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레무리아 스토리
~ 24.04.29.
※스토리해석NO※
※스포/스압주의※
4.6버전 업뎃하자마자
아를레키노 체험해보고 신지역 뚫으러 갔다.
아를은 후반 백출을 위해 안녕~~~~
신지역 나올 때마다 워프를 하나 뚫어준다고 들어서
그 곳에서 출발!
초록색 모험가 길드 옷을 입고 있는 두 녀석을 만남.
마왕 레무스, 골렘 군단, 폭군… 지혜로운 에스테...
우리는 얘네가 연극 연습이라도 하고 있는 줄 알았음.
우리를 마왕의 부하로 오해한 두 녀석들과 한바탕 싸우고
그들은 보물을 내팽개치곤 배를 타고 도망갔다.
있어야 할 보물은 없고 죄다 무거운 돌덩이뿐이었다
이 앞에 낡아빠진 조각상이 있었음.
여행자는 오페라 하우스 분수대에 홀렸던 것처럼
어느 장면을 보게 된다.
… 장면1 …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음.
위대한 악장 「포보스」가 연주되는 중요한 날임.
그 곳에 가는 중.
운명은 평범한 인간의 영혼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님.
「포보스」가 그 길을 엮어, 정의의 길로 인도할 거고.
「악장」의 선율은 수로를 통해 높은 바다로 퍼져,
모든 인간은 영원히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것임.
그리고 최종적으로,
인간은 「포보스」의 안내 없이도
자신만의 악장을 연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여느때처럼 이상한 꿈을 꾼 여행자.
그리고 그 옆엔,, 석상처럼 굳어버린 여행자를 걱정하는 페이몬이 있었다.
마을을 좀 돌아다녀봤다
여기 사람들 머리에 빨간빛이 돈다.
여기 건물도 예쁘고 의자와 같은 장식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상자 다 건지면 이것들로 나머지 구역 꾸며봐야겠다.
오 넌 머리에 빨간빛 없네?
머리에 빨간빛이 없어서 좀 정상적인가 싶었더니,
교차로 종탑의 종지기이며
「영원의 성」으로 인도하는 인도자라고 소개하는 「종지기」.
상태가 영 이상한데?
위대하신 존엄자의 가호를 받고 있다고?
「마왕 레무스」는 야만족이 존엄자 레무스를 모독하는 불경한 칭호라고 함.
잘 모르겠는 소리를 하던 종지기는,
갑자기 쓰러지며 머리에 빨간빛이 도는 상태가 된다
이번에는 정상적이길 바라며…
얘랑 쓰러진 「종지기」를 근처 벤치에 옮기고
마을 밖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려주며
이 마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듣게 됨.
주기적으로 모험하러 오는 모험가들이 있음.
에스테는 마을의 공상 클럽 회원임.
뒷산에 있는 유적에서 이변이 생긴 것 같음.
이야기 중에 고양이가 지나감
저번 고양이 쓰다듬기 이벤트 때 꺼 그대로 반영했다.
이번에는 쓰다듬는다고 보상은 없지만
귀찮아서 쓰다듬을 것 같진 않다.
유적 모험하러 떠나는 여행자와 페이몬.
에스테는 골렘으로 변할지도 모르니까
마을에 두고 마을 뒷산으로 향함.
마을 뒷산 호수 앞에서 골렘과 전투하고 나면.
아까 그 고양이가 반짝반짝 빛을 내며 말을 함.
말하는 고양이었네.
이 냥이가 자기랑 호수 속으로 들어가서
불협화음 「악장」을 잠재우고
길 잃은 영혼을 구하자고 함.
이름이 너무 길어서 「우스」라고 부르게 됨.
과거와 현재의 경계가 질서 잃은 「악장」으로 인해 모호해지기 시작함.
아직 영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지금 페트리코 마을 주민들은 영혼을 빼앗긴 상태임.
게다가 몸은 점령당함.
