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전신 일러 & 공식 영상 & 스토리 & 대사 - 카미사토 아야카

※ 마지막 수정일 : 2023-04-03

카미사토 아야카

성우(한/일/중/영) : 이유리 / 하야미 사오리 / 샤오 엔 / 에리카 멘데즈

생일

9월 28일

소속

야시로 봉행

신의 눈

얼음

운명의 자리

설학자리

이나즈마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아가씨. 단정하고 우아하며 지혜롭고 굳건하다.

카미사토 아야카 캐릭터 PV-「백로귀정」

https://youtu.be/00m2V1jGNLE

신규 캐릭터 플레이-「카미사토 아야카: 눈보라 속 동백꽃」

https://youtu.be/Ot1d7g5Q-hE

데인 여담-「카미사토 아야카: 얼음꽃의 학무」

https://youtu.be/AtsYNre8JBc

PV - 「눈 그친 뒤 피어나는 동백꽃」

https://youtu.be/fMyuzvUQNMg

EP - 배회하며 생각에 잠긴 백로

https://youtu.be/k2hjE2a4JjY

스토리

캐릭터 상세정보

이나즈마성 중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명문가 셋 중 하나인——카미사토 가문을 이을 사람은 바로 한 쌍의 남매다.

오빠 아야토는 「가주」의 직책으로 정무를 관장하고, 여동생 아야카는 「공주」의 신분으로 일반적으로 집 안팎의 일을 담당한다.

아야카는 사교 장소에 비교적 자주 등장하고, 민간과의 접점도 많은 편이라 오빠보다 높은 명망을 가질 수 있었고, 사람들은 그녀를 「백로공주」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카미사토 가문의 딸 아야카 아가씨가 용모가 단정하고 품행이 고결한 것을 모두 알고 있었고, 대중들은 그녀를 선망했다.

캐릭터 스토리1

「평정소」의 의사 결정권은 세 가문에 속해 있고, 사람들은 이를 삼봉행이라고 부른다. 삼봉행은 각각——「야시로 봉행」, 「텐료 봉행」, 「간조 봉행」으로 나뉘고,

이 봉행의 권리를 가진 가문의 성은 각각, 카미사토, 쿠죠, 히이라기 이다. 세 가문 모두 이나즈마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세도가다.

그중 카미사토 아야카는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아가씨로, 「백로공주」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이름이 백로공주인 이유에 대해서 물으면 이나즈마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을 말하곤 하는데——

「아야카 아가씨가 백로처럼 우아하고 고결하기 때문이지. 아가씨의 청아하고 수려한 외모와, 영민한 태도를 봐, 절로 공주라는 말이 나오지 않니?」

「아야카 아가씨는 고귀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항상 예의 바르고 친절하셔. 아가씨는 성품이 착하고 너그러워서 사람들을 돕는 것도 매우 좋아하시지. 아가씨가 사람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평민이었던 토마를 거둬주신 건 알고 있어?」

의견이 분분해 그녀가「백로공주」라고 불리는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그녀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잘 알 수 있다.

캐릭터 스토리2

아야카는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딸로서 항상 귀족 후예들 간의 권력 다툼을 경계했다.

그녀는 나이는 어렸지만 이미 명성이 자자하여, 카미사토 가문의 남매를 질투하는 다른 가문 자제들이 암암리에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긴 어려웠다.

대외적인 이미지는 본질적으론 형식에 불과했지만, 카미사토 가문의 지위가 무의미한 관행까지도 사교적 의미를 지니게 만들었다.

이나즈마의 사회 관계망 속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야시로 봉행의 지위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남매는 의기투합할 수밖에 없었다.

오빠 아야토는 정무로 일이 바쁘고 얼굴 내미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공적인 자리에서 카미사토 가문의 모습을 내비쳐야 할 때는 행동거지가 우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여동생 아야카가 자리를 지켰다.

아야카는 단아하고 차분한 태도로 각종 사교 모임에 참가했고, 잠재적 파트너와 교섭하든, 비교적 까다로운 귀족과 얘기하든 그녀의 행동은 나무랄 데가 없이 자연스러웠다.

