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스토리 탐험기] 부동의 번개 신 영원한 낙토 - 3 (무의미한 기다림의 의미, 의로운 자가 의롭게 대해지는 세상이 되길)

지난 이야기

이미 만국 상회를 도와주는 것으로 한 차례 시험을 받았던 행자는 동의 없는 연속된 시험에 기분이 나빴지만, 그래도 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니 일단 이도를 빠져 나가기로 했다.

방금 이도에 도착한 외국인이 이도를 나가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나, 다행히 이도의 실권자의 딸 히이라기 치사토를 만나 치사토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이도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코모레 찻집에서 다시 만난 토마는 행자가 믿을만 하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해야만 했다며 사과하고는 카미사토 저택으로 이동해 자신의 주인인 카미사토 아야카를 소개했다.

...라고는 해도 전통이라며 행자 앞에 모습까지 드러내진 않고 목소리만 들리는 상태였다.

아야카는 능력을 보인 행자에게 자신을 도와 라이덴 쇼군의 안수령에 맞설 것을 부탁했지만, 괜히 라이덴 쇼군과 척질 이유가 없는 행자는 단칼에 거절했다.

단호히 거부하는 행자를 보며 당황한 아야카는 자신이 지목한 3명을 단순히 만나보기만 해 주면 라이덴 쇼군과 연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너희들의 약속으로 벌써 라이덴 쇼군 2번은 만났겠다'

그러나 결국 아쉬운 건 행자였으니 아야카의 말대로 3명을 만나보기로 했다.

제목의 '부동의 번개 신 영원한 낙토 - 3'는 이 다음 내용으로, 아래 블로그 글에서 이어진다.

원신 스토리 | 제2장 제1막 부동의 번개 신 영원한 낙토 - 3 | 무의미한 기다림의 의미 | 의로운 자가 의롭게 대해지는 세상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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