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0 원신 여름축제 후7ㅣ

8월 7일에 작성하는 7.20에 다녀온 원신 여름축제 후기..!

지난 번에 갔던 지스타 제외하고 게임축제를 난생 처음 가보는 거라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했다... 특히 작년 원신 여름축제는 난장판이었다고 그래서.. ㅜㅜ 그래도 이번엔 입장료도 받고 실내에서 진행되니까 좀 나아지지 않았을까해서 가기로 마음먹고 티켓을 샀다...!

혼자갔다와야겠거니 했는데 원신 하는 언니가 같이 동행해준다고 해서 고마웠다

지하철로 2시간 거리라 아침잠이 많은 나는 오후 타임인 C타임을 예매했다. 굿즈를 노리고 가시는 분들은 첫타임인 A타임을 예매하신다고..! 리스펙....

언니랑 나는 개최장소 근처인 올림픽 공원역에 도착했는데 둘다 길치라 헤매다가 원신 코스프레 하신 분께 여쭤봐서 다행히 길을 찾았다 ㅋㅋㅋㅋ

한가할 때 찍은 광장!

도착하면 예쁜 콜레이와 닐루를 볼 수 있다! 여기 근처에 큰 스피커가 있는데 수메르 pv 음악과 수메르 캐릭터 pv음악이 흘러나온다. 음악만 들어도 어떤 캐릭터고 어느 장면인지 떠오르는 ㅋㅋㅋㅋ 호요버스 광팬이 여깃어요

야외부스에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데 총 6가지다. 인포에서 도장 3개를 받을 수 있는 티켓을 파는데 미니게임을 클리어해서 6개를 모두 채우면 선물을 준다! 그 선물은 ... 30초뒤에 공개

나랑 언니는 3시쯤에 갔었어서 너~무 땡볕이라 티켓을 사고 바로 실내로 들어가는 줄을 섰다. 티켓팅 입금 순으로 입장해서 빨리 도착하지 않아도 200번째쯤 들어갔다. 언니는 400번대라 내가 먼저 입장함,,(한 타임당 2000명...)

실내 입장하면 보이는 광경..!

완전 시원했다!!!!!!!!!!!!!!!!!! 역시 실내야!!!!!!!!!!!!! 그리고 1.0 PV부터 3.8PV까지 틀어주는데 먼가 감동..... 스피커로 성우분들 목소리 들으니까 1000배 좋았음... 한국성우분들 짱... 원신이 흥행할 수 있었던 건 한국 성우분들의 덕도 정말 크다고 생각함. (내가 그랬음!!) 실내부스는 2차창작 굿즈들을 팔았는데 금손분들 짱많았다.. 그림 잘 그리는 분들이 정말 많았다. 나도 예쁜 굿즈들 몇 개 샀는데 지금봐도 너무 예뻐,,,,

언니랑 실내에서 부스 돌고 너무 시원해서 밖에 나가기 싫어서 2층에서 수다떨다가 ㅋㅋㅋ 2시간 정도 있으면 다음타임분들 들어와야해서 나갔다.

실내 2층에서 찍은 허공단말기 (뭐가 내 손이게~)

허공단말기 짱 예뻐.. 이게 제일 탐났는데 이거 입장하면 무료로 주는 거 ㅎㅎ ㅋㅋㅋㅋ

아란나라랑 방랑자의 조합.. 방랑자 성격 알면 이조합 되게 웃긴데 ㅋㅋㅋㅋ 입만 안 열면 잘어울리는 방랑자와 아란나라.

진짜 왜케 잘생겼어요 캐릭터만 보는데도 목소리가 들림 ㅋㅋㅋㅋ 타이나리랑 사이노랑 카베도 좋아하는데 찍을걸 ㅠㅠㅠ

사진 더 많이 찍고 올걸.. 더위에 돌아다니느라 미션하느라 정신없어서 ㅋㅋㅋ 다음엔 많이 찍어야지..! 밖에 나와서 미니게임 하는데 2시간정도 땡볕에 서있었던 듯.. 5시라해도 해가 쨍쨍하더라..

나 막대기 멀리서 던져서 항아리에 넣는.. 게임 이름 뭐라하더라. 암튼 그거 5개 다넣었음!! 2년 쉬어도 나의 운동실력은 죽지않는군ㅋ 이때 스태프분한테 5개 다 넣었으니까 원하는 캐릭터 주시면 안돼요!?!? 할걸.... 다 넣었다는 기쁨에 생각도 못했네.. (미니게임 하면 무작위로 캐릭터 프로필..? 같은거 줌)

역시 갔다와서 바로 후기 작성해야했는데 좀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ㅠ 갔다와서 토익 공부했어야 해서 이래저래 할일이 많아서 지금에서야 쓴다... 즐거웠던 원신축제..

무더위와의 사투에서 얻어낸 미션 클리어 도장

방랑자랑 클레 프로필 헤헤 나머지는 실내부스에서 샀던 굿즈!

굿즈222

지금도 빨리 후기 작성하고 토익 공부해야해서 두서없이 쓴 것 같은데 작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여행자는 이 일을 매일 하는거잖아... 대단하다 체력.. 난 하루면 족해..

이상 나의 첫 원신 여름축제 후기였다..! 혼자갔으면 심심했을 것 같은데 언니랑 수다떨면서 동행하다보니 너무 재밌었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다음에도 또 놀러오고싶다!

다음엔.. 성우분들 오실 때 오고싶다. 일요일에 남도형성우님이랑 방시우 성우님, 채림 성우님, 이경태 성우님, 이새아 성우님 오셨었다는데 ㅜㅜㅜㅜ 다음번엔 꼭...! 뵙고싶습니다!!

그럼 안녀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