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 세나 리메이크, 더 세븐나이츠 예고
넷마블의 인기 모바일RPG 세븐나이츠가 리메이크를 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2014년 출시한 세븐나이츠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 워낙 인기 IP이기 때문에 아마 모바일RPG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즐겨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원작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번 작품은 원작의 정식 계승작으로 세나의 장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여 개발하는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현재 공개된 정보가 많은 상태는 아닙니다. 세나의 서비스 10주년인 내년 CBT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출시 일정은 미정, 현재는 티저 영상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더 세븐나이츠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입니다.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은 그대로 가저가면서 원작보다 그래픽 부분에서는 많은 부분에 변화가 있을 듯한데, 원작의 장점인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을 더욱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작년 공지를 통해 자체 엔진이라는 점과 함께 인력 부족으로 정상적인 업데이트가 어려워 리마스터 버전의 방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는데, 내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원작의 스토리와 기존 캐릭터 방향성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하니 세나를 즐겼던 분들은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 세븐나이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세나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