「선택받은」 여행자가 질서 잃은 선율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폰타인성도 삼켜질 예정이라고 해서
유적안으로 출발한다.
바로 뛰어내리려다가 근처에 비경 있길래 여기 착지했는데 뜻밖의 발굴이?!!
오래된 쪽지도 같이 발견함.
평범한 마을 주민 줄리아노가 남긴 쪽지인데
여기가 샘물의 눈임.
나머지 세 곳의 장소에 가면 발굴 상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됨.
스토리 하고 나서 다시 가보지 않은 유적지.
원신은 다른 어드벤쳐 게임이랑 비교했을 때
필드가 귀엽고 예쁜 편이더라.
몬스터도 귀엽구ㅋㅋㅋ 내 취향.
이건 배낭에 넣어지고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다…
난 스토리만 집중하느라고 처음꺼랑 마지막꺼만 열었다.
지상에 이변을 일으킨 질서 잃은 「악장」은
사악한 자가 위대한 힘을 이용한 탓에 일어난 재앙이므로,
지상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은 여행자라면
오르골 연주도 문제없을 거라고 함.
난 이거 다 열어야 영혼 뺏긴 주민들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ㅋㅋㅋ
이 성에는 기묘한 방이 많음.
악장 기믹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좀더 익혀봐야겠다.
성 중앙의 홀에는 신비로운 무대가 있음.
원래 그 무대는 더 깊은 물속으로 향하는 입구였음.
「악장」의 힘이 남아 있는 곳이라서
우리는 그곳에 가서 확인해봐야 함.
스토리 이해에 필요한 노트겠지?
근데 세번째네. 다른 건 성 둘러보면 더 나오겠지 머..ㅋㅋ
창 밖에 커다란 물고기가 보임.
여행자가 들어본 적 있는 목소리라고 하는데,,
너네 목소리 더빙도 없는데 무슨 목소리가 들리는데?
나도 좀 들려주라.
악장 기믹; 이건 좀 쉬웠다
튜토리얼도 같이 나오니 읽어보면 쉽게 할 수 있음.
연주하는 악장 기믹; 이거 보호막 못 펼쳐서 실패함ㅠㅠ
하프 형태의 「악보」와 벽화 형태의 「악보」가 있음.
이곳에 불안을 야기하는 존재가 방문한 것 같다는 우스.
질서 잃은 「악장」이 생긴 게 이 녀석 때문인 것 같다고 함.
보에티우스와 우스는 지난 세월의 이야기를 함.
레무리아는 수천 년 전에 이미 사라졌으나,
그걸 받아들이지 않는 보에티우스.
지난 날의 나라를 부활시키고 지난 계획을 실현하고자 함.
여기 올 때부터 의심한 건데,,
저 놈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전주곡 감상하라는 말을 끝으로
저기 골렘 4마리와 전투를 했더랬다.
역시.. 그냥 세워놓은 골렘은 아니었어.
혹시 다시 가면 리셋 되는 골렘은 아니겠지?
이걸 어떻게 간추리징?
레무리아에 대해서는,,
그 누구지? 느비 친구가 말해준 적 있지 않음?
레무리아에 대해…
폰타인성이 생겨나기 전,
레무스가 세운 폰타인의 높은 바다를 통치하던 나라였음.
현 폰타인 사람의 조상들은 「마왕 레무스」라고 부름.
⇒ 우리가 서 있는 곳이 레무리아 왕국의 유적임.
레무리아 주민은,
돌의 몸을 하고 피 대신 영혼 이슬이 흐르는 새로운 종족이었음.
오는 길에 마주쳤던 석상들이 우스의 동족임.
존엄자 레우스는 운명을 거스르기위해
사람들에게 불멸의 몸을 만들어주었으나,
예언자가 예언한 미래는 변함이 없었음.
그후, 운명을 엮는 「악장」을 만들어냄.
운명과 맞서는 길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나라 전체가 해연 속으로 추락하고 말았음.
