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붕괴: 스타레일 1.3 업데이트 출시 기념 오랫만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광산에서 탈출하지 못하고있어요.

붕괴: 스타레일은 HOYOVERSE가 개발하고 MiHoYo가 유통하는 턴제 RPG 게임입니다.

이제는 게임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는 원신으로 유명한 MIHOYO 가 개발해서 유명세를 펼쳤죠!

붕괴: 스타레일은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할 수 있으며, 2023년 4월 26일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출시된지 벌써 4개월이 넘고 5개월을 향해 순항하고있습니다.

붕괴: 스타레일은 어떤게임?

붕괴 시리즈를 이어가면서도 HOYOVERSE는 본작이 붕괴3rd의 직접적인 후속작이 아니고 정신적인 후속작이며

모두를 위한 새로운 게임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에, 전작을 하지 않았더라도

붕괴: 스타레일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합니다.

기존 붕괴 시리즈를 했다면 다소 깨알같이 느낄 만한 요소가 없진 않아도

기존 시리즈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도 붕괴: 스타레일을 플레이하는 것엔 아무런 제약이 없다는건

새로운 유저를 끌어모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물론 기존의 유저들도 참신함에 매력을 느끼고 플레이하겠죠!

하지만 붕괴: 스타레일의 게임 시스템적인 요소는 HOYOVERSE의 전작이라 할수있는

원신의 게임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원신의 후속작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아예 '턴제 원신'이라는 비유도 자주 보이는 편이에요!ㅎㅎㅎ

붕괴: 스타레일은 출시 이후 대형 업데이트를 6주 간격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첫번째 대형 업데이트인 1.1 버전 - 「은하 유람」은 6월 7일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신규필드와 신규 캐릭터 및 신규 광추를 선보이며 인기를 더해갔죠!ㅎ

하지만 전 여전히 광산에서 브로냐와 함께 산책중입니다.

개척자 일행은 하룻밤을 하층 구역에서 보내기로 하나, 방과후 솜사탕은 잠이 오지 않아 호텔 밖을 서성이고

브로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의 의중도 알게되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듣게됩니다.

계속 스토리를 진행하면 브로냐, 제레와 함께 열계의 침식으로 버려진 리벳 타운으로 가 물자를 가져오는 여정을 떠나고

그곳에서 스바로그가 보호하던 소녀 클라라를 만나며, 그녀를 통해 개척자와 다른 사람들은 스바로그의 의중을 알게 되죠.

오랫만에 스크린샷을 보면서 스토리를 정리해보니 재미있네요!ㅎㅎ

붕괴: 스타레일은 가챠 시스템을 워프라고 하는데요!!

우주를 넘나들며 여행하는 설정에 맞추어 캐릭터 뽑기 및 광추 뽑기를 합쳐

'워프(Warp)'라는 용어로 대체한건 잘한거 같아요!ㅎㅎㅎ

그런 워프에서 이 클라라가 안나왔다고 제가 한동안 스타레일 안했다는건 안비밀~ㅎㅎ

여전히 쓰레기통은 매력있는 사물입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없어요!ㅋ

맵 여기저기를 둘러보면 상당히 신경써서 맵을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NPC나 사물이 굉장히 많으며 각종 서브퀘스트나 읽을거리도 상당히 많은것 같아요.

특히 반짝이는 쓰레기통은 지나가다가도 멈추게 만드는 매력이있습니다!ㅋㅋㅋ

개척 임무를 진행하다보면 막히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개척 임무는 메인 스토리에 해당됩니다.

개척 임무 해금에 일정 레벨 이상의 개척 레벨이 필요한데요, 일정 레벨이 되면 막혀있던 스토리가 해금 되는 방식입니다.

주인공이 새로운 행성이나 선단에 들어가 개척을 하기 때문에 다른 임무라고 하는것보다 개척 임무라 불리는게 적당할거

같아 이렇게 이름을 지은게 아닌가 싶어요!

개척 임무의 핵심 서사는 각 행성에서 스텔라론에 의해 발생한 문제들을 은하열차팀이 나서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은하철도 999가 여러모로 생각나는 임무군요~ㅎㅎ

동행 임무는 개척 임무와는 다르게 스타레일의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사연이 담긴 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개척 임무와 마찬가지로 더빙이 되어 있으며, 시간과 개척 임무 진행도에 따라서 자동으로 해금되며

캐릭터 레어도나 보유 여부에 상관 없이 주어집니다.

보상도 일반적인 임무에 비해 높은 편이며, 전부 클리어한 경우 은하열차 내에서 랜덤하게

해당 캐릭터를 볼 수 있다고하며 이후에도 종종 열차 내에서 대화를 하게되면 성옥 10개를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우선해서 클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붕괴: 스타레일이 은근 스토리가 읽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 중간 중간나오는 컷신과 이야기도 빼놓지말고 보세요!

다만 스토리 진행에 있어 마을을 돌아다니는데 막히는 부분은 공략을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매력넘치는 캐릭터들의 대화와 다양한 숨겨진 요소들이 꽤 되기 때문에 다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는 아직 초보자 여정도 클리어하지 못했는데요, 다시 시작하는만큼 꾸준히 플레이해서 이 보상들 다 받아야겠어요~ㅎ

하지만 이 포스팅도 회사에서 올리고있는 현실입니다...ㅡㅡㅋ

불금 즐기고 싶네요... 토요일과 일요일도 모두출근인데...ㅠㅠ

[포스팅내 사진출처는 붕괴: 스타레일 인게임 캡쳐와 유저분들의 재미있는 그림들이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