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히포포타스 진화 하마돈 이로치 졸업스킬 배틀 성능 정리

3월 19일 18시부터 19시까지 포켓몬고에서 히포포타스를 포함한 스포트라이트 아워가 있습니다.

히포포타스는 특이하게 성별에 따라 진화체인 하마돈의 색상이 다른 걸로 유명합니다.

왼쪽이 수컷의 모습이고 오른쪽이 암컷의 모습입니다.

가끔 포켓몬을 처음 접한 뉴비분들이 하마돈의 색상이 다른 것을 보고 이로치인가요? 물어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저도 뉴비 시절에는 착각했기 때문에 귀여운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성별이 달라 색상이 달라도 성능은 똑같습니다.

포고에 이로치 히포포타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0.2%의 확률로 이로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하마돈 성별에 따른 모습 차이와 히포포타스 이로치 확률에 대해 설명드렸으니 이제 하마돈 졸업스킬과 배틀 성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마돈 졸업스킬

히포포타스의 사탕 50개를 사용하면 하마돈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하마돈은 단일 땅 타입 포켓몬이기 때문에 레이드에서 사용 시 땅 타입 딜러로 사용 가능합니다.

땅 타입 딜러 졸업스킬은 모래뿌리기/열사의대지입니다.

땅 타입 딜러로서 성능을 보면 3~4티어 정도로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이 정도 성능이면 애정 포켓몬이어도 레이드 딜러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땅 타입 딜러가 부족한 뉴비분들은 2024년 3월 23일에 땅 타입 1티어 딜러인 원시그란돈의 레이드 데이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여해 그란돈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배틀리그에서 성능

하마돈은 이번 월드 오브 원더즈 시즌에서 밸런스 패치로 모래뿌리기라는 노말 스킬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하마돈이 잘 쓰이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에너지 수급이 빠른 노말 스킬이 없어서였습니다.

그런 의미해서 모래뿌리기는 1초에 에너지 9를 채워주는 머드샷 보다는 살짝 아쉽지만 0.5초에 4를 채워주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평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하이퍼리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것 같고 슈퍼리그에서는 그림자 형태로 해서 만타인/그림자 하마돈/내루미 조합이 좀 쓰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킬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모래뿌리기/웨더볼(바위)/열사의대지를 사용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하마돈이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에서 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마스터리그 프리미어 1티어 포켓몬인 메타그로스에게 강하고 망나뇽과 토게키스는 두 포켓몬 다 비행 타입이 있어 불리하긴 하지만 웨더볼(바위) 덕분에 어느정도 유효한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컵에서도 나쁘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히포포타스를 잡을 기회가 있다면 배틀개체를 잡아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해서 글을 마치도록 하고 히포포타스를 포함한 스포트라이트 아워에서 이로치 고개체 또는 배틀개체를 잡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