무례한 친구에 대해…
보에티우스는 과거에 레무리아의 고귀한 조율사이자
재난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생존자였음.
황금성을 세운 목적은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음.
하지만 그는 파괴된 「악장」을 복원해 멸망한 나라를 제건하고 싶었음.
사람들을 현혹하고 새로 탄생한 나라는 파멸로 치닫음.
그 모독적인 의식을 막기 위해
카시오도(=우스)는 그림자를 쫓는 사냥꾼이 되어
마물이나 다름없는 보에티우스에게 맞섰고
고전 끝에 레무리아를 집어삼킨 해역을 그와 함께 봉인해버림.
⇒ 우스를 배신자라고 부른 이유.
존엄자를 따르게 된 건,
그분이 보여준 금빛 이상에 정의와 자유가 가득했음.
레무리아가 침몰한 후 그 이상은 환상이 되었지만
보에티우스가 과거의 이상을 짓밟는 걸 방관할 수는 없는 노릇.
⇒ 우스는 지난날의 나라의 영혼 지기가 됨.
악장과 「포보스」에 대해…
악장은 인간의 기억과 인격을 음표 형식으로 엮은 선율로,
인간의 영혼을 수용하고 염원을 이뤄줌.
⇒ 악장을 장악하는 건 운명을 장악하는 것과 같음.
모든 사람들이 악장 연주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장악하길 바라며,
그 선율들을 영혼 이슬에 넣었으나
운명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존재했음.
그래서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선율을 가장 웅장한 악장에 넣었는데 그게 포보스임.
⇒ 하지만 포보스는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함.
악장은 모든 사람을 위해 지극히 선한 선율을 영원히 만들어내야 함.
포보스의 선율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존엄자와 조율사였음.
⇒ 보에티우스는 한때 뛰어난 조율사였음.
제가 봤던 꿈에 대해…
여행자가 본 꿈은 존엄자 레무스의 기억임.
깊은 물속의 악장에 존엄자의 의지와 기억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여행자가 그 기억들을 볼 수 있었던 것.
레무리아가 깊은 물속으로 가라앉은 후 레무스도 흔적없이 사라짐.
가는 길에 거대한 물고기를 또 봄.
또 목소리를 들어본 적 있다는 여행자
월드 스토리도 더빙 좀 해주지..
4.6에 무슨 축제 있었었나? 기대해야겠다.
악룡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조금 더 강한 용도마뱀!
악룡 스킬라는 존엄자의 친구였음.
하지만 레무리아 사람과 폰타인 사람이 결전을 펼칠 때
갑자기 반란을 일으킴.
당시 악룡은 포악한 용의 후예를 이끌고
「마키모스」에 진입해 존엄자가 있던 수도 「카피톨륨」을 공격하려 함.
악룡이 수도로 진입하려면 반드시 「아누스의 문」을 지나야 함.
성의 안팎을 가르는 장벽인데,
악장도 그 문을 가로지르는 금빛 수로를 통과해야만
레무리아 전역으로 퍼질 수 있음.
재난이 일어났을 때 수도에 없었던 우스도
전해들은 이야기일뿐이라
단서를 찾기위해 앞으로 계속 나아가보기로 함.
성에서 봤던 빛나는 거대 물고기는
스킬라가 돌 감옥의 균열 사이로 내보낸 사념체임.
외부인의 존재를 알고 이곳으로 유인한 것 같다는 우스.
우리는 많은 용을 제압해본 적이 있어서
일단 이 봉인된 스킬라를 풀어주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함.
스킬라와 연결된 사슬을 따라가면
근처에 사념체가 있어서 찾기 쉬움.
처음 간 곳에서 골렘을 만남.
붉은색이 띠던 속박한 사슬 풀기…
두번째로 간 곳에서 익숙한 이야기를 듣게 됨.
그 초록색 옷 입고 있던 도적이다.
여기서 골렘 에스테도 만남.