이 외에도 아야카는 가문 내부의 많은 것을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그녀가 없었다면 카미사토 저택은 이미 혼란에 빠졌을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3

어느 가을 오후, 소소한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아야카는 우연히 옛 저택에서 들려오는 오래된 노랫소리를 들었다.

방안의 두 눈을 잃은 노부인이 가는 손가락으로 목금을 두드리자, 물 흐르는 듯한 소리가 울렸다.

귀가 밝은 노부인이었는지, 발소리를 듣고 문밖에 누가 있냐고 물었다. 아야카는 그녀를 당황하게 하지 않으려, 길을 잘못 든 이웃 주민이라고 말했다.

아야카는 야시로 봉행으로써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이 노부인이 날씨가 좋을 때 길거리에 나와 목금 연주를 팔며 살아가는 독거노인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챘다.

곡도, 노래도 시대와 맞지 않는 옛것이었다. 앞을 볼 수 없는 노인은 이미 도태된 지 오래었다. 영원함을 쫓는 나라에서도, 살아가기가 고된 사람이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

호의로 자신의 신분을 감춘 아야카는 한참동안 노부인과 얘기를 나눴다. 노부인은 그녀를 보통 소녀로 여기며 그녀에게 목금 연주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찻잎을 나눠 주기도 했다.

카미사토 가문의 최고급 차와 비교하면 거의 풀뿌리나 다름없었지만, 아야카는 이 찻잎을 소중히 받아 들고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날, 아야카는 부모님이 몇 번이고 떠올랐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다면, 그분들 역시 이렇게 늙어갔을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녀는 아야토에게 이 얘기를 들려줬다. 남매는 집에 돌아와 노인이 준 차를 함께 내려 마셨다.

이 후, 아야카는 종종 이웃 주민의 신분을 빌려 노부인을 만나러 갔고, 갈 때마다 항상 평민들의 생필품을 챙겨갔다.

「거리에 붉은 벚나무가 또 꽃을 피웠어요.」 아야카는 웃으며 노부인에게 말했다, 「당신의 목금 소리처럼 아름답네요.」

캐릭터 스토리4

민중들은 귀족 가문은 일반인을 훨씬 웃도는 생활 수준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상상하고, 고귀한 카미사토 가문의 아야카는 분명, 아주 사치스럽고 제멋대로인 생활을 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생각은 반만 정답이라고 할 수 있다.

형식만 놓고 보자면 아야카의 생활은 일반인의 생활보다 신경 써야 할 점이 훨씬 많다.

평소 꽃꽂이, 다도, 차 품평, 꽃 감상에 드는 비용이 꽤 많긴 하지만, 이건 모두 귀족 아가씨로서 배워야만 하는 교양으로, 「제멋대로」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오히려 아야카를 웃게 만드는 건 일반 백성들도 즐기는 소소한 일들이다.

간식을 만들고, 연못가에서 금붕어를 잡고, 몰래 숨어 야에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그런 소소한 일들.

저런 순간의 아야카는 사람들이 경외하는 백로공주도, 카미사토의 대저택을 다스리는 아야카 아기씨도 아닌 그저 평범한 「소녀 아야카」다.

단정하고 점잖은 대외적인 이미지를 내려 놓고, 자유롭고 편안한 모습의 진짜 자아를 피워냈다. 그녀는 오직 「소녀 아야카」일 때만 자신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평범한 소녀처럼 행동할 수 있었다.

늦은 밤 배가 고프면 하인을 피해 몰래 부엌에 들어가 콧노래를 부르며 오차즈케를 먹거나, 다도 시간에 찻잎 모양에 따라 연애 운세를 점치는 것… 같은 일들.

아무에게도 얘기한 적은 없지만, 아야카는 자신이 평범한 소녀로 살아가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너무 짧기 때문이다.

캐릭터 스토리5

아야카에게 기예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아야카의 다도, 검도, 기도(棋道)가 모두 고상할 뿐만 아니라, 완벽하기까지 하다며 뿌듯해했다.

그녀는 문무를 모두 겸비한 아름다운 귀족 아가씨였고, 이런 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선생님으로서도 유쾌한 일이다.

