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와의 불장난.. 리니지W NFT 주관적 생각

이번에 2021년 4분기 컨콜 내용NFT에 대한 내용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관적 해석을 해보고자 한다..

1. "저희는 단적으로 말씀 드려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P2E라는 개념을 갖고 접근한 게 아니다."

-> P2E가 아니라, NFT를 말하는 것이었다. (엔씨어 해석 어렵네)

2. "저희는 실제 게임 유저들에게 NFT를 통해서,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를 처음부터 고민해왔고, 저희는 NFT 투자자나 코인 투자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려는 그런 BM은 아니다."

(참고로 엔씨 코인 발행한다고 3분기 컨콜에서 말했었다)

*실제 게임 아이템을 NFT화 시켜서, 유저들에게 제공을 하겠고, 목적은 인게임 NFT 가치 보존과 객관화가 목적

- 애초에 P2E 게임으로 가버리면, 기존의 수익구조를 회사가 독식하는 형태에서 유저들에게 돌려주는 share하는 형식이 된다.

- 그래서 솔직히 엔씨가 과연 이런 방향으로 갈지 고민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 P2E가 아닌, 그저 아이템의 NFT화는.. 유저들에게 수익을 공유하지 않고서, 아이템 가치의 상향이 돼버린다.

그러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나..?

1. 리니지W는 지금 아이템 자체의 수급이 굉장히 제한적이다. 그래서, 엔씨 입장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주는 무료 아이템(강화, 물약, 뽑기 등)에 더 의존하게 된다. 심리적으로 조금의 단맛을 보게 됐으니까, 유저 입장에서는 한정된 패키지 현질을 유도 당하게 된다.

2. 그렇게 현질해서 얻은 한정된 패키지로 캐릭터가 강해져서, 뭐하냐?? 다른 유저들과의 전투를 하게 된다.

3. 전투를 해서 얻게 되는 결과물이 뭐냐??

1) 심리적 만족 (우월감, 성취감=도파민)

2) 보스/월드 보스를 통한 아이템

-> 결과적으로 엔씨의 인게임 아이템 NFT화는 첫 번째보다는 두 번째의 결과물인 보스/월드 보스를 통한 아이템의 가치 향상을 야기하게 된다.

-> 다시 1번으로 돌아와서, 인게임 아이템의 NFT화는 현질과 연결 된다.

-> 결국, NFT화는 무과금 유저보다 과금 유저에게는 확실히 Win-Win 구조다.

-> 그러면서, P2E를 통한 이익 share가 아닌.. 게임사 이익 독점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타사와는 다른 엔씨의 이런 결정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그건 앞으로 3~4년 뒤의 미래가 결정한다.

결국..

이게 약인지 독인지는 우리 엄마도 몰라~

YouTube : 블랙핑크 '불장난' 2016-11-01

멈출 수 없는 떨림이 계속 되는데

린저씨들은 과연 엔씨와의 불장난을 계속할까 멈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