우스는 에스테에 대해서도 알려줌.
마을에서 만난 에스테는 레무리아 사람의 후예임.
그의 조상은 우스를 따라 새로운 나라에 합류해
평범한 폰타인 사람이 되었음.
그래서 폰타인 사람의 영혼을 가져간 「악장」이
그에겐 효과가 없었고
조상의 기억을 기록한 선율은 갈곳이 없어서
조각상에 들러붙은 것이었다고 함.
골렘 도적단과는 대화를 통해 쫓아낼 수 있었다.
신뢰가 모두 하락하면 전투하는 건가?ㅋㅋ
사슬 풀 때마다 주는 보물상자 달다~
에스테에게,
옳고 그름의 판단은 본인이 할 것을 당부한다.
… 장면2 …
요즘 들어 「포보스」의 선율이 수차례 끊기는 일이 발생해서,
모두가 의아해하고 있음.
인류 전체가 행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포보스」는 모든 사람에게 계획된 길을 깔아줬으나
음악 속에서는 비명 소리가 남.
⇒ 악보 수정은 레무스와 조율사만 가능함.
예언자 「시빌」은 자기 목숨을 바쳤고,
물의 주인은 그녀의 예언을 확인해 줌.
「포보스」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것이 아닌지
레무스와 대화하고 있는 그대에게 자유의 의지를 줌.
레무스: 난 그대를 믿는다
햇빛 아래 그 어떤 그림자도 생기지 않는 것.
레무리아의 염원일 터인데,
그걸 갑자기 중단한다는 레무스의 판단을 인정못하는 보에티우스.
……………
마지막 사슬에서 또 레무스의 기억을 본 여행자.
봉인이 풀리고 깨어난 스킬라.
천 년 동안 속박하던 사슬을 풀어줘서
우리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준다고 함.
서로 배신했다고 하는데..
스킬라의 말에 따르면,, 그 전쟁에서 진 이유가 우스가 배신해서라고...
…스킬라가 해주는 비밀 이야기…
스킬라가 용 도마뱀 대군을 이끌고
수도를 공격하는 것이
레무스의 마지막 비밀 계획 중 일부였음.
그리고 이 모든 건 레무리아를 구하기 위함이었음.
하지만,,
결론은 금빛 궁전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면서
거센 파도가 스킬라 일족과 도시 전체를 삼켜버린 것.
보에티우스 = 마귀
그 마귀는 레무스의 뜻에 따라 군단에 투항 명령을 내렸다고 했으나
스킬라 일족이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스킬라는 봉인당해버린 것임.
⇒ 「포보스」의 통제권을 탈취하기 위해 벌인 짓.
스킬라 타고 이동 중…
궁전 전체가 악기라고 이야기하는 우스.
레우스의 의지가 담긴 궁전이라,
보에티우스는 저 궁전에서 숨어지내면서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 같다고 함.
스킬라는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와주고 다음에 만나자고 가버렸다.
골렘들 보니까 또 움직이는 거 아닌가 싶었음
레무리아 사람들이 마물로 변한건 보에티우스 때문임.
레무리아가 과거의 원한을 버린다면,
물의 주인도 새나라에 받아주겠다고 약속했었음.
그런데 보에티우스는 본인의 야망을 이루는 도구로 삼음.
레무스의 믿음을 져버리고
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배신자임.
하지만 오히려 레무스가 배반했다고 하는 보에티우스.
서로가 서로를 배신했다고 하네 아직도.
보에티우스는 과거의 악장을 재현하기 위해
이 심해에서 조각난 선율을 엮음.
하지만 악장은 점점 귀에 거슬리는 소리로 바뀜.
본인이 신이 되겠다는 말을 엄청 길게 하는 중…
물에 흩어진 모든 의지를 한데 모으고,
레무스가 분리해 낸 우스의 영혼을 더하면…
레무리아는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보에티우스.
우스를 어떻게 하려는 모양이라 여행자가 뛰어들었음.
