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라이덴 쇼군 성유물 무기 종결 조합 파티 복각 지금도 필수 캐릭터일까?
이번에 원신 라이덴 쇼군 복각을 한다.
라이덴 쇼군은 2021년 9월에 나온 캐릭터로 당시에는 필수 캐릭터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래서 2024년 1월 기준으로도 필수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신에 필수 캐릭터는 없다. 원신은 경쟁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가 없으면 불편하고 꼬운 상황이 나올 수는 있어도 게임을 못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리고 폰타인 캐릭들의 인플레가 시작되면서 라이덴 쇼군이 없어도 원신의 엔드 콘텐츠 나선 12층을 문제없이 할 수 있다.
폰타인 메타가 시작되면서 라이덴은 4X% 픽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라이덴 보유율은 70% 정도인데, 보유율의 기준은 에일로이로 보면 조금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에일로이를 보유한 유저는 고인물이라는 이야기로, 위챗 통계에 참여한 유저 중 에일로이 보유율이 35%라는 것은 100명 중 35명만 고인물이고 65명은 덜(?) 고인물 또는 수메르, 폰타인 때 원신을 시작한 유저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수메르, 폰타인 때 시작한 유저들 중 라이덴보다 야란, 나히다, 푸리나, 종려, 카즈하 픽업에 들어간 유저들이 더 많다는 것은 라이덴보다 다른 캐릭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나선만 보더라도 가장 높은 원신 라이덴 파티가 11위다. 라이덴이 없어도 원신의 엔드 콘텐츠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100% 원신 라이덴 성능만 본다면 지금 기준으로는 없어도 된다.
하지만
라이덴이라는 캐릭은 붕3, 붕스, 원신에 모두 있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다. 그리고 라이덴 쇼군은 지금까지 나온 원신 캐릭터 중 가장 매출이 높은 캐릭이다.
이 2개만으로 라이덴이라는 캐릭이 미호요 게임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원신은 경쟁 시스템이 없는 게임이라서 성능이 1순위가 아니다. 애정을 1순위로 하고 성능을 2순위로 하는 것이 게임을 재밌게 오래 할 수 있다.
그래서 라이덴이라는 캐릭을 오직 성능으로만 본다면 이제 와서 라이덴을 키울 필요는 없으나 원신이라는 게임이 지금까지 롱런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라이덴이 출시했기 때문이고, 지금까지 원신을 하는 고인물들의 애정픽 중 최상위권으로 캐릭터의 인기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래서 라이덴에 대한 애정이 있으면 지금 라이덴을 키워도 전혀 늦지 않았다
원신 라이덴 쇼균 성유물
절연의 기치 4세트를 사용한다. 다른 성유물은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원소 충전 효율
번개 원소 피해 보너스
공격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원소 충전 효율, 공격력
내 기준으로 성배는 번원피가 공격력보다 딜이 더 높았다. 아래에 내가 사용한 조합들에 대한 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라이덴을 많이 사용한 유저 중 한 명인데, 다양한 라이덴 조합을 부옵이 비슷한 번원피, 공격력을 바꿔가면서 사용했으나 모두 번원피 딜이 더 높았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공격력 버프 유무에 따라 공격력 성배 딜이 더 높을 수도 있으며, 좋은 부옵의 번원피성배가 없고 좋은 부옵의 공성배가 있으면 좋은 부옵의 공성배를 사용하는 것이 세팅이 더 수월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배 부옵에 맞게 유물을 선택하면 된다.
부옵에서 원충을 매우 충분하게 챙기는 경우가 나오면 공시계를 쓸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원신 라이덴 성유물은 부옵에서 공, 치확, 치피를 챙기고 원충시계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신 라이덴 종결 스펙은 공격력 1900~2200, 치확 80~90, 치피 150~180, 원충 270~300 정도다. 종결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정답은 없으나 성유물 사이트 기준으로는 위와 같다. 치확 80 치피 180, 치확 90 치피 150 등등 무엇이 더 좋은지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성유물 운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원래 준종결 스펙은 치확 60, 치피 120, 원충 270 정도였는데, 라이덴을 2년 이상 성유물 파밍에 레진을 쓴 유저들이 많아서 이제 해당 스팩은 준종결보다도 아래로 볼 수 있다. 지금의 라이덴 준종결은 공 1900, 치확 70, 치피 140, 원충 270 정도다.
하지만 라이덴이라는 캐릭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스펙이 이것보다 낮다고 해서 성능이 낮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경쟁 시스템이 없는 원신에서 솔직히 종결, 준종결 스펙을 맞추는 것은 99% 자기만족과 1% 나선 클리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애정캐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라서 종결 스펙을 위해 파밍을 하는 것이지 오직 성능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라이덴이 최애가 아니라면 치확 50~60, 치피 120, 원충 260 정도로만 세팅해도 모든 콘텐츠를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다.
라이덴이 최애가 아니라면 절연은 이제 합성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나는 레진은 폰타인 비경에 쓰고 모든 합성은 절연에만 사용하고 있다.
원신 라이덴 쇼군 무기 - 예초의 번개 효율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원신 라이덴 전무 효율이 높다. 그래서 라이덴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으면 예초의 번개를 쓰는 것이 좋다.
만약 라이덴에 대한 애정이 없고 남는 5성 무기가 있으면 화박연 또는 천공의 마루를 줄 수도 있다.
라이덴에 대한 애정이 있으나 지갑의 문제로 예초를 줄 수 없다면 차선책으로 어획을 생각할 수 있다.
라이덴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낚시하는 것이 귀찮고 지갑도 문제라면 페보니우스 장창을 주면 된다.
