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푸른꽃과 바람[1화]
프롤로그와 이어지지 않습니다.
<원신>2차 창작물이며,스토리와 관계없습니다.
막장 및 캐붕이 있습니다.
도용시에는 사과문이 요구됩니다.
"꺄아아아악!!!"
한 소녀의 비명소리가 날카롭게 울려퍼졌다.
무언가에 겁에 질린듯,덜덜 떨리는 몸과 파랗게 질린 얼굴.그 소녀의 앞에는,거대한 도끼를 든 츄츄족과 귀여워보이지만 위험한 생물,슬라임이 있었다.
"으...으악...!잠깐만..!오지 말아봐..!"
하지만 츄츄어를 쓰는 츄츄족과,언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슬라임은 그녀의 외침을 알아들을수 없었다.
"어어..!잠깐만..!너..더이상 다가오면...후회할거야...!"
그녀의 외침을 알아듣지 못하는 두 마물은,천천히 그녀에게 점점 다가왔다.
붉고 뜨거운 슬라임은 점프하며 들이댔고,거대한 도끼를 든 츄츄족-소위 말하는 츄츄폭도-은 날카로운 도끼를 들며 천천히 다가오며 도끼를 들었다.
츄츄족이 도끼를 휘두르고 슬라임이 그녀에게 부딪히려는 그 순간-
바람이 불어오더니, 어느새 두 마물은 털썩 쓰러진채 죽어있었다.
"어..어라..?"
키가 작지만 든든해 보이는 뒷모습.독특한 옷차림과 알수없는 힘-사람들이 말하는,암왕제군-리월을 수호하는 바위신의 권속,선인이었다.
"..괜찮은건가"
흙투성이가 된 소녀를 일으켜주려 손을 뻗는 선인.다른 선인보다 강력하게 느껴지는 힘,정체불명의 가면으로 봤을때,이 선인은-
"..리월의 선인..'선중야차'의 항마대성이야."
선인-항마대성은 소녀에게 손을 뻗었다.소녀는 당황해하며,그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다음부턴 조심해.인간들에게 마물은..위험한 존재거든."
"이부근엔 마물이 많아.다음부턴 꼭-조심해서 다녀."
"아-감사합니ㄷ.."
소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항마대성은 사라졌다.
..바람과 함께.
"....항마대성..?"
소녀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허공에 물었다.금새 얼굴을 풀고선 옷을 툭툭 털고 일어났다.
"항마대성..항마대성이라..."
소녀는 그렇게 다시 가던길을 걸었다.
소녀가 떠난 자리에는-
푸른 꽃 한송이가 놓여있었다.
I know..분량 매우 짧아...분량 어케늘려..분량 늘리기 어려워...
안히 소 캐입 개어려운데요??그냥 츤데레면 되나?방랑자는 그냥 싸가지없게 말하면 되는디.........
아 참고로 스토리 중반까진 마신 따라갈거고 그 후에는 창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