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카일 업데이트 공략, 세나 레볼루션 5:5 영웅전

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신규 영웅 카일을 업데이트했다. 카일은 희대의 암살자 캐릭터이며, 컨셉도 멋지고 태오와의 썸씽(?)과 매력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나 시절부터 많은 인기를 자랑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세나 레볼루션에서 카일을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살펴볼까 한다.

?희대의 살인마, 아니 순정마?

세븐나이츠 카일

세븐나이츠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카일은 그저 살육을 즐기는 광기의 살인마였다. 그렇다고 아무나 죽이는 건 아니었다. 강하다고 소문난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처치했다. 점점 더 강한 사람들을 처치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즐겼다. 자신이 최강자라고 느꼈다. 태오라는 벽을 만나기 전까진.

세나 레볼루션 인게임 모델링에도 흉터가 구현됐다

카일은 태오를 처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자신만만하게 싸우러 갔지만, 3일 밤낮으로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결착을 내지 못했다. 태오의 뺨에는 십자가 모양의 흉터를, 카일의 눈가에는 커다란 일자 모양의 흉터를 서로 남기며 물러서야 했다.

나는 네놈을 찾아 숨통을 끊고, 완전한 죽음이 될 것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카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나 시절로부터 수백 년이 지난 뒤, 파스칼의 강림 의식이 실패한 평행 세계라는 설정이다. 공식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태오에 대한 집착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러는 모습을 보면 정말 어지간히 분했나 보다. 희대의 암살자가 아니라 희대의 순정마라는 반응도 많이 보이더라.

?성능 살펴보기

밤의 추적자 카일은 4성 불속성 근거리 딜러다. 태오를 쫓기 위해 차원의 균열을 찢고 나타났다는 설정이다. 이때 카일이 휘두르는 사슬이 균열을 만들어냈으며, 그에게 의도적으로 특별한 힘을 부여한 배후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최초로 태오 암살을 의뢰했고 성군 파스칼을 파괴신으로 만들어버린 백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향후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포인트.

철쇄쌍무는 사슬을 휘두르며 점프한 뒤 내리꽂는 급강하 공격을 한다. 이때 밀치기 - 공중 효과가 각각 부여하며 자신은 회피 효과가 부여된다. 100%로 물 속성 대미지 감소(최대 10중첩)를 부여한다.

철쇄폭압은 사슬을 연속으로 휘둘러 지면을 강타한다. 밀치기 - 밀치기 - 넘어짐 효과가 각각 부여되며, 100% 확률로 불 속성 대미지 증가(최대 10중첩)가 부여된다.

쇄겸폭파는 강력한 한 방을 휘두른다. 밀치기 및 공중 효과가 부여하며 자신은 회피 효과가 부여된다. 2각성 기준 100%로 실명 효과를 부여한다. 실명은 5초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행동이 불가능한 CC기다.

특수기 속성 시너지는 밀치기 및 50% 확률로 생명력 회복 불가 효과를 입힌다.

침묵 공격(1각성)은 적이 침묵 상태일 때 추가타를 입혀 실명 효과를 준다. 쇄겸폭파보다 한 단계 낮은 실명(3초 유지)이다. 변신 효과 패시브 암살자의 버릇과 연계할 수 있다.

폭발 추격(5각성)은 적이 폭발 상태일 때 추가타를 입혀 밀치기+공중+생명력 회복 불가 효과를 준다.

?평가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하는 액티브 스킬

PvP와 PvE 모두 성능이 뛰어난 1티어 캐릭터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철쇄쌍무와 쇄겸폭파를 쓸 때 발동되는 회피 효과가 탁월하고, 평타를 쓸 때 전진 거리 또한 뛰어나다. 게다가 침묵 효과를 통한 킬 결정력까지 뛰어나다. 요즘 3:3 영웅전에는 카일이 무조건 나오고 있으며, 그나마 연희 정도가 카일과 맞붙어볼 만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5:5 영웅전에서도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5:5 영웅전은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스킬 사용(회피)과 침묵 사용 타이밍이 잘 맞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불속성 덱을 꾸릴 때 높은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타는 물론 스킬 공격 범위가 넓어 자동사냥과 던전 등에서도 많은 적들을 상대할 때 효율적이기도 하다. 어차피 속성별 6성 캐릭터와 연희 정도만 있어도 무난하게 깰 수 있긴 하지만, 캐릭터 보유 수가 적은 신규/복귀 유저라면 충분히 사냥용으로도 좋다는 이야기다.

결론적으로 태오의 라이벌답게 굉장히 좋은 성능으로 나왔고, 컨셉이라든가 모델링도 잘 뽑혀서 그동안 모아둔 재화를 몰빵해서 6각을 해주는 유저가 많다. 한동안 카일의 전성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싶고 지금 시작하거나 복귀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고점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본다.

?이벤트 정리

스페셜 보스 카일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여기에서 획득하는 주화를 모아서 카일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각성을 하려면 스페셜 소환 등을 통해서 더 획득해야 하지만, 스토리를 보기 위해 플레이하는 라이트 유저도 부담 없이 명함을 획득할 수 있다는 부분이 참 좋은 것 같다.

또한 공식 포럼에 클리어 인증샷을 남기면 희귀 룬 스톤을 받을 수 있으니 시간이 날 때 참여해 보자.

아론의 섬멸 지원 이벤트가 새로 시작된다. 12월 21일까지 신규 콘텐츠 5:5 영웅전를 즐기면 카드 소환권, 5성 조합 무기, 승급 카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신규 복귀 유저 이벤트는 상시 운영 중이고 4성 영웅들 몇 가지는 쉽게 얻어서 시작할 수 있으니 한 번 접속해 보시길 바란다.

무한 영웅 변신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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