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라시아 전기', 무게 설정 필수! '어시스트 모드' 스마트하게 활용하자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는 캐릭터의 끊임없는 성장과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어시스트 모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 작품인 만큼, 다른 이용자와의 성장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게임 플레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이는 결국 게임에 대한 피로도를 높이는 요소이며 이용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에 프라시아 전기는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캐릭터를 육성시킬 수 있도록 어시스트 모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시스트 모드는 이용자가 실제로 게임 플레이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회복 물약 및 마법 물약, 소마 물약 등 전투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자동으로 구매하고, 불필요한 아이템을 상점에 판매하거나 창고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설정해놓을 경우, 캐릭터의 회복 물약이 모두 소모되었을 경우에 '자동 정비 주문서'를 사용해 마을로 즉시 복귀해 물약 구매 및 아이템 판매, 보관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재정비 이후에 다시 사냥터로 복귀해 자동 사냥을 이어간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끊임없이 캐릭터를 성장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는 어시스트 모드, 과연 어떻게 구현돼 있는지 게임조선이 자세히 살펴봤다.

■ 모드 설정만 해놓으면 자동으로 알잘딱깔센

어시스트 모드는 게임 화면의 좌측에 있는 아이콘을 눌러 실행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하루 10시간 제공된다. 해당 모드 실행 시에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자동 정비 설정에서 자동 정비 시 구매할 물약의 수량과 판매 및 창고에 보관할 아이템 종류를 설정 가능하다.

또 자동 구매 시에 최대 무게를 설정할 수 있으며 PC 플랫폼으로 어시스트 모드를 실행 중일 경우에 정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자동 정비 요청이 모바일로 푸시가 올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만약 캐릭터가 어시스트 모드에서 자동 사냥 중에 회복 물약을 모두 소모하거나 사망하게 되면 '자동 정비 주문서'를 사용해 자동 정비가 이뤄지며, 사냥을 진행중이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로 귀환해 앞서 언급한 자동 정비 후에 다시금 사냥터로 복귀해 자동 사냥을 이어간다.

단 자동 정비 주문서를 모두 사용할 경우에 어시스트 모드의 자동 정비 기능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해당 아이템의 수량을 필히 확인하도록 하자.

- 체크 포인트 하나, 자동 정비 요청은 푸시로 이뤄지며, 푸시 알림을 누를 시 자동 정비가 진행 (일반 어시스트 모드)

- 체크 포인트 둘, 자동 정비 시에는 '자동 정비 주문서'가 소모됨

- 체크 포인트 셋, 자동 정비 요청이 이뤄지는 시점은 '회복 물약'을 모두 사용한 시점

■ 무게와 사냥터 설정도 필수!

물약도 준비했고 사냥터 대비 캐릭터 스펙도 충분하나, 어시스트 모드 진행 시에 캐릭터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십중팔구 캐릭터 가방 무게 초과, 혹은 공간 부족일 가능성이 크다. 캐릭터 가방의 무게가 100% 초과할 시에 자동 회복이 불가능해져 전투 효율이 크게 낮아지며, 120% 이상으로 초과 시에는 귀환 아이템 사용 및 스킬 사용 등의 추가 패널티가 발생한다.

따라서 어시스트 모드 시에는 무게 설정도 신경을 써야 한다. 어시스트 모드의 환경 설정에서 사냥 설정 탭을 확인하면 전리품 획득 무게 제한 옵션을 On/Off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게가 초과되면 전리품을 더이상 획득하지 않도록, 대신에 사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가능하다. 즉, 무게 설정으로 캐릭터의 의문사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환경 설정 탭에서 HP 물약 및 MP 물약 자동 사용 비율을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너 모드 및 사망 패널티 자동 복구 등의 On/Off도 지원한다. 지정 사냥터 설정도 매우 중요하다. 지정 사냥터를 설정함으로써, 어시스트 모드 진행 시 캐릭터가 자동으로 해당 사냥터로 이동해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한다.

- 체크 포인트 하나, 캐릭터가 무게 초과로 사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게 설정 필수

- 체크 포인트 둘, 사냥을 진행하려는 사냥터가 아니더라도, 사냥터 설정으로 자동 이동 및 전투 진행 가능

■ 어시스트 강화 모드 사용 시 편의성 UP!

시즌 패스를 구입할 시 이용할 수 있는 '어시스트 강화 모드'는 이용자에게 매우 높은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어시스트 강화 모드는 24시간 어시스트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회복 물약을 모두 소진하면 푸시 알림 없이 자동으로 자동 정비가 이뤄지도록 한다. 즉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셈이다.

자동 정비 횟수는 최대 10회이며, 10회를 모두 소모할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어시스트 모드를 실행시켜줘야 한다. 특히 사망 시에도 자동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며, 캐릭터가 사망하면 자동 구매 및 판매, 보관 설정에 따른 재정비 후에 사냥터로 복귀해 자동 사냥을 이어간다.

이뿐만이 아니다. 어시스트 강화 모드는 게임 종료 시에 어시트스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되며, 이를 통해서 편의성이 매우 높아진다.

- 체크 포인트 하나, 어시스트 강화 모드는 푸시 알림을 체크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스스로 자동 재정비

- 체크 포인트 둘, 게임 종료 시 자동으로 어시스트 모드 진행

■ 그 외 어시스트 모드 관련 팁

어시스트 모드 종료 시에는 자동 사냥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결과에는 플레이 시간 및 획득 경험치, 골드, 획득 아이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서 각 사냥터의 경험치 효율을 비교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드 수급량을 확인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 어떤 아이템을 획득했는지도 모두 기록으로 남는다.

PK를 통해 파멸자 상태가 된 이용자는 어시스트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 패널티가 부여된다는 점도 숙지해야하는 부분이며, 어시스트 모드 진행 시, 캐릭터가 사냥하는 모습을 다른 이용자가 확인 가능하기에 적대 관계의 이용자로부터 공격받을 수 있다. 단, 결사원 목록 등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표시되므로 파티 초대 등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