하지만 과연 아쉬움이… 정말 하나도 없을까? 아야카는 혼자 속으로 생각하곤 했다.

다심, 화합하고 존경하며, 청정하고 고요한 마음인 정심.

검심, 예리하고 당당한 기세의 마음인 무심.

기심, 시기와 형세를 판단하는 마음인 혜심.

다심, 검심, 기심 모두 그녀의 마음임은 물론이고, 그녀 마음엔 친구에 대한 진심도 존재했다.

아야카는 늘 그녀와 평등하게 마주 보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친구가 이 세상에 나타나길 기다렸다.

그 친구는 아야카를 「야시로 봉행」이나 「백로공주」로 바라보지 않고 신분과 지위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또,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신기한 일들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아야카에게 그런 일들에 대해서 얘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아야카의 절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은 대체 어디 있는 걸까요?」

제비꽃 공

「여기 모여」

「테마리 가지고 놀자」

「하나, 둘, 셋」

「신성한 벚나무 위로 높이 나는 테마리」

「넷, 다섯, 여섯」

「요고우산 위로 높이 나는 테마리」

「일곱, 여덟, 아홉」

「테마리가 또 제자리로 돌아왔네」

「테마리가 또 아야카에게 돌아왔네」

이 노래는 아야카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동요다.

그때 아야카는 가장 좋아했던 테마리에 「제비꽃 공」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매일 오색 찬란한 제비꽃 공을 두드리며 이 노래를 흥얼거렸다.

아야카의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과 오빠는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녀를 놀리며 함께 놀았다. 온 가족이 원을 만들어 돌아가며 테마리를 던지며 놀았다.

하지만 이건 모두 오래전의 일일 뿐이다. 아야카는 더 이상 테마리를 가지고 놀지 않는다.

그녀는 이미 한 사람 몫을 충분히 해내도록 성장했다. 어린 시절을 상징하고, 소중한 추억이 담긴 제비꽃 공은 이미 아야카의 서랍 속에 잠들어 있다.

신의 눈

몇 년 전, 집안에 큰 변고가 생겨 오빠 아야토 어깨에도 무거운 짐이 놓였다. 그때 아야카는 지금처럼 능숙하지 않았다.

그녀는 원래 놀기 좋아하는 아이였고, 가족의 책임이 무엇인지도 몰랐을뿐더러 사람들을 대하는 수완과 경험 역시 부족했다.

하지만 병상의 어머니와 고생하는 오빠를 보며 아야카는 자신이 성장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우선 오랫동안 소홀히 했던 검술과 시에 집중하기로 했다——검술과 시는 귀족의 기초 교양으로서 이 두 가지에 통달한다면, 그녀는 카미사토 가문의 아가씨로서의 체면을 지킬 수 있고, 오빠 대신 일정 축제들에 참여할 수 있어, 오빠를 도와줄 수 있었다.

사실 아야카가 시를 잘 외우지 못하거나, 글씨를 고상하게 쓰지 못하기도 하고, 검술의 순서가 맞지 않는 등의 일로 고민했던 것을 보면, 그녀가 이 방면에서 특출난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는 단 한 번도 동요한 적이 없다——한 번에 외워지지 않는 시는 50번을 읽고, 한 번에 잘 쓰지 못하는 글자는 50번을 쓰고, 한 번에 익숙해지지 않는 검술은 50번을 연습했다.

「수천 번을 연습한 사람은,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단다」——어머니가 그녀에게 해준 말이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녀는 더 이상 옛날의 그 작은 소녀가 아니었다. 지금의 그녀는 카미사토 아야카, 쇼군 아래 세 가문 중 하나인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장녀가 되었다.

검술 훈련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 처음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쉰 적이 없다.

훈련 후 며칠이 지났을까, 아야카는 결국 적을 물리칠 수 있게 되었다. 순식간에 도장 안엔 얼음꽃이 피어났고, 도장 한 가운데 서 있는 그녀의 칼끝엔 얼음 조각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신의 눈」이 걸려 있었다.

수천 번을 연습한 사람은,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었고, 신조차 감동했다.

