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야에 미코 획득 및 간단 후기

원신 2.5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드디어 야에 미코가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였습니다. 필자는 종려 뽑으려다 각청 픽뚫 당하고를 포기하면서까지 야에 미코를 뽑는 데 집중하였고, 63연차만에 야에 미코를 획득하였습니다. 나루카미 다이샤의 신성한 벚나무 배경이 야에 미코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물론 무과금으로 뽑는 것을 목표로 한 만큼 야에 미코를 얻는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야에 미코가 출시되자마자 53연차를 투입했지만 뽑는 데에 실패, 때마침 나온 연하궁 이벤트와 일일 임무를 통해 원석을 모아서 뽑을 수 있었습니다. 연하궁 이벤트 마무리하면서 스샷을 찍었네요.

필자는 붕괴3rd 최애캐가 야에 사쿠라인 만큼, 출시 전부터 야에 미코를 눈여겨 봤고 야에 미코를 상징하는 스킬인 '살생앵' 이걸 직접 써보니까 설치하는 재미가 있더군요. 또한 법구 캐릭터이지만 일본 무녀들이 쓰는 고헤이를 주무기로 한 점도 독특했습니다. 게다가 모션까지 우아해서 플레이 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야에 미코의 원소 폭발 컷신. 요즘 말로 美쳤습니다.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중에서 애정 있는 캐릭터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야에 미코가 생각보다 키가 커서 놀랐습니다. 오래 전부터 필자가 생각해 온 파티가 야에 미코의 획득으로 완성된 느낌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노엘이나 디오나를 섞어서 플레이합니다.

야에 미코가 출시되기 전, 필자가 생각했던 것이 '만일 원신 최애캐가 감우에서 바뀐다면 그것은 야에 미코일 것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야에 미코의 모든 매력을 접한 지금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아니 이제 원신 최애캐는 야에 미코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