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16-45 클리어 홍란 덱 공략
에버소울 16-45 공략 포스팅입니다. 이전 16스테이지 공략에 이어 마지막 통곡의 벽이라 할 수 있는 16-45를 드디어 클리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공식 카페에 많은 공략들이 나와있지만, 딱히 정답이라 할 만한 것을 못찾아 여러가지 시도를 했었는데 결국 홍란 덱으로 클리어했네요. 궁금하실 분들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제 에버소울 정령 구성입니다. 린지와 재클린, 하루 정도를 오리진 찍어주는데 성공했고, 메인 탱커로는 클로이, 딜러로는 메피와 린지, 서폿겸 힐러로 탈리아 캐서린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식 카페를 찾아보면 16-45 공략의 경우 재클린과 비비안을 넣은 덱을 통해 클리어했다는 것이 나와있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 구성으로 도전해봤지만, 솔직히 전복이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클리어가 되지는 않더군요. 메피가 250은 넘어야 되는 것 같은데, 솔직히 그런 친구도 없는 상황이라 결국 포기하고 패스했습니다.
이외에는 패트라와 재클린, 또는 야수덱을 통한 16-45 공략도 다양한 덱 예시가 나와있는데, 이것들 같은 경우에도 솔직히 조금은 특별한 상황에서 만들 수 있는 덱들이라 범용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론상으로는 패트라가 버티는 동안 재클린으로 어찌한다는 것 같은데.. 패트라 레벨이 240급이 되야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여러 덱들을 가지고 트라이하던 중 찾은 방법이 홍란덱입니다. 홍란과 메피를 후열에 두고 클로이, 린지, 클라라가 전열에 서는 방식인데, 제가 시도했던 방법들 중에는 이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홍란 같은 경우 에버소울 등급표 1티어급이라 메피처럼 육성한 친구들이 제법있어서 시도해 보기도 편했습니다.
기본은 홍란이 메피보다 높은 레벨로 세팅이 되어야합니다. 홍란이 끌려가지 않고, 후열 중앙에서 버티며 전열이 적 공격을 막는 사이에 홍란 + 메피의 딜로 상대방 린지를 먼저 녹이는 것으로 플레이가 진행이 됩니다.
레벨 세팅은 우리덱 평균 200, 홍란 221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린지 녹이고 홍란의 얼티밋으로 나머지 정령들 쓸어버리는 됩니다. 결국 ,아드리안 정도가 남는데 우리쪽 정령 하나도 죽지 않은 상태에서 무난하게 16-45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것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TV 구독도 해주시면 땡큐합니다.)
일전에 홍란이 꽤나 쓸만하다라는 포스팅을 쓴적이 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오리진 기준으로 메피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 정령들이 스킬을 쓰는 걸 막아주는데다가, 전투 통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딜도 상당히 잘나오는 편입니다. 이번을 계기로 홍란 얼티밋 찍어주기로 마음 단단히 먹었습니다.
이렇게 16-45 클리어하고 17스테이지로 진출했습니다. 성장팩 같은 경우에는 16지역까지가 마지막이었던 관계로 추가 다이아는 얼마 받지 못했습니다. 모르투스 점령 패키지라고 해서 12만원짜리 패키지가 하나 나오는데 가성비가 그렇게 좋진 않은 것 같아 그냥 넘길 생각입니다.
17지역 같은 경우에는 17-15가 다시 한 번 통곡의 벽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산넘어산이네요. 여튼 빠른 공략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노오력~~~ 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참고하셔서 즐겜하세요.
이번 에버소울 공략의 핵심! 홍란을 오리진 이상으로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