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인플레이션 및 당근론
안녕하세요! 묘하랑입니다. 최근 느비예트가 출시되면서 원신 인플레이션과 느비의 하위호환이 되버린 아야토에 대해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야토 당근론이라는 밈이 생겼는데, 원신 인플레이션 및 당근론에 대해서 고찰해보겠습니다.
아야토 당근론
당근론은 갤러리의 한 유저가 범용성은 아야토가 느비예트보다 좋다는 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댓글창에서 아야토를 케이크에 카레에 들어갈 수 있지만 들어갈수록 맛이 없는 당근에 비유했습니다. 반면 느비예트는 스테이크 썰이에 비유하며 하위호환에 고점이 낮은 아야토를 비꼬았습니다. 이를 만화로 그리는 유저와 밈을 다루는 유튜버들이 등장하며 아야토 당근밈이 퍼졌습니다.
아야토는 어느 덱에나 들어가든 1인분을 하지만 해당 파티의 강력한 딜러들에 밀려며 높은 범용성만으로 겨우 먹고살았습니다. 최근 느비예트가 등장하며 향카베 조합을 제외한 아야토가 들어가는 나머지 파티에 상위 호환의 모습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란 신규 캐릭터와 구 캐릭터 사이 벌어지는 지점을 뜻합니다. 게임사들은 매출을 내기 위해 기존 캐릭터보다 신규캐릭터들을 높은 성능으로 내주곤 합니다. 감우를 시작으로 기존에도 인플레이션은 있었지만 느비예트는 딜과 자힐이 가능하여 나선비경에서 1인 솔플까지 할 정도로 단점이 없는 면모를 보여 논란이 많습니다. 이는 다음으로 출시된 라이오슬리가 평범한 모습을 보이며 느비예트가 사기였던 것으로 결판났습니다.
물론 아야토도 자신만의 장점을 찾을 방법은 있습니다. 코코미의 첫 출시 당시에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전용 성유물이 출시되고 현재까지 1티어 힐러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라이덴을 제외한 번개 캐릭터들도 이나즈마 당시에 취급이 좋지 못했으나 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만개 파티 조합으로 떡상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원신 인플레이션 및 당근론이었습니다. 아야토 역시 새로운 성유물을 얻거나 보조 캐릭터가 출현한다면 자신만의 장점을 찾을지 모릅니다. 느비예트는 고점은 준수하지만 편의성이 큰 점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4.3 버전에 있을 아야토 가챠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