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27)

Q. 리니의 마술 7편. 마술공연을 보러가다

케이아 : 폰타인의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 나 우연히 봤던게 있는데 말이야.

여주 : 저도 우연히 무언갈 봤어요……

케이아 : ……여기 혹시 재판장이야?

-복도를 걸어가다가 여주랑 뭘 봤는지 당황한 표정으로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가 재판장이냐며 리니에게 물어보는 케이아

다이루크 : 오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가 재판장이란것도 황당한데 거기가 마술공연일거라고 생각도 못했군.

여주 : 그러게요……. 『너였어? 폰타인의 기계 기사들을 역방향으로 돌아가게 만든 장본인이? 그 기계 냄새…… 너한테도 똑같이 냄새나.』

다이루크 : 『왜 아까부터 리니를 그렇게까지 노려보는거지?』

-평온한 표정으로 재판장의 포스터와 리니와 리넷의 마술공연 포스터를 힐끔보며 말하는데 여주가 리니를 무섭게 노려보며 말하니까 의아하는 다이루크

종려 : 프레미네라는 친구는 혹시 기계를 잘 아는겐가? 호오…… 그랬단말이지? 『저 리니에게 그 냄새와 동일한 냄새가 나는걸 보니 이 프레미네와 함께 우리를 위기에 놓인 장본인인가 보군.』

여주 : 아 정말요? 프레미네도 기계를 잘한다는걸 보니 든든하네요~ 『얘한테도 그 기계 냄새가…… 너희 정체가 뭐야? 너흰 도대체 정체가 뭐길래 위기에 처할정도로 먼든거야.』

종려 : 『말이 될거같군… 타르탈리아 씨는 리니와 프레미네가 기계 기사들을 조종한걸 알고 구경한거였어.』

-프레미네를 보며 기계를 잘 아는거냐며 묻는데 눈빛은 싸하게 프레미네를 바라보지만 여주 역시 프레미네를 싸하게 바라본걸 모른지 속으로 타르탈리아와 리니와 프레미네의 관계를 눈치챈 종려

소 : 프레미네라고 했지?

여주 : 음? 응, 얘 이름이 프레미네 맞아 갑자기 왜그래……

소 : 혹시 사람많은거 싫어하면 나랑 공통점이 있는거같네 라고 말하려고 했어…….

-프레미네의 이름을 다시 확인차 묻는데 여주가 진지하게 있다가 말거니까 놀라서 물어보자 자기랑 프레미네가 공통점이 있다며 부끄럽단 식으로 말하는 소

타르탈리아 : 에이~ 친구랑 종려 씨 왜이리 험악한 표정을 짓고있어? 오히려 무섭잖아……

여주 : 그런게 있어 타르탈리아 씨~ 난 그냥 그렇게 지은 죄밖에 없는걸.

타르탈리아 : 『이런. 종려 씨가 저렇게 말하는걸 보면 눈치챈거잖아…』

-여주와 종려가 표정이 험악하다며 놀리듯이 말하자 여주가 그런게 있다며 활짝 웃자 종려가 눈치챘단걸 알아차린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프레미네 씨는 그 펭귄기계를 잘 만드시나봐요? 너무 귀엽네요~

여주 : 그러게요~ 정말 귀여운거같아요.

카미사토 아야토 : 페어라 정말 귀여워서 그러는데 인형 하나 더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프레미네가 들고있는 페어를 이리저리 흝어보며 귀엽다며 말하는데 프레미네를 보며 인형을 더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재판장과 마술쇼가 동시에 있다니……

여주 : 그러고보니 그렇네? 그럼 재판하는 일에는 마술쇼가 없단걸지도 모르겠네.

카에데하라 카즈하 : 근데 너 왜 종려 씨와 함께 인상을 험악하게 지었는지 물어봐도 될까?

-재판장과 마술쇼가 동시에 있는게 경이로워하는 표정짓지만 여주가 인상 험악하게 지은걸 풀며 고개를 갸웃하자 여주가 종려와 같이 인상 험하게 쓴걸 물어보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나도 궁금했는데 왜 저기 종려 씨랑 같이 인상을 험하게 쓴건지 물어봐도 돼?

여주 : 별거없어요 토마 씨~ 그런데…… 종려 씨랑 같이라니요? 『뭐지 종려 씨도 인상을 썼다고?』

토마 : 응…… 못느겼으면 됐어…… 어차피 별거 아니니까 아하하하~ 『그럼 종려 씨는 왜 이 셋을 험하게 바라본거지?』

-카즈하가 말한걸 자기도 궁금한지 물어봤는데 여주가 종려도 인상 찡그린걸 몰랐는지 당황하자 오히려 본인이 더 당황한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프레미네는 기계의 역방향을 알고있어?

