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11월 하반기 연월 나선 36별

나히다의 출시 이후 첫 연월 나선입니다. 적들의 라인업도 교체가 됐기 때문에 이번이 나하다를 써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무난하게 36별을 찍겠지~ 싶었는데

1번 방부터 죠랄쇼를 겪었습니다. 늑대들의 와리가리 패턴을 베넷의 장판힐 만으로는 커버가 안되더군요. 제가 고수가 아닌 원린이라서 그런 걸지도...

그래서 하는 수없이 베넷 대신에 완벽한 묘책을 넣었습니다. 늑대에게 이렇게 얻어맞은 것은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뒤에서도 이야기할 내용인데 이번 연월 나선은 유독 움직임이 ㅈ같은 녀석들이 위주로 나온 것 같습니다. 늑대들도 그렇고 뇌음의 권현도 그렇게 진짜 ㅈㄴ게 움직여대서 아주 성가시네요

진짜 겁나 단단했던 2번 방 녀석들

전반부가 근본 없는 조합인 만큼 1분 20초가 걸린 것은 납득은 되는데 후반부의 츄츄왕의 얼음 보호막이 저렇게 안 까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걸 30초 남기고 3별을 찍었다는 게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번 연월에서 최대의 스트레스를 선사했던 유적 드레이크

저 새끼 왜 한 번 날아오르고 내려올 생각을 안 하는 거죠? 설마 활로 맞춰서 떨궈야 했던 건가요. 그나마 라이덴의 칼질에 닿아서 망정이지 진짜 속 터질 뻔했습니다. 다행히 후반부가 날먹 수준이라서 2번 방보다는 훨씬 여유 있게 클리어했습니다

이번 연월 나선을 치르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내가 왜 피슬을 안 키웠을까입니다. 야에와 나히다를 같이 쓰고는 싶은데 피슬은 안 키워서 라이덴을 데려갔는데 이 모양이었고 다음 연월에서는 조합을 완전히 바꿔봐야겠네요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