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궁금해서 해본 젊은이의 리니지 리뷰
리니지는 nc소프트의 대표 IP 중 하나이다.
지금 나온 리니지 시리즈만 아마 여섯개는 됐던가
모바일 버전으로만 세 가지니까 꽤나 많은 숫자의 리니지가
현재 서비스 중이다.
그중에 모바일이랑 PC환경에서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한 리니지W를 해봤다.
iOS, 안드로이드, PC 이렇게 세 환경에 깔아봤다.
iOS 환경에서의 리니지W
먼저 iOS에서의 그래픽
캐릭터 고르는 장면인데 모바일 환경인데도 나름 고퀄로 잘 나온다.
난 여기서 가장 따뜻하게 입은 직업군을 선택했다.
이름은 랜덤으로 정한건데 맘에 든다.
아니 그런데 수월하게 진행되는가 했더니...
저장공간 부족으로 iOS에서는 더이상 게임을 진행할 수 없었다...
안드로이드에서의 리니지W
스토리를 보여주는 라이브 2D 애니메이션 시퀀스가 재생된다.
주인공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과의 전투 중 잃고
아버지를 통과한 칼을 챙겨 어디론가 떠난다.
그리고 이제 게임화면으로 진입하는데...
?
이.. 이 당황스런 그래픽은...대체...
오래 전에 나온 갤럭시는 이정도로 만족하라는 걸까
저러다 갑자기 죽음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간다면서 어떤... 야자수가 있는 섬에 도착한다.
옛날 스마트폰(갤럭시 노트8)로는 고화질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걸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안한 탓이 큰걸까? 다음에는 꼭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고 다시 해보겠다.
기본적으로 대화는 이렇게 2D 일러스트 + 텍스트 + 성우 보이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2D 일러스트엔 파츠들에 모션이 적절히 들어가있다.
혼돈의 장면
심각하게 저하된 화질 + 웬 닭인간 + 빅스비 버튼 잘못 누름
이게 그 유명한 무기 강화 과정이다. 어느 레벨 이상부터는 강화 실패를 하면 무기가 공중분해 된다.
이게 바로... 리니지 과금의 근본인걸까
아직은 너무 초보단계라 잘 모르겠다.
이 엄청난 화질에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어서 안드로이드는 여기까지...
PC환경에서의 리니지W
PC로 넘어오니 급작스레 개선된 화질에 감동한다.
진짜 다른 게임 하는 줄
이곳은 마을인데 메이플처럼 기능NPC 주변으로 사람들이 쫙 몰려있다.
여기는 분명 초보마을일텐데 별 사람들 다 몰려있다.
여기가 리니지w의 헤네시스인가?
자세히 보면 마왕으로 변신한 유저, 희귀해보이는 펫,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쉬템 두른 유저,
일본섭 이벤트로 진행한 베르세르크버전 캐릭터 가진 유저... 등등
보니까 상점마다 호감률? 이걸 올려야 그 다음 호감률 레벨의 물건을 살 수 있는데
초보때부터 호감률 쌓아두던 상점에서 이것저것 구비하느라
여기에 자꾸 오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튜토리얼 스토리는 어느새 막판을 향하고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본 가장 이쁜 컷
죽음이 숭배하는..? 바포메트가 신도들에 의해 깨어나는데
깨어나자마자 주인공이랑 라인하르트의 영혼이 그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큰 공을 세운 주인공은 붉은 기사로 임명받는다.
갑자기 핵고퀄 렌더씬 나와서 당황
어떤 옛날 이야기를 해준다.
혈맹은 즉 길드인데
길드 하면 확실히 게임할 맛이 날 것 같다.
저 피로 이뤄진 나무를 본따 만든 길드 시스템의 GUI
한 길드가 어떤 무언가를 달성할수록 저 가지에서 피가 뻗어나간다.
그렇게 레벨 20까지 달성해둠
대강 시작해본 얘기만 하다보니 게임성이나 유저경험 이런거를 못 다뤘는데
다음에 다시 리뷰 할때는 그런것까지 한번 얘기를 담아보려고 한다.
비교적 유저 연령층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리니지,
다음엔 좀 더 명확한 젊은이의 시각으로 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