현실 세계에 남긴 환영에서도,
레무스가 남긴 기억 속에서도 이미 만난 적 있다고 함.
그치.. 있긴 하지...
하지만 여긴 본인의 「악장」이라고 함.
이거 셋 중 하나만 보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페트리코 마을 주민을 구하기 위해…
약자가 강자에게 굴복하는 것이
이 세계의 이치가 아니냐고 따지더라.
보에티우스 이 마귀 녀석이.
우스 씨를 위해…
우리의 짧은 우정이 레무리아 동족 관계보다 깊다고 생각하냐니..
본인을 제외하고 진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우스 뿐임.
둘이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완전한 「자아」가 되고
이것이 그의 「운명」이라고 하는 마귀 녀석.
세계의 정의를 위해…
여행자가 이 세계 사람이 아니라고 한들,
오직 힘만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는 거라는 마귀 녀석.
악장과 이미 하나의 몸이 되어서
의지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함.
별 미친 소리를 다 들었네. 쯧.
우스 = 카시오도
카시오도를 다시 만남.
여긴 보에티우스의 영혼으로 구현된 공간임.
악장의 힘으로 유지됨.
「포보스」의 힘의 중심이 황금 궁전에 너무 가까워서,
그 마귀가 현 세계에 힘을 미칠 수 있게 됨.
현실을 초월하는 힘을 갖게 되면 지상세계가 이곳으로 끌려올수 있음.
여기서는 불가능하고 오직 현실 세계에서 가능함.
카시오도가 그를 막을 방법을 생각해냈고,
여행자는 현실 세계로 돌아가서 그걸 실행해야 함.
페이몬 혼자 남겨졌었는데 스킬라가 옆에 있어줬나봄. 옆에 있어줬는데 고마워해야지!
여행자는 마귀의 영혼 궁전에서 겪은 일을 모두에게 알려줌.
과거에 「포보스」의 의지는 금빛 수로를 따라
레무리아 전역으로 흘러감.
황금 궁전의 대문을 열기 위해
지금은 파괴된 이 수로를 다시 연결해 보기로 함.
악기 먼저 배치하고, 움직이는 새를 올바른 위치에 가게끔 따라가주면 됨.
위에 저거 몇번 하다보면 수로가 연결됨.
… 장면3 …
레무스와 스킬라가 대화하는 장면이다.
스킬라는 이미 알고 있었음.
레무스의 나라와 레무스가 만든 악장은
이미 통제를 벗어났음을.
처음엔 모든 것을 뛰어넘을 정도로 빛났지만,
이젠 짙은 어둠만이 남아 놀라울 정도로 타락했음.
결국 실패했고, 「운명」을 이길 수 없었다.
레무스가 말해준 비밀 계획
제안을 받아들인 스킬라
……………
레무스가 스킬라에게 건넨 마지막 악장 「진혼곡」은
「포보스」를 자멸하게 하는 명령이었음.
레무리아 백성들이 자신의 한계를 깨달아야만
편견과 오만을 버릴 수 있을 거라서
이 계획은 비밀로 부칠것을 당부했던 것임.
아이쿠, 근데 이걸 마귀가 들어버렸고
이게 이렇게 틀어져버렸구나.
이제 그 마무리를 하러 가보자고!
도착!
오자마자 마주한 건 마귀다. 골렘 마귀네.
마귀와 합쳐진 우스가 마귀를 제지함.
우스도 조율사였다고 함.
너를 막고 갇힌 영혼을 풀어주기 위함인데 무슨!
레무스의 정의, 그 금빛 이상은…
우리가 내면의 선율을 따라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뜻함.
「포보스」가 파괴된 후 사람들은 자유를 얻었어야 했음.
한때 레무리아 사람들도 평범한 폰타인 사람이었음.
불멸의 몸을 얻었어도 인간과 같았음.
하지만 레무리아 사람들은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믿었고
때문에 레무리아가 멸망한 것임.
