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1시간 후기
고등학교 때 "세븐나이츠"라는 게임이 처음 나왔고,
나름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담임쌤도, 같은 반 친구들도 꽤 많이 했었다.
그 중 내가 제일 투력도 높고 좋았는데!
대학 준비를 했어야 했기도 했고
콜라보를 시작하면서
얻어야 하는 캐릭이 많아져 허덕였는데
이 두 가지 요인이 세나를 접게 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서버를 2개로 나누면서 좀 복잡해지기도 한 이유도 있었다.)
SNS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새로 출시되었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와.. 저건 또 뭐지?
세나랑 비슷하게 만든건가?
싶어서 당장 다운을 시작했다.
두근두근 다운로드 중
처음에 당황한 것 한 가지.
다운 이후 패치 프로그램을 다운받기 위해서는
최소 10G가 필요하다던데...
10G가 뭐야?
아니 얼마나 대단한 게임이길래 이렇게 많이 사용할까 싶었다.
이틀에 걸려 묵혀있던 사진들과 어플을 정리해 10G를 만들었다.
네...
패치 프로그램 다운 하구요,
그래픽 최적화라고 한 번 더 뭘 하더라고요?ㅋㅋㅋㅋ
진짜 넷마블놈들..
하나를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지
패치 프로그램이며 뭐며 다 끝나고나면
캐릭터를 선택하게 된다.
남자/여자
두 종류밖에 없다.
캐릭 선택부터 딱 느낌이 왔다.
이거 약간..
음...
MMORPG?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맞더라.
미리 알아보고 깔았어야해쓴데!!!!
내 시간 돌려죠ㅠ
게임을 시작하면
당연 튜토리얼부터 시작해야지?
근데 이거
캐릭터 움직이며
들어가는 인트로며
제2의나라랑 너무 비슷한데
내 착각인걸까?
넷마블꺼라 그런걸까..
튜토리얼 끝낼 때 마다 주인공 한 명씩 소개해주는데
세나에 있던 애들도 나오는 것 같아 신기했다.
세나랑 그래픽 비쥬얼이 달라요..
더 이쁘고 잘생겨짐
특히나 두 번째 사진에서 매우 비슷함을 느낌.
내가 아는 에단은 저런 아가가 아니었는데..?
한 1시간 줄기차게 달려봤는데
현재 제2의나라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토리 운영 방식도 비슷했고
딱히 손이 가지는 않았다.
투력이 약하다..처음이라...
이런건 원래 사전예약부터 해서
받을 거 다 받고 시작했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늦은 탓인가
넵.
1시간 이후에 삭제했습니다.
전 제2의나라에 목숨 걸어보려구요^_^
제2의나라는 약간 음.. 만화체 같은 그래픽이고
세나 레볼루션은 입체감 있는 그래픽이랄까?
원하는거 찾아서 시작하면 될 것 같다.
제2의나라 하울 닮은 캐릭이라서 시작한 저는
입체감 있는 그래픽 따라가기 버거워요...
아직 저 그림체가 좋달까
넷마블 게임을
몇 년동안
얼마나 많이 하고..
돈을 얼마나 많이 썼는데///
이정도면 넷마블 나한테 뭐 한 자리 줘야하지 않냐
물론 나보다 더 많이 쓴 사람 많겠지만!
적어도 화장실 변기며, 화분 몇 개는 내가 해줘따 ㅋㅋㅋ
세나 레볼루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