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가을이 왔다_니베아 립밤, 단풍, 적응, 월동준비, 포켓몬고 할로윈

손발이 시린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늘 몸의 온도가 변하는 사람인데

요맘때는 일교차 덕분에 수족냉증인이 됩니다.

허허허

근데 또 요 며칠 등하원할때

등에 땀나는 요상스런 계절..!!??

늘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사는

변온동물 같은 인생.

가끔은 기온 변화에 상관없이

가벼운 차림으로 다니고 싶어요. ㅎㅎ

추울까봐 늘 옷과 머플러를 챙겨 다니기도

참 귀찮습니다. ㅋㅋ

아이 병원 갔다가 들렀던 약국과

어느 날 저녁 아이와 대판하고(?)

집 나가서 간 다이소에서 산 니베아 립밤들.

제가 몇 년간 쓰던

아이허브에서 샀던 코코 케어 립밤이

이제는 잘 안 나오네요 ㅠㅠ

간혹 한 박스로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직구...이고 언제 제조된 건지도 모르겠고

사계절 바르는 립밤을 이제는

이것저것 사보고 정착을 하던지

아니면 여기저기 두고 쓰니까

기회가 될 때마다 이것저것 사봐야겠어요!

^^

히말라야도 잘 썼었는데

올리브영 세일할 때 한번 가서

사야겠네요. ㅎㅎ

바세린 립밤도 사려고 장바구니에

몇개 넣어뒀어요. ㅎㅎ

왜 이리 살 물건들이 많은지

늘 궁금합니다. ㅎㅎ

등원 후에 찍은 사진.

지난주에 밖에 못 나간 사이에 이렇게

단풍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네요!! ^^

저는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나 봐요.

아이 유치원 다닌 지가 벌써 6개월 넘었는데..

지금에서야 좀 적응된 기분입니다. ㅋㅋ

사실 아직도 좀 낯설긴 해용^^;;;;;

나중에 초등학교 입학은 적응이 또

한참 걸리겠군요..!!

예전에 어린이집 있던 곳 단풍도 구경 가야지

생각은 하는데 막상 가려니 돌아가야 하고..

한동네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반대쪽이어서

은근 발길이 잘 닿지 않네요. 허허 ㅋ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으니

단풍 좀 더 빨갛게 될 때 가보는 걸로.

포켓몬고에도 찾아온 가을과 할로윈

몇 년 했는데 이런 적은 처음???? 인듯 해요!

이제 조금만 더 하면 39렙인데...

요즘 그냥 한두 마리 잡고

포켓스탑 한두 개 돌리고 끝!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언제나 가방은 꽉 차있고..

도구는 가득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기분입니다? ㅎㅎㅎ

이러다가 또 신나서 하겠쥬..!! ㅋㅋ

호박이 널려있으니까 뭔가 풍요로운 느낌과

으스스한 느낌도 함께 드는데...

오늘은 밤에도 한번 게임해봐야겠어요. ㅋㅋ

밤에는 호박이 빛나려나요? ㅎㅎ

아직 보스전 안 해봤는데

보스 이기믄 사탕 주려나... ㅋㅋㅋㅋ

어제 진짜 오랜만에 기라티나 레이드 했는데....................

다 이겨놓고 놓쳤답니다. -_-

cp도 높지도 않던데

공이 11개뿐이어서 그런지

잡아도 잡아도 자꾸 나오고 결국엔

도망갔습니다 흑 ㅠㅠㅠ ㅋㅋㅋㅋ

제 기억에 기라티나는 어나더폼도 있는듯한데..

그래도 오랜만에 전설 레이드하고 xp좀 올렸네유. ㅋ

각잡고 레이드 여럿 뛰어서

얼른 렙업을 해봐야겠어요~ㅎㅎ

아이 깨우고 침대 내려오다가 발가락을 씨게 찧어서.........

......

요즘 산책을 좀 못하는 중이라

포켓몬고도 잘 안 하고 있습니다. -_-;;

에잇 ㅋㅋㅋㅋ

그나마 골절이 아닌 것에 감사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