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직 잘 나가네

아직도 주가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크래프톤

지난 금요일 2023-02-24 기준

52주 최저가 160500에서 고작 7프로 높은 1725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작년말 출시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누구나 알다시피 망했고 주가에 잘 반영되었습니다.

덕분에 기대감 없는 지금 가격이 형성 되었죠.

올해 크래프톤이 믿을건

1. 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BGMI 리오픈

2. 기존 배틀 그라운드 PC,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상승

3. 그 밖에 자잘한 신작이나 올해중 출시한다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미글루

정도가 있겠네요.

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BGMI의 경우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올해 중으로 리오픈 될것 같다. 리오픈 되면 배그 모바일 실적 괜찮을것 같다.

이야기 했는데 언제가 될진 아무도 모르는 상황 입니다.

인도 정부에서 풀어줘야 가능한 상황인지 이미 풀어줬는데 크래프톤에서 시기를 보고 있는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다음 배틀그라운드 PC의 경우 무료화 전략이 잘 통했으며

최근 intense battle royale 모드 반응도 좋았고

비켄디 맵 업데이트 반응이 괜찮아 올해 비슷한 전략을 유지해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방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

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발표에 따르면 2023년 1월 PUBG mobile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랭킹 2위를 차지 했으며

매출은 약 2억 달러 였습니다.

2022년 12월 매출 약 1억 8000만 달러로 3위보다 상승했고

새해 명절 특수에 힘입어 매출이 괜찮게 나왔다고 봅니다.

2022년 12월 자료이긴 하지만 MZ 세대 다음 세대인 alpha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 리스트를 보시면

모든 앱 기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5위에 위치한걸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젊은 세대에서 더 많이 한다는걸 알 수 있죠.

또한 최근 국내 넥플릭스 인기 영화 1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

주인공 나미(천우희)가 즐겨하는 게임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나오죠.

결론은 아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잘 나간다.

그럼 앞으로는 어떨까?

우선 Free fire, Call of duty 등 경쟁작과의 승부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고

배틀로얄 장르 자체의 인기 감소에서 오는 유저 감소를 이겨내야 할 겁니다.

2023년 3월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5주년 행사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테스트 서버에 이미 풀린 정보에 따르면 유저가 맵을 만들고 다른 유저들과 플레이 할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가 나올 예정입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거라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c2-tS8tA-g

요즘 젊은 세대에 인기인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접목시킨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단기적으론 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크래프톤 주가가 더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3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 이후 괜찮은 반응 나오면 주가 흐름도 괜찮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