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오니 스킨 시리즈
브롤스타즈 스킨 중 디자인이 빼어난 시리즈를 고르자면 당연 이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선호하는 스킨이기도 해요.
요괴 클랜입니다.
제 닉네임, 블루오니와 비슷한데요.
요괴클랜 시리즈의 장점은 일본풍 요괴들의 외형을 잘 살렸다는 점과 프로필을 비롯한 디자인, 스프레이까지 간지가 난다는 점입니다.
그럼 요괴클랜 시리즈의 구성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도깨비 오티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킨입니다.
도깨비라는 상징적 존재를 최적의 브롤러와 합성한 건데요. 불가사리까지 디자인해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일반공격: 동양화풍으로 그려진 빛나는 구름을 발사한다.
궁극기: 실은 날아가거나 적에게 적중할 때 불꽃을 일으킨다. (실이 불가사리)
승리 시 오티스가 고개를 흔들며 앞을 바라보고, 호스가 불꽃을 내뿜은 뒤 날아다니는 실을 따라 빙글 돈다. 패배 시 허리춤에 찬 칼이 땅에 꽂히자 오티스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실이 그런 오티스를 토닥여준다.
기능: 외형, 애니메이션, 이펙트, 텍스쳐
비용: 149보석 5000블링
개인적 평가: 너무나 잘 나온 스킨. 브롤 역대 스킨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듯
도깨비 오티스 전용 프로필
도깨비 오티스 전용 스프레이
2. 요괴 마이크
평가가 좋은 다이너 스킨입니다. 인기는 크게 없어서... 2위로 선정했어요. 애니메이션과 공격 모션이 은근 좋아요.
삿갓과 텐구 가면을 착용하고 있고 요괴 얼굴이 그려진 등불을 던져 공격합니다. 모자 속의 카나리아는 다루마가 되죠.
일반 공격: 둥근 요괴 등불들을 던진다. 둥근 등불이 폭발할 때 구름이 흩어지고 귀신이 빠져나오는 이펙트가 나타난다.
특수 공격: 등에 맨 커다란 요괴 등불을 던진다. 커다란 등불이 폭발할 때는 연기 속에서 요괴의 눈이 나타난다.
승리 시 삿갓을 어깨 위에서 굴리는 묘기를 선보인 후 위에서 떨어지는 둥근 등불들을 손과 발로 잡는다.
패배 시 둥근 등불에서 큰 불꽃이 일자 삿갓을 벗어 그 안으로 등불들을 던져넣고 커다란 등불로 내려쳐 불을 끈 다음 팔짱을 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기능: 외형, 이펙트, 애니메이션, 텍스쳐
비용: 149보석, 5000블링
개인적 평가: 외형은 아쉬운데 공격 모션이 그것을 극복하는 유형이다. 외형 때문에 인기가 없는 것 같다.
요괴 마이크 전용 프로필
전 스타드롭에서 얻었답니다!
요괴 마이크 전용 스프레이
3. 백여우 롤라
제일 아쉬운 스킨. 백여우 모양 무기는 롤라 스킨 중 당연 1등인데... 롤라 외형이 너무 대충만든 느낌입니다. 옷도 마음에 안 들고요. 리메이크되면 좋겠네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더 아쉬운 스킨입니다.
여우 가면을 쓰고 기모노를 입고 있습니다. 물감이 묻은 꼬리 일곱 개를 가진 여우 인형을 무기로 사용하죠.
일반 공격: 푸른색 및 보라색 꽃들을 발사하며, 이때 지면에 나뭇가지와 꽃 그림들이 나타난다.
특수 공격: 목에 걸고 있는 물감 병을 던져 분신을 소환한다.
승리 시 자신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던 여우 인형을 잡고 휘둘러 주변에 물감을 뿌린다. 패배 시 여우 인형을 흔들어보지만 물감이 나오지 않자 지친 듯 한숨을 쉰다.
기능: 외형,이펙트,애니메이션,텍스쳐
비용: 149보석, 5000블링
개인적 평가: 무기 디자인이 완벽한 만큼, 외형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리메이크 제발 되면 좋겠어요.
백여우 롤라 전용 프로필
백여우 롤라 전용 스프레이
갠적으로 맘에 드는 스프레이.
총체적 평가: 가격도 비싼 건 아니라서 가성ㅂㅣ도 좋고 기능도 많고 무엇보다 일본풍의 간지나는 공격 모션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