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 뷰 아룬 레스토랑 / 루프탑 왓아룬 야경 맛집 / 리버사이드 존(V4) 자리 후기 / 예약 방법, 메뉴 추천
방콕에 갔으면
왓아룬 뷰 야경을 꼭꼭 봐야만한다 ..!!
왓아룬 뷰 레스토랑은 많지만 대부분 2~3달 전에는
예약해야 좋은 자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후기를 진짜진짜 많이 찾아보다가
뷰아룬은 일주일 전 이럴 때 성공한 사례들이 있길래
바로 뷰아룬으로 도전했어요 !
예약 방법
인스타그램 DM
팔로워 1,487명, 팔로잉 0명, 게시물 61개 - Arun Riverside Bangkok(@arunriversidebkk)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위 인스타로 연락하면 되는데
답장이 진짜 ... 진짜 느려요 ㅎ
뭔가 한번에 와다다 답장하는 느낌 ?
친구가 메세지 보냈는데 3일만에 답장 왔고,
저도 친구가 보내고 2일 뒤에 보냈었는데 하루만에 왔어요 !
하루 날잡고 답장하는 듯 ㅎ.ㅎ
뷰아룬은 한 달 전, 매월 1일에 예약이 열려서
1월에 하고 싶으면 12월 1일부터 가능 !
저희는 여행일자 중 하루만 걸려라 하고
14~17일 중 가능한 날 있냐고 보냈어요
어찌저찌 예약 완료 ??
저희는 1월14일 방문을 1월 6일에 예약 완료 했어요 !
일주일 전에 했는데도 원하는 맨 앞자리를 받을 수 있었어요
햅삐 ..?
리버사이드 V4 석은 1,900바트 이상 주문해야해요
근데 애초에 음식이 비싸서 금방 채웠어요 ...?
87-89 Phrabarommaharachawang, Phranakorn, Bangkok 10200 태국
뷰 아룬 레스토랑 & 바
주소 : 87-89 Phrabarommaharachawang, Phranakorn, Bangkok 10200 태국
영업시간 : 13:00 ~ 21:00 / 금, 토 ~22:00
예약제, 워크인 가능
사판탁신역에서 사톤피어로 가서
보트로 이동했어요
트래픽잼 심할 시간이라 보트가 진짜 편하고 이득이였어요 !!!
처음 타는 보트에 정신없이 화살표만 따라간 ..
아이콘시암 가는 배랑은 다르더라구요 !
아이콘시암은 거기만 왔다갔다 하는 보트라서 조금 더 저렴하고
왓아룬 식당 가는 보트는 조금 더 가야해요
생각보다 큰 배였어요 여객선같은 ?
엄청 조용하고 시원하고 편했다는 히히
흔들리는 요트같은게 아니라서 마음 놓고 탔어요 헷
아이콘 시암을 지나서 ~
요렇게 큰 배 !
날씨 너무 좋고 너무 예쁘고 ,,
예뻐 !!!!!!
건물들이 다 예뻐 !!!!
가는 길 부터 설레있는 나 ..
이렇게 창문도 있는 큰 배였어요
아이콘시암 가는 배는 뚫려있는 보트였어요
비싼게 좋구나 (?)
저는 Sathon pier 에서 Rajinee로 가는 보트를 이용 !
헉 보인다 ...!!
사람들이 다 사진찍고있길래 봤는데
왓아룬이 뺴꼼 ?
뷰아룬 도착 !!!!!!!
들어가서 예약 확인하고 바로 자리 안내를 도와주셨어요
5층 루프탑으로 〰️
루프탑은 1층에서 현황을 볼 수 있더라구요 !!
헷 두근두근 ,,
뷰아룬은 숙소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나머지 층은 다 숙소더라구요
근데 비추하는 글들이 많았어요
아무래도 인기있는 식당이다보니 시끄럽기도 하고
굳이 뷰를 위해 여기를 잡기엔 아깝다 ?
5층 .. 쉽지않다 ..
이른시간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은근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예약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들어갔어요 ㅎ
여기가 바로 우리자리 ..?
5시15분 예약이라 딱 그쯤 갔는데
아직 해 지기 전이라 지인짜 덥긴하더라구요
그치만 .. 뷰 포기모태 ..