여주 : ……음?

시카노인 헤이조 : 프레미네라면 기계 기사의 역방향을 잘 알거같아서 말이야~

-뭔가 아는지 프레미네를 보며 물어보는데 여주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바라보자 뭔가 직감이 있는지 웃으며 물어보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너 왜 리월의 저 종려 씨와 함께 인상을 찡그린건지 조용히 말해봐.

여주 : 알하이탐 씨 키가 커서 대화를 못하겠어요…… 아?

알하이탐 : 이렇게 대화해주면 되는건가?

-자기도 신경이 쓰이는지 여주에게 물어보는데 여주가 키가 커서 대화를 못하겠다며 부담스러워하자 여주를 벽에 몰아세워 진지하게 물어보는 알하이탐

카베 : 알하이탐 미쳤어! 으아아~ 놀라지 않았니? 세상에 알하이탐 너 이자식…… 여성을 놀래키는건 엄연히 나쁜짓이라고!

여주 : 괜찮아요 카베 씨~ 놀라긴 놀랐지만 그렇게 막 울정도로 놀란건 아니니까요.

카베 : 다행이야 많이 안놀라서~!

-알하이탐이 여주를 벽에 몰아세워 진지하게 묻는거에 얼른 여주를 꺼내고는 끌어안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위로하는 카베

타이나리 : 너 방금봤어? 방금 저기 종려 씨랑 여행자가 인상 험하게 찡그린 모습……

여주 : 괜찮으니까 너무 숨막혀요 카베 씨~ 아하하하~

타이나리 : 본인은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신경쓰여 그치?

-사이노에게 귓속말로 여주와 종려가 인상 험하게 찡그린걸 본건지 이야기하는데 뒤를 돌아보며 여주가 한 행동이 신경쓰이는 타이나리

사이노 : 나도 봤어. 아까 그 험악한 표정…… 마치 의심하는 눈빛이였어.

여주 : 뭘 의심하는 눈빛이야?

사이노 : 깜짝이야……… 언제부터 들은거야?

-자기도 봤다며 타이나리와 대화하다가 여주가 자기를 쳐다보며 물어보자 진심으로 놀란건지 눈을 크게 뜨고 여주를 바라보는 사이노

방랑자 : 야. 너 왜 타르탈리아 녀석을 심하게 노려봤냐?

여주 : 그건 네가 알거없는데? 근데… 내가 기절했을 때 네가 내 이름부른거…… 고마웠어.

방랑자 : 뭐? 네가 기절할 땐…… 이름불러줘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걸어가면서 여주에게 왜 타르탈리아 노려봤냐고 묻자 여주가 알거없다며 말하고는 자기가 기절할 때 이름불러준거 고맙다며 뜬금없이 말하자 인상 찡그리며 얼굴욹히는 방랑자

리니 : 여기가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 재판도 하기는하지~ 그치만 오늘은 마술공연이기 때문에 아마 재판은 끝났나봐!

여주 : 그렇구나. 『똑같은 냄새…… 그 기계 기가 냄새와 동일해……』 …에엣!?

리니 : 한번만 더 방심하면…… 「뺨」 이 아닌 「입술」 이야?

-웃으면서 에피클레스 오페라 하우스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여주가 진지하게 있으니까 여주 뺨에 입맞추는 리니

프레미네 : 응. 기계 손질은 내가 잘해…… 이 페어도 내가 만들었어……

여주 : 그렇구나~ 그럼 역방향에 관한것도 아니?

프레미네 : 음? 응…… 폰타인의 기계들이 역방향으로 돌아가면 위험하거든……

-모두가 물어보자 페어를 자랑하며 미소짓는데 여주가 싸한 눈빛과 입은 웃으며 물어보자 아무것도 모르고 이야기하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하아 조사를 해도 끝이없군.

여주 : 뭐가 조사를 해도 끝이 없단건가요……?

라이오슬리 : 잠시만 둘이서 따로 대화해서 이야기해주지.

-어느 문을 열며 나타나자 여주가 자신을 발견해서 물어보니까 그 문을 연곳에 여주의 손을 붙잡고 다시 들어가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오늘은 따로 스케줄이 없으니 잠시만 눈 좀 붙여야겠어……

여주 : 으,으아아아 라이오슬리 씨……!

느비예트 : 흠? 그 귀빈의 비명이신거 같은데…… 착각인가?

-자기 사무실에 눈 좀 감으려고 하다가 여주의 비명이 들린건지 눈을 반쯤뜨며 주위를 보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