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에스카로스 밸런스 개선 및 업데이트 정리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리니지M 정기점검과 함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림리퍼 & 발록서버 신규 콘텐츠 오픈과 함께 에스카로스 밸런스 개선을 비롯해 크고 작은 업데이트와 신규 이벤트가 시작되어 놓치지 않도록 정리해 보았다.

리니지M 업데이트

I. 그림리퍼 & 발록 서버

에스카로스 오픈 및 개선

그림리퍼 와 발록 서버 내 신규 월드 던전 에스카로스가 추가되었다. 에스카로스는 85레벨 이상이라면 상시 입장 가능하며 다른 던전과 시간 공유 없이 주 7시간 이용이 가능해 폭렙과 대박 아이템의 행운을 노릴 수 있는 기회의 던전이기도 하다.

에스카로스는 각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해당 지역의 아티팩트 영역에 도달하면 해당하는 버프가 활성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각 지역 보스 몬스터 레이드 사냥에 성공하면 신화급 아이템 획득도 가능할 정도.

특히 매주 금요일 21시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터치다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각 라운드 별 아티팩트를 먼저 활성화 한 500명에게 보상이 지급된다. 시작과 동시에 진행되는 침묵의 칼날 터치다운 이벤트만 성공해도 명예의 코인을 10,000개 수령할 수 있는 만큼 도전해 볼만하다.

그림리퍼와 발록 서버에 에스카로스 오픈과 함께 침묵의 평원 등장 NPC와 에스카로스 전 지역에 스폰 밸런스가 함께 개선되었다. 몬스터 등장 개체 수가 증가한 만큼 주 7시간을 알차게 사용한다면 폭렙도 가능하고, 추가 대박 아이템의 기회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스카로스 등장 기념 3월 2일까지 에스카로스 깃발전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에스카로스에 점령 깃발 설치가 가능해져 침묵의 평원 2곳을 점령해 소속 혈맹원들과 버프 혜택 및 보상 상자 획득이 가능하다.

경험치 보너스를 주는 버프도 좋지만, 점령 6시간 유지 시 깃발 설치자에게 지급되는 점령자의 상자 안에는 에스카로스 시간 충전석을 비롯해 에스카로스 장비 획득의 기회까지 주어지는 만큼 혈맹원들과 함께 단합된 혈맹전을 즐겨보는 것도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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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그림리퍼 & 발록 서버

작위 콘텐츠 오픈

85레벨 이상 달성 가능한 작위 시스템에 그림리퍼와 발록 서버에 오픈되었다. 작위는 용사, 기사, 준남작, 남작, 백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작위 별로 서브 작위 단계가 존재한다. 작위를 획득할 때마다 그에 상응하는 메인 효과와 서브 효과가 주어진다.

작위 달성 및 승급은 심사 퀘스트 완수하고 승급 심사에 도전하거나, 아덴 왕실에 기부를 통한 승급 심사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이때 심사 기부 시 필요한 재화는 상급 축복의 가루를 필요로 하게 되며, 작위에 따라 필요량이 달라진다.

리니지M 업데이트

III. EVENT

에스카로스 밸런스 개선과 그림리퍼 & 발록 서버 추가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도 시작되었다. 앞서 언급한 에스카로스 깃발전부터 시련의 탑, 판도라의 보물지도 등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도전하고 필요한 아이템 수급이 용이해졌다. 무엇보다 시련의 탑이 시작된 점은 입꼬리가 절로 올라갈 정도.

3월 8일까지 진행되는 시련의 탑은 1일 최대 5회까지 도전 가능하며 코인 3종을 비롯해 시련의 증표와 아데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클리어 한 층은 다음날부터 즉시 완료가 가능해 그에 따른 보상을 빠르게 획득할 수도 있어 반복 진행도 부담이 없을 정도다.

이벤트가 시작된 첫날 시련의 탑 1층부터 5층까지 도전해 보았다. 저층 몹들은 아무리 맞아도 아프지 않기 때문에 부지런히 사냥만 하면 되는 타러 부담이 없을 정도이다. 문제는 상층부인데 물약이나 힐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버프를 구매하고 가는 게 유리하다.

시련의 증표는 기란 마을에 위치한 증표 교환 상인 요하임에게 전달하고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데, 각 아이템마다 필요 증표수가 다르고 계정당 구매제한이 있어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어떤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획득할 것인지 순서를 매겨두면 나중에 획득하지 못해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2월 22일까지 판도라의 보물지도 이벤트도 시작되었다.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판도라의 보물창고로 이동해 보물 상자를 개봉하고 랜덤하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 완료를 통해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조각 1개 획득도 가능하다.

입장과 함께 보이는 보물 상자를 열어도 되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 보물창고를 이동하며 마음에 드는 보물상자를 오픈해 보자. 텔레포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수동 조작을 통해 이동을 해야 하지만, 상자 안에 준비되어 있는 상급 축복의 가루와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그리고 코인과 뽑기권을 생각하면 하나도 힘들지 않을 정도이다.

필자도 바로 보물상자를 오픈하지 않고 창고를 좀 돌아다니다 상자를 열었는데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충전할 수 있는 드래곤의 다이이몬드 아이템을 대거 획득할 수 있었다. 뽑기권 종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이제 이벤트 첫날인 만큼 내일을 기대하는 중이다.

2월 22일까지 아무 몬스터 100마리를 처치하면 상급 축복의 가루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0레벨 이상 캐릭터라면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몬스터 100마리는 시련던전만 클리어해도 완료할 수 있는 손쉬운 이벤트인 만큼 잊지 말고 챙겨보자.

이후에 진행 예정인 리니지M 이벤트도 예고되었다. 아덴의 WARM UP 시즌 제목으로 공개된 이벤트 내용들은 2월 15일부터 시작된 1주 차 이벤트부터 시즌 패스, 일간 미션 더블 업, 특수 던전 시간 증가, 특수 던전 특별 제작 그리고 화이트 이벤트까지 타임라인에 따른 이벤트가 예고되었다. 어느 것 하나 놓치면 아쉬운 이벤트인 만큼 주차별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함께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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