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일차] 홍대_AK플라자 4층 떡볶이/홍대_원신카페/6층 애니메이트/크레페/보드게임카페

안녕하세요. 밤은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서울 3일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시작합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88

오빠 집에서 아예 짐을 가지고 나와 홍대로 향한 후 지하철 나가는 길로 나가 지상으로

가기 전에 사물함을 찾아 백팩을 넣어놓고 돌아다니기로 했다.

우리는 먼저 밥을 먹기 위해 AK플라자 건물 안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서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우리는 인원이 5명 정도였고 그래서 떡볶이 2개, 감자튀김 1, 치킨마요 덮밥 1, 콜라로 되어있는 세트를

먹었고 이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감자튀김'이 제일 베스트였답니다.

다음 목적지인 원신 카페로 가기는 길에 피규어샵 건물 옥상에 아이언맨 큰 버전(이름 몰라요)이

있어 "우와!" 하며 많이 싸우고 왔구나라며 생각하면서 길을 걸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8 B1, 4F, 5F

원신 카페 영접!! 제가 원신을 21살 때 시작했다 그만뒀다 최근에 다시 시작하게 되어 최애 캐릭터도 있고

지금은 '이나즈마'라는 맵 스토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기회 됐을 때 서울 온 김에 오게 되어 아주아주

기뻤습니다. 원신 카페 건물 마주하자마자 "이건 찍어야 해!"라며 찍었죠.(물론 블로그에 올리기도 해야 하니까ㅎ)

방랑자 너무 이쁘고 건물을 참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근데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출구이고, 입구로 가려면 조금 돌아가서 뒤편에 입구가 있어요.

지하부터 시작해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방식이에요.

저희는 예약을 2시에 해서 조금만 기다렸다가 올라갔습니다. 한꺼번에 다 올라가기보단

10명씩 나눠 올려보내더라고요. 원신 카페이니만큼 음료나 다른 디저트를 시키고 올라갈 때 음식 받고

올라가서 각 지정된 번호에 앉는 형식이었습니다.

지하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에 보이는 방랑자.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직원께서 혼자 왔는지 둘이 왔는지 예약자를 확인 후 종이로 된 파란 입장 팔찌를 차고

뒷부분에 쿠폰으로 되어있는 엽서 주신 다음으로 넘어가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이제 거기서 주문하고

영수증과 벨을 받고 줄을 스면 됩니다.

방랑자 색깔에 맞춰서 입장 팔찌도 파란 게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벨 겉 부분에 있는 방랑자 일러스트 너무 귀엽고요.

다 똑같은 일러스트가 아닌 각자 다 달라서 그것도 너무 신기하고 귀엽고 다 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 찍은 인증샷.

(근데 찍고 나서 인스타에는 또 안 올렸다는... ㅋㅋㅋ 오직 블로그에 올리기 위한 사진.)

입구 기다리는 줄 한켠에 자리 잡고 있는 많은 스프레이 소품과 벽에 있는 방랑자.

우리도 시간이 되어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1층에서 음식을 받고 2층으로 조심스럽게 올라오면 우리를 반겨주는 카페 내부

(이 순간은 사람도 많아서 자유롭게 찍을 수가 없어서 자잘하게 나눈 사진으로 대체)

선반처럼 보이는 곳에 사진이 달려있는데 일러스트보단 원신 코스어들의 사진이 달려있다.

벽면엔 이번 메가커피 모델이 되었던 방랑자의 일러스트가 가득!

카페에 앉아 시킨 음료를 먹는 우리 5인방!

내가 시켰던 음료는 블루 민트 모히또(무알콜)이었다. 다른 친구들의 음료를 살펴보자면!

민 - 블루 민트 모히또

솜 - 캬아! 사과주스? + 냥발젤리 푸딩

승 - 민트색을 띠는 바닐라 소프트아이스크림

미미 - 바캉스의 일몰

친구 것 중에 먹어본 건 냥발젤리와 바캉스의 일몰인데

냥발젤리는 푸딩 같은 모양이고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ㅋㅋ;

바캉스의 일몰은 딱 메실 음료! 그리고 사과주스도 먹어봤지만 이것도 맞지 않았다.