보에티우스 뒤로 악기가 보임.
보에티우스이며 「너」이기도 하고
모든 선율, 모든 악장, 모든 사상, 모든 영혼의 집합체…가
바로 「포보스」라고 함.
「시빌」은 지난 홍수 때 살아남은 생존자임.
「시빌」의 염원은 세상 모든 인간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것이었음.
하지만 그녀는 인격도, 충분한 힘도 없었음.
그래서 자신의 지혜를 레무스에게 주고,
레무스가 가지고 있던 힘까지 더해 「포보스」를 만든 것임.
모든 사람들이 품은 염원의 집합체 = 포보스
약탈, 원한, 살육… 이것이 염원이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그것들에 응답한 것임.
모두의 행복을 위해 보에티우스를 흡수함.
뒤틀려버린 포보스...
자기 덕분에 보에티우스는 염원을 이뤄서 행복했을 거라는데..
역시나 그런 이상은 존재할 수가 없지.
더 큰 불행을 낳을 뿐이야...
카시오도가 수천 년을 떠돌아다닌 건
천 년간 이어져 온 악몽을 끝내기 위해서임.
레무스는 스스로를 희생해 모든 사람들을 해방시키고자 함.
이제는 못다한 염원을 이뤄드릴 거고,
이 일은 「선택받은 용자」 여행자만이 해낼 수 있음.
아마도 전투를 했을 거임.
카시오도는 해야 할 일을 끝마침. 고생했다..
언젠가 다시 만나자, 카시오도.
물이 투철함을 잃는다면,
어찌 다시 물이 되게 하겠는가?
나무가 토지를 떠난다면,
어디에 가서 뿌리를 내리겠는가?
견고한 바위와 금속의 충돌이 어떤 굉음을 내든지,
물과 땅이 없다면,
인류는 생존할 수 없다네
카시오도
고양이만이 남았다…
고양이 데리고 다시 스킬라 있는 곳으로 올라옴.
레무스가 남긴 마지막 악장을 완성하면,
갇힌 영혼을 현 세계와 높은 바다로 돌려보낼 수 있음.
『 마지막 악장이자 최후의 「진혼곡」을…』
터치가 안되든데 또 해야하나…
진짜 여러번 다시함..
모든 것이 끝나고 최초의 시작점인
페트리코 마을로 돌아왔다…
다행이다.. 이제야 정상적인 마을이 되었어.
스킬라는 바닷속 탐험할 때 이동수단으로 있는 것 같았는데 놀러가봐야징~
느비랑 다음에 같이 만나자!
출렁하는 파도와 함께 스킬라가 떠났다…
이것을 끝으로 스토리가 종료되었다.
에스테 만나러 가봐야겠음.
우리 시노부 왜 저래 피가ㅋㅋㅋ
에스테 찾다가 발견한 발굴 상자!
여기도 오래된 쪽지가 있었다.
이곳은 뭇산의 심장이다.
에스테 발견!!
우리를 기억 못하잖아?!
에스테는 마을 사람들이 전부 석상으로 변해
혼자 마을에 덩그러니 남겨진 꿈을 꿈.
나중에 두 명의 용자가 나타나 모두를 구하는 임무를 맡음.
그런데 마을 사람들 모두 이상한 꿈을 꿨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의의 지혜로운 에스테!
처음에 만났을 때도 고양이는 영적인 동물이라고 했었죠 에스테 씨.
우리가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서 에스테에게 맡김.
여기가 앞으로 네 집이래!! 맘에 들어?
쓰다듬는 거 뿐이라 올 거 같진 않는데… 생각나면 보자 우스!
이렇게 진짜 마무리 된 거 맞겠지?
가끔 현실 시간 지나면 임무 줄 때도 있어서..ㅎ
폰타인 지역도 다 열렸겠다…
마지막으로 분수대 보상을 다 받았다.
아를레키노 전설임무 보면서 이번엔 천천히 신지역 털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