.. 못가고…

찐 로컬 맛집 방문…

추천메뉴였다. 사실 메뉴가 엄청 많은데 주문할 줄 몰라서…

타르타르소스가 올라간 가츠동…

내가 고른건 이름 모름~ 밥을 많이 달라고 하면 많이 주는데 머슴밥을 주심…. 1/3 남김 ㅠ

맛있긴 했음

술집에서 친구 생파도 해주고…(엄청울어주니 감사)

8. 하나마루 우동(현금만 받음)

세번째날 두번째 호텔에 체크인하고 앞에 아침시장을 지나

하나마루 우동에서 해장 겸 우동 식사

우동을 주문했는데… 10 분을 기다리라는것이다.

친구는 분명… 바로 메뉴가 나오는데 난 기본 우동 시킨거 같은데…??

가마솥 우동이라고 하는 듯?

튀김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지만

현금만 받는다!!!

센다이역 파르코 스벅에서 펜세에서 산 빵을 같이 먹고

저녁에 고기먹으러~

9. 그냥 별로인 이자카야(단체로 갔는데 서비스 너무 별로였음)

0-second lemon sour Sendai Horumon Yakiniku Barbecue Tokiwatei Sendai Ekimae

노미호다이랑 타베호다이 메뉴 있었는데 제공도 안하고 그냥 막무가내 장사. 이 집때문에 센다이는 다시 안갈듯

공항에 도착하고 체크인 하고 들어가서 식사하려는데 보니

이미 체크인 한 사람들이 출국장 안에 식당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밥을

먹고 수속을 밟았다.

센다이 공항 전체 6 개밖에 식당이 없다.

10. JUSHOAN

이집을 골라서 들어갔다.

우설(규탄)

못먹은 장어덮밥

돈까스

라멘까지

마지막 만찬이었다.

공항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또 먹고싶었던 음식들 한번씩 더 먹고 한국으로 귀국~~

직항이 아시아나 뿐인데 아시아나 항공 센다이는 기내식을 준다.

기내식 또한 맛있지~~

즌다를 마지막으로 모든 식도락 일정 완료.

-안녕 센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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