원마덴으로만 쓰면 용학살창을 줄 수도 있다.
위챗 통계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무소과금이다. 그것은 평균 돌파가 0.78로 1돌도 안 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대부분이 명함으로 라이덴을 쓴다는 이야기인데, 돌파가 낮은 라이덴도 예초를 주는 사람이 40%다.
원신 라이덴 쇼군 특성 (스킬 레벨)
● 일반 공격: 1~
● E(원소전투스킬): 8~
● Q(원소폭발, 궁극기): 8~
라이덴을 많이 쓰면 EQ 모두 99를 주고 애정이면 왕관을 주자.
원신 라이덴 쇼군 운명의 자리 (별자리)
명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메인 딜러로 사용하려면 2돌을 하는 것이 좋아서 원신 라이덴 돌파 효율은 2돌이다. 여유가 있으면 3돌까지 하면 더 좋다.
4돌, 6돌은 라이덴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현재 원신 라이덴 쇼군 조합에서 4돌, 6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합 자체가 거의 없어서 애매한 별자리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캐릭처럼 풀돌을 해야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2~3돌만 해도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원신 라이덴 쇼군 파티
라이덴을 사용하는 다양한 조합들이다.
라이덴 3돌1재
내 라이덴 스펙이다. 성유물 사이트 기준으로는 4% 정도다.
지금까지 라이덴을 위해 절연에 수많은 레진을 사용했지만 부옵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합성으로 라이덴을 위한 절연 파밍을 하고 있다.
예초1재로 실전 Q딜이 55만 정도 나온다.
5재를 하면 70만 이상을 노릴 수 있는데, 예초 픽업은 미호요가 '무기 라인업이 이래도 너네 예초 뽑을 거잖아?'라는 마음으로 라인업을 대충 만드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 이번 라인업도 별로라서 나는 그냥 1재로 사용할 생각이다.
돌파를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4~6돌이 너무 별로라서 라이덴 돌파도 3돌로 끝낼 생각이다.
왕관 여유가 많아질 때 3왕관을 할 생각이다.
라이덴 사용 후기
나는 가장 많이 사용한 캐릭 중 한 명이 라이덴으로 나선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라사카베
라이덴 하이퍼캐리 조합.
라이덴 Q딜이 50~70만 나오는 조합은 여전히 라사카베가 유일하다.
라사카베는 라이덴의 강한 대미지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1싸이클에 전투를 끝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싸이클이 2번 이상 돌아가면 스킬 쿨타임, 원충이 꼬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라E -> 카EQ -> 베Q(E) -> 사(E)Q -> 라Q
베E와 사E는 안 써도 되나, 원충을 생각하면 베E는 쓰는 것이 좋으며 사6돌은 사E를 안 쓰는 것이 더 좋다.
베넷 장판 위에서 싸워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1싸이클에 전투를 끝낼 수 있어서 보스전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조합 중 하나다.
아래는 실전 영상이다.
라행향베 (라이덴 국대 조합)
대표적인 라이덴 조합.
아무리 신캐가 계속 나온다고 해도 특별한 문제만 없으면 라이덴 국대 조합은 서버 종료까지 쓸 수 있다.
라E -> 행EQE -> 베 QE -> 향 EQ -> 라Q
라야푸진
푸야진 엔진은 어떤 메인 딜러를 넣어도 돌아가는데 개인적으로 라이덴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라E -> 야EQE -> 푸EQ -> 진EQ -> 라Q
야란 명함은 EQ.
라미카백
이 조합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라미를 같이 사용한다는 것으로 성능이 아주 좋은 조합은 아니다. 하지만 편하고 안정적인 조합으로 컨트롤이 어렵지 않은 장점이 있다.
딜을 조금 더 올리려면 백출 대신에 베넷을 쓰면 되는데 베넷 장판을 의식해야 해서 운영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그렇게 되면 편하고 안정적인 조합이라는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라미 조합은 백출을 쓰는 것이 좋다.
라E -> 미EEE -> 카EQ -> 백EQ
미QEEE -> 라Q or 라Q
미QEEE는 선택이다. 극단 미코는 QEEE 없이 바로 라이덴 스킬을 쓰는 것이 DPS만 보면 더 좋다. 나는 미코 궁연출을 보려고 DPS를 생각 안 하고 미코 궁을 항상 쓴다.
2딜 조합 - 유라이덴
지금도 쓰는 라이덴 2딜 조합은 사실상 유라이덴밖에 없는데 이것도 지금은 마이너 조합이다. 그래서 유라이덴은 유라가 최애인 사람만 쓰는 조합으로 성능만 보면 안 쓰는 것이 좋은 조합이다.
나는 유라가 최애라서 아직도 유라이덴을 쓰고 있다. 성능만 보면 유라로베, 유라로종이 가장 좋은데 어차피 유라를 쓰는 이유는 성능보다는 애정이라서 나는 애정 조합 유라신진으로 나선을 하고 있다.
푸리나 출시 후 유라푸미 유라푸진을 사용해 봤는데 결국은 돌고 돌아 장신 4여캐 유라신진이 진리다.
4집정관 조합
낭만의 4집정관 파티. 푸리나는 집정관이 아니지만 편의상 집정권 파티로 부른다.
과거에는 라나벤종을 사용했고 지금은 라나푸종을 쓸 수 있다. 단순히 낭만만 있는 것이 아닌, 성능도 상당이 좋은 조합이다.
다만 라나푸종은 푸6이 필수라서 푸0~2돌은 쓸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라나푸백 or 라나푸진 or 라나푸샤 정도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