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부 최종편,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3장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제4화 아비도스에 있는 것 1

제4화

아비도스에 있는 것 1

하늘에 떠 있는 건 일종의 요새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라 명명하면 좋을 것이라는 검은 양복

선생은 파반느 2부에서 아리스의 내면 속 Key가 깨어나면서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었음

저 하늘 위의 존재는

키보토스가 생기기 전, 존재하던 민간 신앙 속 존재

이름 없는 신들이 남긴 유산이라는 검은 양복

프레나파테스가 키보토스를 침공하면서

이 존재 역시 확보해 현현시켰고

그것이 하늘 위의 요새가 되었음

검은 양복은 따라서 저 존재를 상대하려면

똑같은 고대 문명의 유산으로 맞서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은 호시노의 신비를 확보하고

겸사겸사 그 고대병기 또한 확보하려했다는 검은 양복

자신에겐 어디까지나 보험 정도였던 고대 병기였으나

카이저 프레지던트에겐 솔깃한 이야기였고

그렇게 대책위원회 편이 마무리된 후에도

아비도스 사막에서 발굴작업을 계속한 결과

결국 발굴해내고 말았음

그렇게 일사천리로 생텀 타워를 습격해

키보토스를 자기 손아귀에 쥐려던 프레지던트였으나

딱 맞게 거짓된 성소가 나타나 생텀 타워를 파괴했고

별 수 없이 퇴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현재 해당 병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건

싯딤의 상자를 가지고있는 선생 뿐이라는 검은 양복

그리고 해당 병기는

우트나피쉬팀의 배 라고 불리우며

쉽게 우주전함이라 생각하면 된다는 검은 양복의 말과 함께

4화가 마무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