3층도 카페다. 하지만 2층과는 다른 내부라서 이거는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야 찍은 사진이라

사람들이 많이 빠졌었다. 그래서 마음 편히 내부를 다 찍고 나왔다.

저 방랑자 인형 갖고 싶구먼!

내려가고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 액자들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는데 이것도 안 찍을 수 없지!

싶어서 바로 찍었다. 어떻게든 다 담을 수 있도록! 넓은 광각으로 설정 후에 찍고 친구들에게 갔다.

그리고 무조건 있어야 했을 화장실! 은 유저들이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캐릭터인 '여행자' 캐릭터들이

문밖에 여자, 남자로 구분되어 꾸며져 있었고, 우리는 편하게 남캐면 '남'행자.

여캐면 '여'행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내부 안은 깨끗하고 거울엔 방랑자가 "베-" 하고 있었다.

그 속에서 사진 한 장 찰칵!

원신 카페를 나가기 전 2층의 카페 모습을 한 번 더 자세히 담고 이제야 나가려고 한다.

나갈 때마저도 미처 못 찍었던 액자에 있는 원신 캐릭터들을 찍으며 내려갔다.

음식 받는 곳에 음료 먹은 것들 반납 후에 1층에 있는 문을 통해 밖으로 나왔다.

나와서 방랑자 일러스트를 또 멋들어지게 찍었다.

AK 플라자로 다시 돌아와서 6층에 위치돼있는 '애니메이트'에 가게 되었다.

4층을 지나 5층에 딱 내렸는데 이럴 수가 여기에도 반다이 가챠샵이 있네~?

근데 잠실에는 없던 가챠도 있네? 싶어 바로 가챠를 했습니다.

여기서는 무기 가챠를 했고 그 결과는 굿즈 정리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게요!

한 번만 뽑은 후에 바로 6층으로 올라갔다.

애니메이트에 왔다. 여기 온 것도 다른 애니, 게임보단 '원신'게임

굿즈를 사러 왔지만 원하는 것이 없어

조금만 둘러보고 그냥 나왔다.

나와서 길을 걷다 크레페가 먹고 싶어서 들렀던 곳!

디저트는 그저 그랬고 직원도 태도가 너무 맘에 안 들었다.

너무 솔직해서 좀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니까!

거, 못 들을 수도 있지. 종을 땡때래땡땡!치면 손님께서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요?

마지막 코스인 보드게임 카페를 들러 '달무티'와 포켓볼을 치고 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나왔다.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 애들이 배웅도 해주었다. 무거운 짐을 이끌고 지하철 타고 환승 구간에서 내린 후

걷고 있는데 앞서 뛰어가던 외국인분이 있어 나도 뛰었다. 근데 지하철이 오고 있네? 앗싸하고 탔다.

일반 지하철이 아닌 급행이어서 뛰었던 것이다. 오, 시간 늦을까 걱정했는데 그럴 일 없겠고 좀

여유 있게 걸어가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무사히 고속 터미널 센트럴시티에 도착 후 김밥 하나만 산 후 시간이 되고 버스에 탑승 후에 달리다가

정안 휴게소에 들렀다 출발할 때 아까 산 김밥 먹고 노래 들으며 광주에 도착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막 가는데, 시간이 11시, 12시 정도 되니 택시 아저씨들이 신호도 무시하고 막 달렸다.

그래서 너무 무서웠다. 이러다 사고 나면 어째!! 가방 따로 빼기 싫어서 그대로 맨 채로 탔고

안전벨트도 못했는데! 아악 너무 무서워하고 속으로 소리칠 때쯤 도착하고 짐 풀고 씻고 잤다.

3일간 서울에서 놀면서 아주 뜻깊고 재미나게 잘 놀다 왔다.

대신 아쉬웠던 점은 인생 네 컷을 찍고 싶었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일정도 일정이라서 그 생각이 안 났었나 보다 다음엔 꼭 사진 찍자! 친구들아!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