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이것저것 진화 도등, 50레벨 리서치 2단계 돌입, '밀림의 악당' 자루도 포획

3월도 이제 슬슬 끝나가고 있다

2월 고투어 이벤트가 끝나면 항상 맛없는 이벤트가 나왔는데 올해 3월은 생각보다 먹을만한게 많아서 즐거웠다

그래서인가 3월엔 평소보다 열심히 뛰어다녔고..

그동안 진화 시켜야지 벼르고 있던 포켓몬들을 싹다 도등했다

노랑색 플라제스는 예전에 진화시켰다

가장 먼저 플라엣테를 색깔별로 전부 진화

노랑 플라제스를 제외하고 진화조건이 귀찮아서 방치했다만.. 이제서야 색별로 전부 도등을 하게되었다

갠적으로 파라블레이즈가 더 멋있는거 같다

두번째는 카르본의 진화

특이하게도 조건에 따라서 진화체가 달라지는 친구다

에스퍼 30마리를 이기면 카디나르마

고스트 30마리를 이기면 파라블레이즈

파라블레이즈의 고스트 배틀 조건이 더 귀찮은거 같아서 이쪽부터 친구랑 배틀해서 도등을 끝냈다

밀로틱 진화는 비교적 간단한 편

그리고 파트너로 걷기만 하면 되는 이로치 빈티나 진화

얘도 반짝교환으로 대려온건데 22년에 대려온 걸 이제서야 진화시켜본다

이쁘지만 개체는 별로라서 앞으로도 소장용으로 계속 박스에 있을듯 싶다

진화조건만 따지면 얘가 제일 귀찮았다

그리고 도등이 제일 귀찮았던 빠르모트

얘는 파트너로 25km를 걸어야 되는데 3일 꼬박 걸어서 겨우 한마리 진화시켰다

포켓몬고는 예전부터 본가의 여러 포켓몬 진화조건을 나름대로 포켓몬고 스타일로 바꿔서 가져오려고 노력하는데

최근부터 기술이 발전했는지 그 방법이 점점 신박해지고 있다

나름 고증도 잘 살리고, 괜찮긴 하다만 좀 많이 귀찮은게 흠이다..

여하튼 도등은 이걸로 마무리

한동안 새로운거 나오는거 아니면 새로 도등할 일은 없을거 같다

강풍 버프가 한동안 자주 보였다

최근 바람이 많이 불었고

포켓몬고에서도 강풍 날씨가 유독 많이 보였다

그래서 희귀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자주 만났다!

포고플이 처음으로 이로치를 놓쳤다

희귀한 포켓몬이 자주 나오니깐 돌아다니는 맛이 있었다

다만 대부분 포획을 포고플에 맡겨서 뭔가 놓치는 일도 많았다

전룡을 놓쳤는데 그게 이로치일줄이야..

지난주에 한정 판매 된 자루도 리서치도 전부 클리어

고개체 자루도가 가지고 싶어서 이번에 티켓을 구매한건데..

흠..

시원하게 망했다

개체 보자마자 아.. 소리가 나왔다

써먹기도 어려운거 또 박스 한구석을 차지하는 포켓몬이 늘어났다..

빡센만큼 보상 하나는 좋았다

50레벨 리서치도 1단계 클리어 완료

얘는 시간만 걸리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진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흉악한 숫자들이 보이는 리서치가 튀어 나왔다

어째 본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