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후기 (feat. 중운)
안녕하세요? 샤미드 꺼니입니다!
이번 3.3 버전 업데이트로 드디어
일곱 성인의 소환이 나왔습니다!
원신의 새로운 상시 콘텐츠이니
당연히 일단 한번 해 봐야겠죠?
원래 오늘 새벽에 올리려고 했는데
하필 새벽에 블로그가 점검 중이라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곱 성인의 소환에 대한 건
「술집 손님 도전」을 하면서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월드에서는 이번 주 첫 번째
손님 도전 상대가 중운이네요.
중운은 캐릭터 특색에 맞게
일반 공격 위주로 사용하는
캐릭터 카드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캐릭터 카드도 전부
평타 딜러인 중운과 레이저,
노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빙결, 과부하처럼 짜증 나는
원소 반응은 사용하지는 않으므로
그렇게까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덱은 제가 짠 디오나 덱을 사용했습니다,
아직 미완성 상태이기는 하지만 캐릭터를
상대로는 저 정도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출전 라인업
디오나
감우
설탕
출전 덱
단 하나의 마음×2
꽁꽁젤리 쉐이큰×2
마도 서론
제례활×2
얼음바람 속에서 길잃은 용사×2
청록색 사냥꾼의 모자
군옥각
다운 와이너리
페보니우스 대성당
페이몬
데마로우스
바그너
티미
원소 공명: 뒤엉킨 얼음×2
원소 공명: 분쇄의 얼음
최고의 파트너!×2
근무 교대 시간×2
전략 구성
이 몸은 아직 지지 않았어!
제게 맡기세요×2
별하늘의 징조
백악의 술법
HoYoLAB에서 똑같은 글을 봤다고요?
어차피 제가 올린 글이라서 괜찮습니다.
이 덱의 핵심은 디오나나 감우로 재빠르게
얼음 원소 묻히고 설탕으로 계속 교체시켜
상대를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덱입니다.
감우의 서리꽃 화살은 대기 캐릭터한테도
최대 3pt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이라
교체한 딸피 캐릭터 잡는데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론상 완벽이라 해도 결국
카드 게임이라 저처럼 운이 나쁘면
패가 말려서 자주 망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디오나한테 좋은
패로나마 나와 줘서 다행입니다.
「단 하나의 마음」이 패에 한 장이라도
잡히는 것이 가장 베스트지만 없다면
선두는 디오나로 하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대는 자신의 오너캐를
왼쪽에 놓고 가장 먼저 꺼내더군요,
고로 중운은 중운을 먼저 꺼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감우보다 디오나한테
제례활을 주는 게 더 낫더라고요.
감우는 제례활보다는 천공의 날개가
더 잘 어울리지만 중운을 공략할 때는
초반이라 천공의 날개가 없었습니다.
대신 성유물은 얼음 원소 엄청 많이
먹는 감우한테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감우보다 디오나가
더 활약하기 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디오나한테 줬습니다.
그리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중운이
열심히 계속 교체해 준 덕분에 설탕이
활약하기 아주 좋은 환경이 됐는데요.
바로 설탕으로 교체하겠습니다!
설탕의 원소전투 스킬은 바람 원소
피해를 주는 동시에 상대 캐릭터를
강제 교체시킬 수 있는 스킬입니다.
원소 반응인 과부하도 강제 교체가
있지만 과부하보다 간편하게 강제
교체를 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설탕의 공격에 맞은 상대한테
원소가 붙어 있다면 확산 반응이
발동해 원소가 옆으로 퍼집니다.
이런 식으로 바람 원소 없어질 때까지
무한 사이클 돌리면 상대 캐릭터 전부
너덜너덜해진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다인 모드에서도 모나나 제게 맡기세요,
캐서린 같은 카드가 없다면 알면서도
당해야 하기에 은근 빡치는 덱입니다.
바람 원소가 부족해 더 이상 사이클을
돌릴 수는 없었지만 대신 일반 공격의
확산 반응으로 노엘을 잡았습니다.
한 번이라도 원소전투 스킬이 끊겼으면
더 이상 확산 반응을 일으킬 수 없어서
한 번 더 얼음 원소를 묻혀야 하는데요.
지금은 상대 캐릭터가 전부 다
너덜너덜해진 상태라 딱히 얼음
원소 안 묻혀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운은 턴 종료마다
공격하는 설탕의 거대 풍령으로
잡으면서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중운은 원소 반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난이도는
그닥 어렵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일곱 성인의 소환도 전체적으로 원신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원소 반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빙결이 가장 사기던데
빙결 관련 덱은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