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학원 동인 이야기 두 명이 도달한 최종회, 제12화, 붉은겨울의 평범한 하루
제12화
붉은겨울의 평범한 하루
갑자기 나타난 야쿠모는
요전번 계약의 대가로 메루가 그린 루나를 달라고 이야기함
야쿠모는 메루가 여기까지 온 과정 그 자체가
더 가치있는 것 아니겠냐며 궤변을 늘어놓고
알고보니 본 목적은
메루가 겪은 일을 토대로 실사영화를 제작하려는 것
루나는 그 참고자료로 장기간 대여해가려는 것이었음
협상이 결렬되자
야쿠모는 사무국을 부르고
대놓고 모미지 한번 써보라는 식의 구성으로
적들이 튀어나옴
사무국이 제압되자
야쿠모는 계약은 아직 유효하다며
다른 원고로 받아가겠다며 물러감
타카네는 메루가 쓴
루나의 마지막화를 읽어보고 평을 내리기 시작함
평을 마친 타카네는
훌륭한 작품이었다며 메루의 동인지를 인정함
그렇게 일이 잘 마무리되고
다시금 투닥대는 메루와 모미지를 보며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라는 선생의 멘트와 함께
학원 동인 이야기 이벤트가 마무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