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한컷] 층암거연 - 지하 광구

거연의 깊은 곳에 묻힌 이야기는 이곳저곳 얽혀있고

사라진 기억들은 쓸쓸한 메아리로 남아있다.

음… 이건 말라버린 씨앗? 흥, 수메르 이야기가 생각나네…

여행자, 조급해하지 마. 나중에 다른 곳을 모험하는 길에서 천천히 얘기해 줄게!

페이몬

이상한 거대 버섯이 서식하고 있는 지하 동굴.

기괴한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아마 환각인 것 같다.

환각을 느낀다는 건 이곳에 유독 가스가 가득 차 있다는 뜻이니,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겠다.

원신 도감 - 지리지 형광 협로편

선배가 몇 번이나 경고했지만 선배의 자취를 따라 이 구역에 왔다

하늘처럼 푸른 수정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둥, 이해해기 어려운 광경이다...

이건 절대 대지의 창조물이 아닌 푸른 하늘의 창조물일 것이다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은밀한 통로를 통해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지, 또 어떤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전혀 모르겠다...

지경의 기록

다시 만나자고 했잖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