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X]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나의 기록

오늘도 이어지는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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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했던 미션에 개인적으로 뿌듯함이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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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내 생활을 상상해 보면서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정말 그렇게 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할 수 있어!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거지!라고 다짐하면서

글을 써 내려감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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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덕에 하루하루 뿌듯함을 쌓아갈 수 있을 거란

확신 또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두 번째 미션 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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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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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가지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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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1. [역행자 확장판]을 44p ~ 79p까지 독서하세요. (챕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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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2.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기 자신의 성장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정리해 보세요.

(인생에서 겪은 크고 작은 이슈, 그리고 거기서 깨달은 것과 변화 등을 시간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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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만약 여러분이 책을 쓴다면, 앞부분에 어떤 스토리를 담을 건가요?

저도 이것을 한 번 해보고, 의외로 현재 고민의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경험해 보세요! :)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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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내 스스로와 내 인간관계에게 집중해 보고 싶다.

나는 항상 자식들을 뒷바라지하시고 사랑 주시며 챙겨주셨던 부모님 아래에서 딸 셋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언니들 마저도 나를 챙겨주니 사실 살아오면서 별생각 없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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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사업을 했고 IMF 때 잠깐 무너졌으나 금방 다시 일어나셨고,

아빠가 다시 일하기 전까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엄마가 교직을 나가 딸들과 떨어져지내며 돈을 벌어왔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께서 서로 으쌰 으쌰 하며 살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사실 내가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엄마가 돈을 벌 때는 아빠가 매일 아침을 차려주고 워낙 우리 아빠는 가부장이 아닌 자상한 아빠였기 때문에

물론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딸밖에 없는 집이라 아빠한테 미안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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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다시 안정기가 돌아왔고 나는 부산과 수원 그리고 서울을 오가며 전학을 다녔다.

그래서 사실 여러 지역의 친구들이 꽤 있었지만 깊고 오래된 관계는 가지지 못했다. 물론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제일 친한 친구는 고등학교 때 3년 동안 함께 했던 예고 친구들이다.

1학년 1반, 2학년 1반, 3학년 1반

우리는 무조건 1반으로 고정되어 한 학년씩 올라갔기 때문에 3년간 친목을 다질 수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나에게 힘이 돼주고 매일 연락하지 않아도 서로를 응원해 주는 친구가 되었다.

인생에 그리 많은 친구는 필요하지 않고 내 표정, 몸짓 하나만으로도 나를 알아주는 친구 2, 3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을 나는 자부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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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가 성격도 한 성격하기 때문에^^ 가까이 지내는 친구들은 나의 성격을 워낙 잘 알고

겉으로만 가까운 친구들에게는 내 성격을 많이 안 알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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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는 겉만 친한 관계, 즉 겉친과는 시간 낭비할 겨를도 없고 가까운 사람들과 챙기기도 바쁜 인생이다.

앞으로 진정한 기버가 되기 위해 나아가고 있고

내가 받기만을 원하는 삶보다 내가 먼저 주는 것에 익숙해지고

그것에 행복함을 느끼는 자세를 내 삶 속에 스며들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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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을 하면서 전공을 3개 만들어놨고 정작 본 전공으로는 진로를 살리지 않았다.

다들 10년 넘게 한 전공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이 괜찮으시대?라고 물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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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전혀.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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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걸 하고 살기 바라는 분들이었기에 내가 과감히 진로를 틀어 회사에 입사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 뜬금없는 진로라 나도 에이 몇 년 다니다 말겠지~ 회사 경험해 보고 싶어서 한번 다녀보는 거야!라며 얘기하고 다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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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상사와 직원들을 만나서 현재 한 직장에서 9년 차 직장인이 되었다. 물론 나만 좋은 걸 수도 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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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모를 일?이지만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고

이 속에서 내가 발전할 길과 또 앞으로 어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지도 요새 많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게 다 독서 덕택인 것 같기도? 독서를 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고 뇌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사람의 일은 모르는 것이고 언젠간 회사를 떠나겠지?

미래를 대비하며 현재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며 남은 나의 인생에 대해서도 충분히 계획하고

순리자의 길이 아닌 역행자의 길을 걷기 위해 하루하루를 빈틈없이 열심히 살아야지!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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