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카즈하 성유물 무기 공략, 복각했으니 조합에 꼭 넣어보자

드디어 '그' 캐릭터가 복각 픽업을 시작했다. 바로 원신 카즈하가 그 주인공. 많은 유저가 목이 빠져라 기다렸을거다. 것도 그럴게 범용성, 편의성 모두를 잡은 녀석이라 모든 파티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멋진 외형까지 눈길을 사로잡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친구다.

실제로 지스타나 게임 행사에 가보면 카에데하라 카즈하 코스어는 꼭 볼 수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어쨌든 육성에 필요한 돌파 재료와 성유물, 무기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제대로 성장시켜 놓으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녀석이니 꼭 참고하시길 바란다.

뽑을까 말까 고민돼? 일단 성능부터 살펴봐

뭐 뉴비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언제 적 나온 고대 유물인데 아직도 빨고 있냐 하는 분이 있더라. 진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가 아니라, 아예 모르는 소리이니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살짝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일단 쓰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몹몰이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

거의 압도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몬스터를 한곳에 모아준다. 더군다나 복잡한 컨트롤 필요 없이 시전하는 유닛 근방으로 모두 몰아주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 솔직히 이거 하나만 봐도 채용할 이유는 충분하지만 장점은 더 있다.

두 번째는 피해 증가 버프 능력. 특성 중 하나인 바람 속 시 낭송을 보면 아군에게 원소 피해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 옵션을 갖고 있다. 더군다나 본인의 원소 마스터리를 기반으로 피해량 증가 버프가 발동되기 때문에 성유물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제대로 갖춘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길게 나열할 필요가 없다. 위에 설명한 부분만 보더라도 따라올 유닛이 없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나선 비경 출진 통계표를 보면 카즈하가 빠지지 않고 1~2등 안에 들어가는 걸 볼 수 있을 정도다. 궁금하다면 현재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으니 직접 플레이해보고 판단해 보도록 하자. 입이 쩍 벌어질 거다.

성유물은 뭐가 좋을까, 청록색 그림자가 좋아

성유물은 콕 집어 말한다. 다른 거 필요 없고 청록색 그림자 4세트만 딱 구하면 된다. 편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만 계속 구하러 다니면 되겠다. 다만 그에 상응하는 최상의 옵션을 맞춰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맞추기만 한다면 굉장한 효율성을 보여준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시계, 성배, 왕관이며 주요 옵션 모두 원소 마스터리를 극한으로 당기는 것이 보편적이다. 여기서 부가적으로 깃털이나 꽃에 달려있는 부 옵션에서 원마를 달아서 900 혹은 1000 포인트를 맞추는 게 일반적이다. 물론 쉽지 않다.

세트 옵션을 살펴보면 2 개일 때는 바람 원소 피해 보너스 15%가 붙고, 4 개일 때는 확산 반응 피해가 60% 증가, 확산되는 타입에 따라 피해 범위 내 적의 해당 원소의 내성이 40% 감소한다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냥 카즈하가 써라고 내놓은 성유물이나 마찬가지다.

구할 수 있는 비경은 몬드 지역에 있는 각인의 골짜기이며 청록색 그림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랑받는 소녀도 드롭된다. 등장하는 5명의 적을 처치하면 되고 난이도는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어쨌든 지속적으로 가야 하는 곳인 만큼 지루해지지 않게 신나는 음악을 틀면서 클리어하도록 하자.

무기는 4 성으로도 충분해, 단조도 나쁘지 않아

뉴비나 복귀 유저 입장에서는 5성 무기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명함도 없는 판국에 무기까지 뽑으라면 고민이 될 텐데 걱정하지 마시라. 4 성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다. 그래도 5성부 터 차근히 소개해 드리자면 베스트는 오래된 자유의 서약이 있다.

종결 무기라고 봐도 될 정도의 원마와 능력치를 갖고 있다. 가지고 있다면 그냥 쓰면 되겠다. 4 성부터는 선택지가 많다. 우선 단조로 얻을 수 있는 강철 벌침. 원소 마스터리를 기본으로 달고 있으며 만드는 재료도 간단해서 접근성도 용이한 편이다.

다음은 카고츠루베 잇신. 전설 임무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장비이며 외형 하나만큼은 0티어로 판단하고 있다. 붉은 검신과 더불어 일본도 스타일이 카즈하와 매우 잘 어울린다. 다만 서포팅 능력에서는 큰 기대를 할 수 없고 딜러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그 점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네 번째는 제례검. 전투 스킬 초기화라는 이점 때문에 들고 다니긴 하지만 크게 쓰이는 편은 아니다. 물론 기술을 한 번 더 쓸 수 있는단 메리트는 달콤하지만 매번 터지는 것도 아니라서 애매하다. 그 외에는 꽃잎비, 페보니우스 검도 있으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잘 골라서 쓰도록 하자.

국밥 조합으로 유명한 향카베, 뭘 데려가도 오케이

조합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범용성 하나만큼은 압도적이라 어떤 걸 데려가도 오케이다. 여기서 국밥 조합은 4성이 주를 이루는 향카베가 있다. 명칭만 봐도 아시겠지만 향릉, 베넷을 섞은 파티다. 앞자리에는 물, 불, 번개 중에서 필요한 녀석을 데려가면 된다. 보통은 타르탈리아 혹은 행추를 많이 데려가는 편이다.

두 번째는 라사카베 조합. 번개 원소를 극대화하여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각각 라이덴 쇼군, 사라가 앞 열에 들어가며 쇼군의 대미지를 더욱 상승시키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시원하게 적을 처리하고 싶다면 꼭 해보시길 권장한다. 아는 지인은 1년 넘게 쓰고 있을 정도로 흠뻑 빠져 있을 정도다.

그 외에도 느비예트, 푸리나, 백출 or 샤를로트를 섞은 신규 조합도 뜨고 있으니 갖고 있는 캐릭터를 잘 파악해서 즐겨보시길 바란다. 솔직히 정석으로 이게 좋다 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직접 찾아서 쓰는 방법이 더 재밌으니 여러 가지 파티에 섞어 써보도록 하자.

원신 카즈하 성유물 무기 공략에 대해 알아봤다. 여러 이점과 더불어 멋진 매력을 가진 녀석이다. 장비 세팅하기가 살짝 까다롭긴 하지만, 맞추기만 한다면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해당 캐릭터가 없다면 명함이라도 따두시길 적극 권장한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