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카페 인서울 다녀온 후기
나를 오닥구의 길로 인도한 장르는 무엇인가하면
다름아닌 원신이다
그래서 건물 한 개를 통째로 원신카페로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빨리 달려가고 싶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픈한지 쫌 지난 지금에서야
방문을 하게되어 후기를 써본다 ^_^
원신카페는 건물들 사이에 냅다 쏙 끼어있었고
반바퀴 빙~ 돌아서 뒤쪽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면 됐다
앞문에 붙어있던 파루잔선배
너무 아름다워서 한 컷
뒷문에는 요렇게 안내문?이 있고
입장시간이 되면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서 신분증 검사 + 소지품 검사하니
신분증 잊지말고 꼭!!!! 챙겨야함 꼭!!!!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하면 또 안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진동벨까지 파루잔이라 넘 기여웠슴
안으로 들어가서는 지정된 자리에 앉았고
창가쪽은 1인석
안쪽 테이블은 2인석이었다
근데 창가쪽 테이블이 더 탐났..어..
쨔잔
솔직히 음식 맛은 하나도 기대안하고 갔는데
진짜 맛있었음 (갠취일수도)
특히 저 치즈케이크(?)랑 샌드위치는
그냥 주변 빵집에서 팔아도 사먹을 맛.
가격은 저만큼해서 5만원 쫌 넘었었다
근데 이 음료는 비추
안에 펄 같은 것도 들어가있는데
한 입 먹고 안 먹었음
친구는 먹을만 했다고 하는데
먹을만 하댔지 맛있다는 말은 절대 안했다
음식 다 안 먹은 상태여도
플레이존&굿즈존 마음껏 왔다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복권도 뽑고 사진도 찍었다
복권은 2개 긁었는데 4등 하나 나와서 키링 겟또
직원분이 랜덤으로 암거나 주신건데
최애인 소가 나와서 쓰러질 뻔했다
여기 포토존 기깔나게 이쁘니까
다들 한 장 꼭 찍으새요 귯~
요렇게 사진찍는 곳도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 찍었다
프레임이 귀여워서 버전 두 개 다
찍었어용
굿즈도 사고 다른 층 구경해보니
요렇게 신들 퍼펫토도 전시되어있었다
솔직히 라이덴 있으면 사려고했는데
벤티랑 종려밖에 없었음ㅠ
언젠간 5개 다 모아줄게
화장실 앞에는 여행자 남행자가 붙어있었는데
센스 매우 굿
인증 스탬프까지 땅땅받고 카페를 나왔다
이용시간 2시간을 꽉꽉 채웠음ㅎㅎ
굿즈는 많이 안 샀다
엽서 세트 / 파루잔 캔뱃지 / 포스트잇 세트
요렇게 대략 4만원(맞나) 정도 소비
원신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가보시길..??
만족도
⭐️⭐️⭐️⭐️⭐️
난 또 갈 예정이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