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탱커/근접딜러 조합 추천 & 최종 공격력 계산법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플레이 하면서 등반에 자주 실패한다면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한다. 티어 등급표를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 레전드 등급으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과금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유니크 캐릭터라도 조합하는 방법만 잘 알고 있으면 등반(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것을 의미)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중수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탱커와 근접딜러 조합 추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최종 공격력, 최종 방어력 같은 '최종'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자.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보통 1탱커/딜러 다수/버퍼로 조합한다. 버퍼 대신 힐러를 기용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힐러보다 버퍼가 조금 더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탱커는 받는 피해 무효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가장 좋은건 레전드 등급의 루크레치아고, 그 다음이 유니크 등급의 헬레니아다. 루크레치아가 더 좋은 건 맞으나(무효화 10회), 얻기가 매우 힘들고, 차라리 비교적 잘 나오는 헬레니아를 고초월 시켜서 사용하는 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된다.
만약 이벤트를 통해서, 또는 뽑기를 하다가 챈슬러가 잔뜩 나와서 풀초월을 했다면 헬레니아를 대신해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된다. 챈슬러 역시 받은 피해 8회 무효와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남캐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다음은 근접 딜러 추천이다. 현재 가장 좋다고 손꼽히는 소위 0티어 근딜은 레전드 등급의 에이스와 라이언이다. 두 캐릭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데, 에이스가 조금 더 딜에 특화되어 있다면 라이언은 회피 효과까지 있어서 생존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라인언의 '최종 회피'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에는 '공격력 증가' or '최종 공격력 증가' 처럼 '최종' 이라는 말이 붙을 때가 있다. 일반적인 공격력 증가는 캐릭터의 스킬 계수에 해당 %를 곱해서 산출하면 되는 수치고, 최종 공격력은 영향력(방치할 때 올리는 스탯), 공격력 증가%, 잠재 공격력% 등, 모든 요소를 다 합친후 최종적으로 최종 공격력의 %를 합산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최종' 단어가 붙을수록 더 좋다는 것. 그런데 결투장이나 무한의탑, 일일던전에는 잠재능력 효과가 포함 안되므로, 등산할 때보다는 체감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최종'이 붙어 있으면 무조건 좋다고 보면 된다.
에이스와 라이언이 넘사벽 천상계 근딜이라면 그 다음은 잉그리드다. 방어력 감소 효과에 CC기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대보스전, 결투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 결투장을 하고 싶다면 꼭 있어야하는 영웅 중 한명이라고 생각된다.
회복 불가 효과를 가지고 있는 미샤 역시 굉장히 좋은 근접 딜러다. 중독 피해가 있어서 대보스전에서 매우 좋고, 결투장에서도 종종 기용되는 캐릭터다.
우선순위에서는 조금 밀리지만 하르말도 준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3초 기절 디버프, 최종 방어력 증가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잘 안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까지가 레전드 등급에서 좋은 근접 딜러들이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레전드 캐릭터들도 중요하지만 고초월된 유니크 캐릭터 역시 매우 강력한 성능을 뽐낸다. 대표적으로 스피나, 세인 같은 캐릭터들이 손에 꼽히는데, 스피나는 회복 불가 디버프, 최종 공격력 증가라는 막강한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공속 버퍼와 함께하면 미친듯한 성능을 뽐내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세인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건 아니고, 용호상박이라고 보면 된다.
방금 언급했듯이 세인 역시 유니크 등급에서는 스피나와 함께 0티어 근접 딜러라고 보면 된다. 약간 에이스 같은 성향이 있어서 딜에 몰빵된 느낌이다. 캐릭터성이 뛰어나서 성능이 조금 떨어져도 애정을 가지고 키울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요즘 입소문을 타고 점점 주가가 오르고 있는 빅토리아가 있다. 최종 공격력, 치명타 확률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일정 시간동안 몰아치는 딜이 좋다. 화상 공격은 조금 미묘한데, 그래도 쓸만한 근접 딜러가 없을 때는 기용해주자.
딜도 좋고, 생존도 뛰어난 헤브니아는 자타공인 유니크 1티어 근접 딜러다. 한 번 사용해보면 그녀의 매력에 빠져서 제외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기절 디버프, 공속 감소 디퍼를 가지고 있는 제인 역시 굉장히 좋은 근접 딜러다. 결투장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니 유니크 등급 캐릭터로 덱을 구성할 때 꼭 데려가도록 하자.
과거 세나1탄이 처음 나왔을 때 니아는 결투장에서 무시무시한 존재였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도 비슷한 상황인데, 침묵, 마비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비록 유니크 등급이지만 굉장히 무서운 활약을 펼친다. 결투장에 꼭 한 번 데려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