이렇게 완전 정면 왓아룬 뷰 ㅠㅠㅠㅠ
개뜨거움 ㅠㅠㅠㅠ (?)
그래도 좋았어요 헷
메뉴가 진짜 많아서 다 찍지는 못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다는 대표메뉴 두개로 주문했어요
? 캐슈넛 치킨 320THB
? 연어볶음밥 390THB
? 싱하맥주
+ ? 스프링롤 (비추)
스프링롤은 중간에 금액 다 못채워서 추가로 주문했는데
이상한 향이 나고 맛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없음 엥
분명 찍은거같은데 ...(?)
금액이 잘 기억안나는데
음식 값 + service charge 10% + vat 7% 붙어서
둘이서 채우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총 2,012THB ?
맥주가 먼저 나와주시고요 ~
너무 더웠어서 음식 나오기전에 거의 한병을 다 먹어버린 ..
이 날이 첫날이였어서 220바트짜리 맥주가 다 요만한건 줄 알았는데
여기가 엄청 비싼거더라구요 ..?
이 후 식당에서는 85바트 이정도하는데 더 큰 병이 나왔어요 ?
아무렴 어때 .. 시원하고 맛있짜나 ~
얼른 해 지기를 기다리는 중 ..
너무너무 뜨거웠어요 ..
선셋 보려고 1부 타임 예약했는데 후회는 없지만
너무나도 뜨거움 주의 ⚠️
음식은 바로바로 나왔어요
약간 웃긴 데코들과 함께 ..
연어 볶음밥은 마늘베이스의 볶음밥에
구운 연어가 나오는데
마늘이면 뭐 다 맛있지
이래서 한국인이 시키는구나 싶은 맛이였어요 ㅋㅋㅋㅋ
캐슈넛 치킨은
주문 할 때 매운데 괜찮냐고 하셨는데
하나도 안맵고 그냥 매콤 수준 ?
치킨이랑 캐슈넛을 튀겨서 버무려서 나오는데
호불호 없을 맛 !
자 음식은 됐고
여기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에요 엥
슬슬 지고있는 해
진짜 행복한 뷰 나옵니다 ?
엉엉 .. 일단 노을질때부터 보십쇼 ..
타임랩스 찍다가 중간에 끊겨서 속상 ?
헷 인생샷도 건졌습니당 ??
우리끼리 뚝딱거리면서 어떻게 찍는거야 ~~ 하고있는데
쌍커풀 진하신 남자직원분이 찍어주녜서
오케이 했는데 사진작가 아니냐고 ..
둘이 같이 찍어준 카메라 설정 그대로 들고 서로 찍어줬더니 아주 만족스러운 사진 탄생 ?
쌍커풀 찐한 남자분 메모하세요
꼭 그분을 찾으시길 ,,
시간대별로 느낌이 달라서
진짜 계속 찍었어요
해 떠있을때랑 노을 질 때
해 지는 과정 다 다르게 예쁨 ?
그래서 내사진도 시간대별로 찍고 ㅎ
이제는 쫌 지겹나요
근데진짜 직접보는거랑 또 느낌이 달라요 흑
방콕 사랑해 ..??
진짜 마지막까지 황홀했던 뷰아룬 ..??
마지막으로 타임랩스 투척
중간에 잘못눌러서 끊겼지만
바로 다시 찍어줬어요
거의 80,000원에 가까운 돈이 나왔지만
그만큼 예뻤던 뷰
그치만 맛도 있어야 한다 하면
저 가격 주고 가는건 좀 ..?!
19:15까지 예약이였어서
그 쯤 계산하고 나갔어요
1부에 가야 해 지는 초반부터 끝까지 다 볼수있어요 !!!
잘있어 뷰아룬 왓아룬 ?
사실 금액은 저렴한 편도 아니고 맛도 막 맛있는건 아니긴한데
그냥 뷰 값이지 ..~ 생각하고 가실거면 강추합니다 ..!
첫 날 방문했는데 방콕을 사랑하게 된 곳 (?)
레스토랑 말고 옆쪽으로 무료로 뷰만 볼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해요
거기서 뷰만 보고 싸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크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라서
음식이 중요하다 싶으신 분들은
강가에 뷰 잘보이는 곳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난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