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업데이트 정리 & 직업상향, 역대급 이벤트 시작!
드디어 미르M의 첫 번째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그동안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크고 작은 이슈들을 많이 해결했고, 전사, 도사 직업이 상향하면서 필드 사냥이 한결 수월해졌다. 그리고 런칭일보다 더 역대급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유저들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필자도 처음에는 좀 즐기다가 잠깐 쉬고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시 복귀했다.
일단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만한 직업밸런스 근황을 살펴보자. 미르M의 모든 직업이 다 매력적이지만 그래도 도사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 같다. 그동안 도사는 나찰을 활용한 사냥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나찰의 공격이 도사의 기여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수정되었고, 각성번뇌 스킬을 습득하면 몬스터 위협도 수치를 낮추어, 도사의 생존이 상향되었다. 그리고 전사도 무공 재사용 시간 단축을 받으면서 더 자주 무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다.
필자는 도사를 육성하고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 접속해서 필드 사냥을 해보니 한결 수월해졌다는걸 체감할 수 있었다. 물론 이벤트로 지급하는 각종 버프 물약들이 많아서, 그 힘으로 밀어 붙인것도 있지만 예전보다는 사냥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져서 재미있어졌다고 생각된다. 사냥이 빨라지다보니 필드에서 이것저것 얻는 재료들도 많아졌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개인창고에 보관할 수 있는 칸 수가 기존 70칸 -> 100칸으로 확장되었으니 참고하자.
첫 번째 업데이트라는 소식을 듣고 복귀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마침 아홉수 극복 지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9레벨 달성 시 보물확정 화신 소환권, 39레벨 달성 시 보물확정 영물 소환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출석체크 이벤트가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려 7개의 출석체크 이벤트를 매일 같이 참여하면서 7개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게임 런칭 이벤트보다 더 풍성한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역대급 이벤트 스케일이다.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케어해서 게임에 정착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미르M의 7일 7색 출석 이벤트는 7월 20일 24시까지 진행되니 최소 7일전에는 접속해서 모든 보상을 수령하도록 하자. 사냥에 도움을 주는 각종 버프 물약부터 강화석 순도, 동전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각 출석 이벤트 마지막 날에는 기쁨, 욕망, 슬픔, 분노, 두려움, 악의 상자를 받을 수 있는데, 화신 소환권, 영물 소환권 같은 뽑기에 필요한 티켓이 들어있어서 무과금/라이트 유저도 스펙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르M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는 많은 버그를 수정했고, 그동안 유저들이 느꼈던 불편한 사항들, 예를 들어 악인 상태의 캐릭터 처치 시 회복되는 성향 수치를 하향 조정했고, 수라대전 매칭 조건을 개선하는 등,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하는 업데이트라고 생각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자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공식 커뮤니티 바로가기)
해당 게임사 저작권료 제공 / 글 cow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