음성1

첫 만남…

이나즈마의 카미사토류 태도술 계승자——카미사토 아야카, 참전!

잘 부탁드려요.

잡담 · 안정

이렇게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이 더 많았다면 좋을 텐데…. 전 욕심이 너무 많은가 봐요.

잡담 · 검

검은 차와 같이, 천천히 음미해야만 그 운치를 느낄 수 있어요.

잡담 · 멍 때리기

이게 여행자님의 일상생활이군요. 후후, 당신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거 같아요.

잡담 · 명검

도검은 명장이 자신의 작품을 아끼는 것처럼 그 공예를 중시하죠

비가 올 때…

저랑 같이 비를 피하러 가요.

번개가 칠 때…

쇼군께서… 무언갈 하소연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눈이 올 때…

「이 눈이 쌓였을 때 가야지, 산귤 열매가 눈에 비치는 모습을 보려면」…. 아, 이 아름다운 경치에 어울리는 차가 없어서 아쉽네요.

햇살이 좋을 때…

포근한 바람, 따스한 햇살. 같이 산책할래요?

바람이 불 때…

눈을 감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느껴봐요…. 기분 좋죠?

아침 인사…

좋은 아침이에요, 여행자님. 아침부터 이렇게 만나다니… 오늘은 모든 일이 잘 풀리겠어요.

점심 인사…

즐거운 오후에요. 점심을 먹고 난 후의 식곤증은 어쩔 수 없죠. 바둑을 두면서 졸음을 쫓는 건 어때요?

저녁 인사…

좋은 저녁이에요. 밤바람이 포근하니 아름다운 밤이 될 것 같네요.

굿나잇…

「꿈인 줄 알았다면 깨지 않았을 것을, 실제 만남보다 낫지 아니한가」

아야카 자신에 대해 ·

야시로 봉행

「이나즈마 막부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은 이나즈마 최고의 명문이에요. 삼봉행 중 하나로 제사와 문화 예술적인 부분을 주관하죠.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가문의 모든 일은 오빠와 제가 담당하고 있어요.

아야카 자신에 대해 ·

지위

사람들은 제가 「백로공주」이자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장녀이기 때문에 절 존경해요. 그들이 존경하는 건 제 신분과 지위일 뿐이지, 제가 어떤 사람인지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죠…. 그래서 제게 진심으로 다가올 수 있는 사람은 어쩌면…

아야카 자신에 대해 ·

염원

전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지만 저를 나아가게 하는 건 더 이상 책임감이나 타인의 기대가 아니라, 당신 역시 저와 같은 사람이란 걸 알았기 때문이죠.

우리에 대해 · 찻집

시간 있으시면 코모레 찻집으로 갈까요? 이렇게 평온한 날에 다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아주 재밌을 거예요.

우리에 대해 · 명절

기회가 된다면, 당신과 함께 이국의 명절을 보내고 싶어요. 꼭 지켜야 하는 현지 풍습, 예절과 규칙, 그리고 추천할만한 기념품 같은 것들을… 저한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신의 눈」에 대해…

「신의 눈」은 큰 뜻을 품은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증표죠. 제가 품은 뜻을 물으신다면… 그건 비밀이에요. 아주 보잘것없는 꿈이거든요.

하고 싶은 이야기…

질문하나 할게요. 흔히 「선차일미(禪茶一味)」, 「검선일여(劍禪一如)」라고 하던데. 검과 차는 어떤 관계인가요?

흥미있는 일…

성안에서 메마른 벚나무를 보신 적 있나요? 「메마른 것」의 아름다움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 풍경을 떠올리게 하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가 봐요. 꽃이 피지 않는 벚나무는 바로 베어 버리더군요. 단 한 번이라도 그 꽃이 다시 피는 걸 보고 싶어요.

토마에 대해…

토마는 제 소중한 친구예요. 그의 햇살 같은 명랑함은 항상 절 행복하게 해주죠. 어떤 의미에서 그는 제 또 다른 오빠이자, 「카미사토 가문」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쿠죠 사라에 대해…

「텐료 봉행」을 위해 일하는 쿠죠 사라는… 늘 근엄함을 유지하죠. 그녀와 다툰 적도 있지만, 그녀의 충성심을 부정할 순 없어요.

