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실로닌 부족 견문 완료
기억력이 안 좋은 사람인건가
아무래도 단순한 건망증은 아닌 거 같다
메아리 아이 부족 견문 1, 2막을 5.0 초창기에 진행을 해서 이전 내용이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분명 1막 내용이 화산 수정을 채집하러 간 쉐븐을 구해오는 거였고
쉐븐은 병에 걸린 네히자를 간호하느라 고생하는 트라졸리를 위해 순도 높은 수정을 구했고
2막에서는 트라졸리와 네히자가 살고 있는 야외 거주지에 가서 트라졸리가 열소 수정 각인을 만드는 장인인 것을 알게 됐고
트라졸리가 여행자와 페이몬의 연소 수정 각인을 만들어 줄테니 네히자의 생일날에 파티를 하자고 약속하는 게 2막이었지
트라졸리가 부탁한 식재료가 왔는데 마물들도 같이 왔다. 포효하는 애기용 좀 귀엽네
이 사람도 아빌릭스처럼 기억에 문제가 있는데
아무래도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그냥 일일이 캡쳐하기 귀찮아서 녹화를 때렸습니다. 아마 앞으로 나올 마신 임무, 전설 임무들도 이런식으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게 훨씬 편하고 좋네
이번에도 역시 빌런은 복붙 NPC였습니다. 원신의 전설 임무에서는 항상 뻔한 빌런들 밖에 안 나오는데 이럴거면 그냥 요이미야 제2막처럼 힐링으로 가면 안되나
상상이상으로 미친 사람이었잖아. 그 와중에 니페카랑 네히차가 껴안는 모습을 보면서 나히다와 룩카데바타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실로닌의 부족 견문이 끝났나 싶었는데
바로 후일담이 있었네요. 어쩐지 왜 다 끝났는데 원석을 안 주는거지? 싶었는데
실로닌의 부족 견문을 완료하면서 밤 여정의 두루마리에 새로운 기록이 추가됐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90레벨이 된 우리집 실로닌. 말라니 때에는 부족 견문 보상을 생각 안하고 돌파재료를 다 모아버려서 6개가 쓸모 없었기에 실로닌은 참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실로닌의 버프를 다 받기 위해서는 방어력이 3,200을 넘겨야 한다는데 저는 무기 버프를 안 받아도 여유롭게 넘었네요. 다른 부위에 방퍼를 더 띄워서 뚝을 치유뚝으로 바꿔볼까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