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암호화 키 관리 시스템 ‘디아모 KMS V4’ 출시
고성능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향상된 성능과 효율뿐 아니라 운영 안정성과 편의성 강화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고성능 하드웨어에 운영 안정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암호화 키 관리 솔루션 ‘디아모(D'Amo) KMS V4’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펜타시큐리티 암호화 키 관리 시스템 ‘디아모 KMS V4’[자료=펜타시큐리티]
디아모 KMS(Key Management System)는 암호화의 핵심인 키의 생성에서 폐기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키 관리 시스템으로, 암호화한 데이터와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 키를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전사적 데이터 보안의 중추 역할을 수행한다. 국정원 검증필 KCMVP 암호모듈을 탑재해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100% 해소하는 솔루션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 키 관리 시스템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디아모 KMS V4 신규 버전은 고성능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해 향상된 성능과 효율뿐 아니라 운영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키 요청 및 등록 현황, 오류 로그, 장비 상태 등 모든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전면 재구성하고, 웹 표준 REST API를 통해 키 생성, 삭제, 중지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웹 관리도구를 도입했다. 또한 통합 라이선스 관리 기능으로 복수의 장비를 운영할 경우에도 관리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중화 지원 강화로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운영 중 불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펜타시큐리티가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테크365’ 서비스를 통한 상시적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 COO 김태균 부사장은 “전산환경 대전환기에, 키 관리 시스템은 기존 온프레미스에서 그러했듯 클라우드에서도 변함없이 전사 데이터 보안의 중심”이라며, “펜타의 모든 솔루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으로, 특히 이번에 출시한 KMS V4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설계하여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CSP와의 긴밀한 협업에 집중하겠다”라고 사업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