시카노인 헤이조에

대해…

시카노인 씨요? 그분도 쿠죠 씨처럼 「텐료 봉행」의 일원이에요. 그분도… 원칙을 매우 중요시하죠. 「원칙」에 대한 집념이 쿠죠 씨보다도 강하답니다. 하지만 이런 「원칙」에 어떤 일들이 포함돼야 하는지는 오직 시카노인 씨만 알고 계시겠죠…

사유에 대해…

요새 사유가 당신께 폐를 끼치진 않았나요? 후후, 만약 그 아이가 게으름 피우는 걸 보시면 꼭 저한테 알려주세요.

라이덴 쇼군에 대해 ·

추측

쇼군에 대한 제 생각이요? 그건 저 같은 아랫사람이 함부로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영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분명 외로우실 거라고 생각해요.

라이덴 쇼군에 대해 ·

입장

「무상의 일태도」를 목격하고도 살아남았다는 건 위대한 경험이라고 할 만하죠. 저에게 있어 그분은 이나즈마의 운명을 한순간에 바꿔 버릴 수 있는 진정한 신이지만, 만약 당신과 충돌이 생긴다면… 전 당신 편에 설 거예요.

야에 미코에 대해…

야에 궁사님과 일하는 건 언제나 즐거워요. 축제를 준비하는 건 매우 힘들고 이익도 얼마 안 되지만, 야에 궁사님이 맡으신 사업은 고상하고 멋있으면서 수익성도 좋거든요.

카미사토 아야토에

대해…

오빠는 카미사토 가문의 가주로서 평소에 여러 곳에 얼굴을 비춰야 하죠. 제가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려고 노력하지만, 오빠의 오랜 피로를 완화시킬 순 없었어요. 휴, 동생을 생각해서라도 건강 좀 잘 챙기라고 말 좀 해주세요.

요이미야에 대해…

축제를 운영하는 건 야시로 봉행과 무녀의 역할이지만, 그 폭죽 전문가도 축제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데 일조한 셈이죠. 같이 일할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점점 친해졌어요.

네? 치안과 소방 문제요? 사전 기획에 다 포함되어 있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불꽃놀이를 볼 수 없다면 사람들이 아쉬워할 거예요

아야카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당신의 부탁은 제게 아주 특별해요. 당신을 친구로 여긴 이상 저도 당신에게 솔직해져야겠죠. 하지만 카미사토 가문의 비밀은… 부디 누설하지 말아 주세요.

아야카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과거 카미사토 가문은 국보급의 도공을 지키지 못해서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어요. 우인단의 계략에 빠져 많은 가신을 잃고 처벌도 많이 받았죠. 그 일로 아버지가 일찍이 쇠약해지시면서 카미사토 가문은 한순간에 막부에서의 지위를 잃었어요…. 다행히 오빠가 자리를 즉시 이어받으면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죠. 가문이 다시 힘을 되찾고 야시로 봉행도 한 마음이 되었지만, 여전히 중대사는 오빠의 결정을 따르고 있어요.

아야카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쇼군께서 전수하신 검을 단조하는 기술은 별의 형상, 용도, 광석의 질, 용광로의 환경, 사람의 성격, 원소 변화 등에 따라 달라져요. 이게 바로 도공들이 말하는 「뇌전오전」이죠. 훌륭한 도를 만들 수 있는 도공도 신통력이 있다고 여겨져서 문화와 예술, 제사를 담당하는 야시로 봉행 일파의 관리를 받아요. 그러다 보니 도공이 배신하는 일이 생기면 자연스레 카미사토 가문의 감독 소홀이 되는 거죠.

아야카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어머니는 제게 아주 남다른 의미가 있는 분이세요. 단정하고 우아한 태도로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웃으시며 카미사토 가문의 일을 모두 도맡아 하셨죠. 어머니는 그야말로 완벽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그분이 세상을 떠나던 그 순간 깨달았어요, 전 더 이상 어머니 뒤에 숨어 있을 수 있는 어린아이가 아니라는 걸요.

