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7] 원신 도토스카

그동안 그림을 잘 안그렸다

아니 잠깐씩 그리긴 했는데 완성을 한게 없었다 ㅋㅋ

어제 겨우겨우 그리던 도토스카를 완성해서 올려본다.

원래 낙서로 슥슥 그리다가 낙서가 너무 잘나와서

(무슈 얼굴이 너무 이쁘게 나왔었다)

그대로 선따고 완성해봤다.

원래는 무테느낌으로 더 공들여서 그려볼까 했는데

너무 오래 잡고있던 그림이라

지쳐버려서 그냥 평소 하던대로 완성해봤다

글고 오랜만에 컴터에 판타 연결해서 그려봤는데

너무 손에 안익어서... 그냥 아이패드로 완성했다...ㅜㅜ

그래도 무슈 얼굴은 이쁘게 나와서 조금 다행이다.

컴퓨터를 새로 바꿨다.

사실 전 회사에서 계속 안주던 퇴직금과 월급을

노동청에 신고해서 받아냈다.

물론 돈이 있어서 준건 아니고

간이대지급금? 이라고 나라에서 대신 지불해주는 정책으로 받았다.

다행히 나는 한도에 안걸려서 전액을 받을 수 있었다.

그걸로 미뤄뒀던 조립컴을 맞출 수 있었는데

이번에 조립컴 맞추면서 이것저것 유튜브나 컴터 관련 공부를 했더니

나름 정보찾는 법이나 부품 보는 법을 알게되서

다음에도 스스로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암튼 내가 가진 돈 최고한도 약 210을 투자해서

본체를 삐까뻔쩍한걸로 맞췄더니

아주 쌩쌩 잘 돌아간다 ㅎㅎ

이제 열심히 그림그리고 공부해야하느데....ㅎ...

얼른 블렌더랑 스케치업도 깔아다가 공부해봐야겠다.

퇴직금은 컴터사고 대출금 갚고 하니 150정도 남았는데

남은 돈으로 열심히 달렸던 나에대한 선물로 닌텐도 스위치를 샀다.

원래는 링피트를 하고 싶어서 산건데..

링피트 하루 했더니 무릎이 나가가지고...

그날 저녁 끙끙대느라 잠을 못잤다...휴...

재활부터 해야할 판이다ㅠ;;

그래서 다른 겜을 찾아보다가 이번 설날 세일로

페르소나 5를 할인하길래 얼른 구입해봤다.

평소 페르소나 해보고 싶긴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까먹고 있다가

좋은 기회라 얼른 질러서 요즘 하는 중인데..

너무 재밌다!!!!!!!!!!!!!!!!!!!!!!!!!!!!

왤케 내 취향이지?

원래 턴제겜 안좋아하는데

이겜 너무 스타일리쉬해서 유아이랑 디자인 보는 맛에 계속 하게된다.

게다가 캐릭터들 매력이 터져가지고;;

주인공 조커 왤케 잘생겼음???? 미친????

유스케랑 아케치도 넘 귀엽고;;

브금도 겁나 까리하고..

스토리는 그냥그런데

나머지가 너무 좋아서 계속 하는 중이다!

스토리는 텍스트가 많고 반복성이 강해서...

메인스토리 (팰리스 깨는 부분)아니면 캐릭 공략 스토린데... 그건 좀 지루해서

맨날 하다가 존다...

난 그냥 메멘토스나 팰리스가서 퍼즐풀고 몬스터 때려잡는게 너무 재밌다..ㅋㅋㅋ

암튼! 원신도 신맵까지 100찍고 퀘스트도 다해서 할게 없었는데

너무 행복한 요즘이다~

페르소나 5는 엔딩볼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이제 카네시로 끝남)

야금야금 아껴가면서 해야겠다 후후

5다하면 3, 4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