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V4 V6 휴대폰 거치대 꼭 정품 써야 하나요?
세라젬 V4를 만 1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안마의자는 몇 번 사용하고 사용 안 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저는 할 시간이 없어서 잘 못하고 있긴 하지만 시간 나면 틈나는 대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 한번 하면 한 시간 넘게 해야 좀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일반 모드는 36분짜리인데 이 정도만 해서는 성이 안 차네요.
그런데 보통 이 시간 동안 누워서 뭐 하시나요?
그냥 누워만 계시나요?
물론 피곤하시면 세라젬 받으면서 누워서 금방 주무시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시간이 아까워 그 시간에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아니면 그동안 못 봤던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곤 합니다.
보는 것 까진 좋은데, 한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계속 보다 보면 팔이 너무 아파요.
가끔 떨어트리기도 하고요. 얼굴에 맞은 적 있어요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거치대를 알아봤습니다.
우선 세라젬 홈페이지에 가보니 전용 거치대를 팔더라고요.
세라젬 몸통에 고정시켜서 사용할 수 있어 깔끔하고, 좋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주문해야겠다 싶어 가격을 보니 2만 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출처: 세라젬 몰
구매후기도 쭉 살펴봤어요.
후기를 살펴보니 일체형이라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튼튼하게 잡아 주지는 못한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 더군요.
정품 거치대는 V6는 설치가 안 되는 것 같았어요.
V3/V4 전용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가로/ 세로로 돌아가지 않는 구조이며, 그립이 좁아 태블릿 거치는 꿈도 못 꿉니다.
또한 거치대 자체는 튼튼한데 본체와의 고정이 흔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을 했습니다.
비싸고 좀 흔들리지만 맞춤형 제품을 살 것인가?
아니면 대용품을 찾아볼까 하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대용품을 샀습니다.
대용품을 사서 테스트해 보고 만약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다른 곳에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른 제품은 바로 이것!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닥 거치형 제품이에요.
가격은 세라젬 정품 거치대의 절반!
로켓 제품이라 주문 후 바로 왔습니다.
조립 자체는 너무 쉬웠어요.
세라젬이 있는 안방에 설치해 봤어요.
세라젬 러그 밑으로 휴대폰 거치대의 바닥 부분을 넣었어요.
세라젬 다리 부분이 닿기 전까지요.
다리 밑으로 정말 넣어버리면 양쪽이 거치대의 두께만큼 높이 차이가 날수 있어요.
때문에 기우뚱 균형이 안 맞아 기계에 안 좋을까 봐요.
다리 부분 바로 앞까지 바닥 거치대 위치.
설치 후 누워 보니 휴대폰과의 눈높이도 알맞고, 팔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아 최고입니다.
다행히 실패하지 않았어요~
세로/ 가로로 보기 편해요
휴대폰 보다 더 큰 태블릿도 끼워서 봤는데 거뜬히 잘 버텨 줍니다.
넷플릭스 같은 OTT 보기엔 딱인 것 같네요.
그리고 또 좋은 점은 세라젬을 안 하고 의자에 앉아있을 때 간단하게 이동시켜 핸드폰 거치대로 사용해도 좋네요.
만약 세라젬 전용 휴대폰 거치대를 했다면 이렇게 이곳저곳에서 사용은 못 하겠죠?
절반 가격에 여기저기서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합니다.
가벼우면서도 잘 지탱해 줍니다.
휴대폰 잡는 곳이 뚫려 있어 충전하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뚫려 있어 스피커를 가리지 않아 좋네요!
제품 상세 페이지
혹시 구매를 고민하고 계셨다면 굳이 전용 거치대로 안 사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필요하신 분을 위해 아래 구매 링크 남겨 둘 테니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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