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 CBT 후기 총 정리 원신과 비슷?

안녕하세요 던전탐험대입니다.

오픈월드 MMO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한국 CBT가 진행되었습니다.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이후

모험을 중심으로 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식

플레이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른바 야숨류 게임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타워 오브 판타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야숨류 게임 중 가장 성공적인 게임이

바로 '원신'인데 그래서인지 타워 오브 판타지도

원신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원신 라이크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PV 및 인게임 플레이 영상만 봤을 때는

단편적으로 원신 라이크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타워 오브 판타지의 CBT를 통하여

직접 플에이한 결과 원신과는 거리가 꽤 멉니다.

실제로 중국 내에서도

크로스플레이 오픈월드 RPG 장르 중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진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첫 공개 당시만 해도

기존 오픈월드 RPG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이

최고의 인기 작품 원신을 놔두고

타워 오브 판타지를 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타워 오브 판타지 CBT 이후 해당 의견은

많이 사그라 들었습니다.

파워 오브 판타지의 CBT를 통하여 느낀점은

이것이 바로 MMORPG 게임인가 였습니다.

같이 있지는 않아도 누군가와 함께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며

필드보스가 떴다 하면 플레이어들이 모여들고

4인 파티 던전에 입장하여 함께 아이템을 파밍하는

재미까지 챙겼습니다.

타워 오브 판타지 CBT는 탱/딜/힐 개념이 있으며

그 경계가 뚜렷하지는 않고

클래스에 따라서 역할이 나뉘는 것이 아닌

현재 들고 있는 무기와 그 스킬에 따라서

역할이 구분됩니다.

현재 모바일 게임 중 방치형 게임이 많은 흐름에서

직접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공동의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RPG 성격이

짙은 타워오브 판타지는 꽤나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 뿐만 아니라

필드 곳곳에 숨겨져있는 보물상자를

까러다니거나 퍼즐 기믹을 푸는 재미도 더했는데요

야숨류 게임이 그러하듯

몇몇 오브젝트와의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믹의 퍼즐을 풀어야하는데

오브젝트와 같은 속성의 공격을 통하여

해제하는 방식을 채용했습니다.

이는 월드 채팅창을 통해서 막히는 기믹을

플레이어들에게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중접속 즉 여러 플레이어들이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

필드 오브젝트 속 '협동 챌린지'라는 단체 기믹을

넣어 2~3명이 함께 협력하며 퍼즐을 풀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정된 조작법 속에서

액션의 손맛을 느끼게 하기 위하여 캐릭터나 무기를 교체해 싸우는 식의 시스템을 많이 채택했는데

타워 오브 판타지 CBT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으나

방향성이 많이 다르며 꽤나 타워 오브 판타지 CBT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식 출시된다면

한 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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