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쇼다운 솔로 에너지드링크 풍년이네

옛날에 쇼다운 솔로 트로피 올릴라고 최선을 다해 했었다.

가스 경계선 덤불에 숨어서 존버해서,

트로피 야금야금 올리고 12,000인가 마지막 트로피 보상 브롤러 아마 엠즈 얻고,

그 뒤로는 퀘스트랑 일일맵만 하고 있다.

그와중에, 적처치 퀘스트 있음 한번씩 하는데,

아마 비 관련 퀘스트가 있어서 했겠지.

비는 원딜로 최초 브롤러로 굉장히 재밌게 했더랬다.

트로피가 차곡차곡 올라서, 너무 고수들하고 매칭이 되는 바람에

또, 새로운 브롤러가 많아서, 최근 픽률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한번씩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다.

쇼다운은 파워큐브 파밍이 최우선이다.

그래서 스타팅 포인트가 중요한데

주변에 적이 없고, 상자가 하나 앞에 있으면 중박은 된다.

멀리서는 벌써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업데이트로 맵에 에너지 드링크가 드랍된다,

고수들에게는 너프겠지만,

변칙적인 결과가 나올수있으며, 신나하는 유저들도 있을듯.

에너지드링크 냠냠하고, 조지러 가본다.

피통이 1700쯤 남은 포코가 순삭되는데, 이정도 데미지는 보통이지했는데

상자에 데미지가 6006이 박히네

6006데미지는 비 크리티컬 데미지이고,

일반 데미지는 2000넘게 박히는 듯.

비비는 기겁을 하고 도망가고,

에너지드링크 버프는 끝난다.

근데 바로 앞에 에너지드링크가 또 소환된다.

못된 프랭크같으니라고,

조지러 가본다.

와 또 벌침 충전으로 7000 데미지가 들어가네.

도망가는 프랭크 아웃.

정말 희열이 느껴진다.

버프가 끝나고, 칼을 잠시 상대해준다.

칼은 개인적으로 하기도 싫고, 상대하기도 싫다.

은근 까다로운데, 아웃당하면 마음도 상함.

파워큐브를 5개나 먹었지만, 후일을 도모하며 도망가본다.

그대로 페니 상대. 페니는 내 최애케릭중에 하나인데,

에너지드링크가 또 나오네

뭐지

그대로 쫓아가본다.

대포 순삭시키고,

읔 칼....칼 낫은 범위도 너무 넓어

딸피로 아웃될뻔 했으나,

칼이 한방에 아웃된다......

무시무시한 에너지드링크의 버프

실제 얼마나 강력해지는지는 귀찮아서 찾아보지 않는다.

나는 불친절한 날림 블로거니까

생존브롤러는 5.

잠시 소강상태를 맞고, 피통을 충전시킨다.

옵저버모드로 보니, 보가 얍삽하게 숨어있었군.

그사이 누군가가 아웃되고,

로사가 과감하게 들어온다.

그대로 리코 궁채워주고 이어서 궁얻어맞고,

비는 덤불견제.

리코 궁을 얻어맞은 로사가 딸피로 생존했다.

역시 강려크 로사 궁도 안썼네 노련하다.

비가 들어가보지만 근접에선 아직 약세이다.

다시 소강상태.

로사는 피를 충전하고, 덤불로 러쉬.

보가 이제야 존재를 드러내고

저렇게 얍삽하게 플레이하는 보를 먼저 처단하고 싶다.

보를 중앙에 두고, 로사와 비가 주변에서 진영을 잘 갖춰간다.

보와 로사가 박터지게 싸우다가,

에너지드링크를 빨고 들어온 로사에게 보 아웃.

무시무시하구만.

로사는 원래 무시무시하게 생겼는데,

덩치도 커지니까 더 무섭네

그사이 에너지 드링크 먹은 비가 들어옴.

승부를 내야한다.

로사는 시간을 벌고

보가 깔아놓은 지뢰가 폭발한다.

로사 궁쓰는게, 역시 관록이 느껴짐.

에너지드링크 타임에 결국 로사 아웃못시키고

마지막 남은 지뢰에 벽이 부숴지고

아무리봐도, 로사에 유리하지만,

비의 충전벌침은 막강하다.

이렇게 세방으로 로사 아웃

굉장하구만,

비의 충전 벌침은 가끔씩 빡세게 강력함을 실감할때가 있고되

파워업에, 물약까지 들어온 벌침으로 조지니까,

솔로쇼다운의 제왕이 되었다.

이런 플레이는 쉽게 나오지 않으므로 기록해본다.

비는 정말 나이스한 소년이야.소녀인가??

나는 몰라 바이섹슈얼한 이미지 의도한걸까.

역시 게임쪽이 진보적인 문화 선구자다 생각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