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월드 오브 원더즈 변경되는 내용
안녕하세요 판탄입니다.
월드 오브 원더즈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배틀 시즌은 늘 그렇듯이 2일에 시작합니다.
내일 배틀 칸에 들어가기 전에 별의 조각을 키시면 더 많은 별의 모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경되는 점을 알아보고 제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추가되는 기술
세 가지 평타 기술이 추가됩니다.
- 금속음(강철) : 위력 3(트레이너 배틀), 현재 코일 계열, 기어르 계열, 도롱마담, 동탁군 습득
- 사이코웨이브(에스퍼) : 위력 3(트레이너 배틀),
현재 무우마 계열, 오케이징 계열, 솔록, 루나톤, 마임맨 습득
- 모래뿌리기(땅) : 위력 2(트레이너 배틀), 모래두지 계열, 알로라 디그다 계열, 지그제구리 계열, 톱치 계열, 선인왕 계열, 찌르꼬 계열, 히포포타스 계열, 요테리 계열, 트리미앙, 모래꿍 계열 습득
세 기술 모두 위력이 높지 않은 것을 봐서 에너지 수급 용인 것 같습니다.
먼저 금속음은 코일 계열은 볼트체인지를 여전히 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롱마담과 동탁군은 기존에 주로 염동력을 사용한 포켓몬입니다. 염동력은 데미지를 주력으로 하는 기술이기 떄문에 에너지 수급을 원한다면 금속음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기어르 또한 전기쇼크를 계속 사용할 거 같긴 합니다.
사이코웨이브 또한 성능이 잘 나와야 사용될 거 같습니다. 오케이징 계열은 기존에 사이코커터를 사용했기 떄문에 성능이 그 이상으로 나오지 않는 한 안 쓸 거 같고, 솔록과 루나톤은 도롱마담과 동탁군처럼 성능이 좋게 나오면 사용할 거 같습니다. 마임맨과 무우마 계열은 병상첨병이나 메지컬리프 같은 경직 시간이 긴 기술들을 사용했기 떄문에 이 둘은 사용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래뿌리기는 앞서 알아본 두 기술과 다르게 머드샷이라는 동일 타입에 에너지 수급 1티어가 있어서 잘 쓰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습득하는 포켓몬들 중 알로라 디그다 계열, 트리미앙, 히포포타스 계열, 지그제구리 계열, 요테리 계열, 선인왕 계열은 기존에 주로 사용하는 평타가 에너지 수급이 잘 안 됐기 때문에 모래뿌리기가 많이 채용될 것 같긴 합니다.
(전 이미 트리미앙, 알로라 디그다, 요테리, 지그제구리를 예전에 키워놓고 버프를 기다리고 있어서 패치되면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뀌는 기술들
바뀌는 기술들은 5개가 있습니다.
섀도본과, 깨트리기, 크로스촙, 물의 파동, 아쿠아테일이 있습니다.
섀도본은 위력이 75에서 80로 증가했습니다.
-> 섀도본은 알로라 텅구리의 전용기기 때문에 영향을 받는 포켓몬은 알로라 텅구리가 되겠습니다.
위력이 올라도 알로라 텅구리는 평타가 그렇게 좋지 못 하기 떄문에 큰 영향은 없을 듯 합니다.
깨트리기는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했지만 확정으로 방어를 깎게 되었습니다.
-> 사실 깨트리기 같은 경우는 애초에 데미지가 낮아서 안 쓰였던 거기도 하고 습득하는 포켓몬의 성능도 좋지 않기도 해서 여전히 안 쓰일 거 같습니다. 그나마 고고트 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크로스촙은 위력이 50에서 55로 증가했습니다.
-> 크로스촙은 괴력몬이나 가로막구리 같은 포켓몬이 가벼운 차징으로 종종 사용하는 기술이라 데미지가 높아지면 괴력몬의 픽률이 증가하고 가로막구리의 크로스촙의 채용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쿠아테일이 위력이 50에서 55로 증가했습니다.
-> 아쿠아테일은 습득한 포켓몬이 얼마 없어서 유의미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가 육성한 포켓몬들 중에는 샤미드나 쌍검자비 정도가 아쿠아테일을 사용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물의 파동이 위력이 75에서 80으로 증가했고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했습니다.
-> 최근에 슈퍼리그 픽 연구 8번으로 아말도를 소개할 떄 물의 파동이 좋지 않아서 배제한다고 했는데 위력도 증가하고 에너지 소모량도 감소한다고 하면 물의 파동 습득 포켓몬들은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날 거 같네요.
한 포스팅에 변경되는 내용들을 다 담으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 도저히 못 담을 거 같아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들은 다음에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