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전략판, 시즌제SLG로 질릴 틈 없는 삼국지게임 즐겨보자
삼국지 전략판이 유저들에게 꾸준히 호평받으며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필자가 수 차례 해당 게임의 후기를 작성하면서 좋은 평가를 남겼을 정도로 그 퀄리티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데요. 특히, 시즌제SLG로 지난 4월 PK시즌 선택형 시나리오가 오픈되면서, 그야말로 질릴 틈 없는 삼국지게임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삼전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신규 유저들이 부담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진입장벽 낮은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초보자 보호 기간이 48시간으로 널널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와 더불어, 기존 다른 모바일게임에서 플레이어들 사이의 간극을 심화시키곤 하던 가속 아이템 같은 요소들이 삼전에는 아예 존재하지를 않아서, 정직하게 노력을 기울이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구조입니다.
초반에 게임의 진행 방식을 잘 모르겠다면, 인게임이나 공식 카페의 튜토리얼 공략이 친절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 이런 요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구성을 다루는 공략뿐만 아니라, 전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꿀팁이나 전법 조합 등을 세세하게 설명해 주는 가이드 글도 공식 카페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삼전을 완전히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겠더라고요.
한편, 삼국지 전략판은 질릴 틈 없는 시즌제SLG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서, 기존 유저들만의 카르텔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점도 신규 유저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게임에 갓 진입하는 플레이어도 열심히 노력하면 빠른 전력 상승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는 삼전이 약 60일 주기로 장수, 장비, 전법, 말, 재료를 제외한 일부 요소들이 초기화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완전히 백지 상태에서의 새 출발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에게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고, 신규 유저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각 시즌의 초기에는 코스트 제한이 일정 수준으로 걸려있기 때문에 아무리 5성 장군으로 떡칠된 헤비 삼국지게임 유저라도 단숨에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이처럼 시즌 초반에는 최대한 유저들 사이의 간극을 좁혀서 치열한 전략적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아주 매력적이더라고요. 지난 4월부터 개시된 PK시즌 선택형 시나리오를 통해 이런 흥미로운 면면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삼전에서는 매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인게임에 다양한 업데이트 사항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불어 진화하는 게임성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PK시즌 선택형 시나리오의 경우, 신규 콘텐츠인 도전 모드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기존과는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서버, 새로운 멤버, 새로운 환경에서 플레이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난이도가 오른 만큼 그 보상도 더욱 합리적으로 강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삼국지 전략판에 어느 정도 적응된 플레이어들은 대개 이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유저의 판단에 따라, 기존과 동일한 방식의 일반 모드로 게임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는 역시 선택형 시나리오가 도입된 덕분인데요. 이번 시즌부터는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시나리오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삼국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영웅의 두각 시나리오: 최초의 기억, 군웅할거 시나리오: 육웅 거병, 천하쟁패 시나리오: 조위 VS 손유 연합군, 적벽대전 시나리오: 수화겸제 등의 4가지 중 하나를 골라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정말이지 질릴 틈 없는 삼국지게임으로서의 묘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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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K시즌 선택형 시나리오의 시작과 함께 삼국지 전략판 국가대항전이 막을 올리면서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가 개시된 것인데요. 각 서버의 최강자들이 동맹을 이뤄서 겨루는 방식으로, 말 그대로 세계관 최강자들 사이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구도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국가대항전처럼 진행되기 때문에 필자는 전황을 틈틈이 살펴보면서 한국 서버 연합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터닝포인트를 돌아 슬슬 막바지로 향해 가는 현재 시점에서 봤을 때 1조와 2조 모두 전황이 그리 유리해 보이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기세를 회복하면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전략 싸움을 벌이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더라고요. 수성과 방어에 방점을 두고 요충지를 막아내면서 협객군의 도움을 받아 전선을 밀어내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형세가 발군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공식 카페에서 제공하는 전황 및 통계 자료나, 스트리머 분들의 라이브 방송을 확인해 보면 더욱 다채롭게 글로벌 동맹 초청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끝으로, 삼국지 전략판에서 진행되고 있는 몇 가지 이벤트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동맹 공헌 축하 연회인데요. 각 동맹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버 별로 진행되어 오던 해당 이벤트가 이번에는 181~186서버의 동맹을 대상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는 이벤트를 통해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전은 특히 동맹원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한데요. 백맹 풍운록의 경우, 동맹의 구성원들끼리 있었떤 재밌는 에피소드를 게시글로 구성하는 이벤트로,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서 호평받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그 혜택으로 금화 500개 등의 인게임 보상과 더불어, 한정판 공식 굿즈나 치킨 기프티콘 같은 현물 경품까지 제공되기까지 하니 정말 매력적인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동맹의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공식 카페 내의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경우 추첨을 통해 최대 금화 1000개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조만간 찾아올 다음 시즌을 위해 선발대 모집이 계획되어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신규 시나리오와 콘텐츠를 다른 유저들보다 한 발 앞서 플레이해보고, 형평성과 밸런스 조정을 위한 의견을 내는 것이 해당 선발대의 역할인데요. 삼국지 전략판을 재밌게 즐기고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차기 시즌의 면면을 누구보다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것 또한 질릴 틈 없는 시즌제SLG의 묘미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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