아야카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이나즈마 막부 야시로 봉행 카미사토 가문」의 신분으로 이런 말 하기 껄끄럽지만… 당신은 이렇게 제멋대로인 저의 모습도 받아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살짝 피곤하네요…. 어깨 좀 빌려줄래요? 아주 잠깐이면 돼요.

아야카의 취미…

고상하고 멋이 있는 건 전부 좋아해요. 아악, 시, 바둑, 춤 모두요. 당신도 좋아하시나요?

아야카의 고민 · 걱정

고민이요? 음, 그렇죠. 살다 보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길 수밖에 없죠. 하지만 제 일로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친다면… 역시, 전 말 못 하겠어요…

아야카의 고민 · 마음

솔직해지는 건 정말 어려워요. 전 수많은 사람의 주목과 기대를 받는 카미사토 가문의 장녀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끊임없이 다짐해 왔어요. 이런 제가 소망을 쫓아도 되는 걸까요? 당신에게… 제 마음을 보여줘도 되는 걸까요…?

좋아하는 음식…

전 이국적인 요리에 관심이 많아요. 먹어볼 기회는 거의 없지만…. 이나즈마 요리 중에서라면… 아마 「오차즈케」겠죠. 하지만 다른 사람한테 들키면 안 돼요…. 당신에게만 몰래 알려드리는 거거든요.

싫어하는 음식…

못 먹는 건 아니지만, 동물 지방이나 내장은 좀…

선물 획득 · 첫 번째

음… 저 정말 행복해요…

선물 획득 · 두 번째

이런 요리를 맛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이 맛은 평생 기억할게요.

선물 획득 · 세 번째

아… 조금 기름지네요.

생일…

절 따라오세요! 조금만 걸으면 되니까, 오래 걸리진 않을 거예요.

당신의 생일을 알고 난 후부터 계속 준비했죠. 제 생각이긴 하지만… 비싼 선물보다 이런 게 저희 우정에 더 잘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부채춤을 준비했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돌파의 느낌 · 기

정말 감사해요. 당신과 겨루면서 많은 걸 깨달았어요. 검술에도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돌파의 느낌 · 승

당신의 조언과 도움 덕분에 제 능력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돌파의 느낌 · 전

훨씬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야시로 봉행 일을 처리하면서 남은 시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예요. 최근에 새로 배운 디저트 드셔보실래요?

돌파의 느낌 · 결

「반석처럼 영원하고 싶지만, 변해가는 세상은 아무도 붙잡을 수가 없네.」

…죄송해요, 분명 기뻐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슬픈 시가 떠올랐네요. 당신과 함께 지낸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잃게 될까 봐 두려워하다니….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군요.

음성2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춤추거라.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실례할게.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흩날려라.

원소폭발 · 첫 번째

도망칠 수 없어!

원소폭발 · 두 번째

벚꽃 눈보라.

원소폭발 · 세 번째

카미사토류… 멸망의 서리!

보물상자 오픈 · 첫 번째

진기한 물건을 찾는 것도… 고상한 취미라 할 수 있죠.

보물상자 오픈 · 두 번째

후후… 오늘은 운이 좋네요.

보물상자 오픈 · 세 번째

이 행운, 소중히 간직할게요.

HP 부족 · 첫 번째

얕보면 안 되겠군요.

HP 부족 · 두 번째

오랫동안 기다렸던 상대로군요…

HP 부족 · 세 번째

결정을 내릴 때인가…

동료 HP 감소 · 첫 번째

방심하면 안 됩니다.

동료 HP 감소 · 두 번째

반드시 조심해 주세요.

전투 불능 · 첫 번째

추한 모습을 보였군요…

전투 불능 · 두 번째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

전투 불능 · 세 번째

가문에… 수치를 안겨드렸네요…

강공격 피격 · 첫 번째

무례한 녀석…

강공격 피격 · 두 번째

어떻게…

파티 가입 · 첫 번째

카미사토 아야카, 참전.

파티 가입 · 두 번째

한 수 가르쳐 주세요.

파티 가입 · 세 번째

후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