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포켓몬고 뮤츠 잡기 / 졸업 스킬 / 아이들과 추억 만들기 :D
안녕하세요.
더블앤유(W&U) 입니다.
포켓몬고 트레이너 분들이 많이 기다렸던 이벤트가 지난주 (23.05.27 ~ 28) 주말에 있었죠!
"라이징 섀도우" 이벤트에서 "그림자 뮤츠"가 돌아옵니다!
전설의 포켓몬 "뮤츠"를 잡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트레이너님들 뮤츠 잘 잡으셨나요??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로치 뮤츠"까지 잡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로치 뮤츠"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뮤츠 포켓몬 정보
이름 : 뮤츠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포켓몬이다.
인간은 과학의 힘으로 몸은 만들었지만 상냥한 마음을 만들 수는 없었다.)
타입 : 에스퍼
능력치 : 공격력 300 / 방어력 182 / 체력 193 / 최대 CP 3982 / 포획 확률 6% / 파트너 거리 20KM
스킬 정보 : 사이코커터 / 염동력 / 사이코키네시스 / 섀도볼 / 파괴광선 / 기합구슬
졸업 스킬로는 노멀 스킬 - 염동력 / 스페셜 스킬 - 사이코 브레이크입니다.
그림자 뮤츠는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 28일 (일요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어요.
27일 토요일 오전에 아이들과 함께 오전 10시 40분 뮤츠를 잡기 위해 레이드 현장으로 출동했어요.
저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이들은 엄청 기대하고 있었어요.
스스로 옷도 입고 시간이 늦는다며 마음이 급해 보였던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역시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거 같아요.
순간 20명의 트레이너분들이 참여했어요.
지금까지 레이드를 하면서 이렇게 많이 참여한 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 당시 현장에서 아이들과 저는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20명이 되는 트레이너 분들과 레이드를 진행하니 정말 쉽고 빠르게 뮤츠를 잡을 수가 있었어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과 달리 첫 뮤츠는 한번의 볼로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아이들은 환호성 저는 '머지?! 왜 이렇게 쉽게 잡히지?!'ㅎㅎ
그래도 처음 잡아보는 전설의 포켓몬이라 기분은 좋았어요.
어느 때보다 포켓몬고 게임을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서 파트너 리자몽에게 '포핀'을 주도 움직였더니
사랑의 하트를 많이 받았어요. 그날 올 하트를 받았답니다.
그렇게 이벤트 첫째 날이 끝나고 둘째 날 28일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 뮤츠를 잡고 싶은 마음에 쓰레기 분리수거하러 간다는 면목으로 아이들 없이 혼자 거리에 나왔어요.
현관을 나가는 저의 모습을 보고 첫째 아들이 직감했는지 '아빠 어디 가?'라는 말에
저는 '쓰레기 버리러' 하고 나왔어요.ㅎㅎㅎ
포켓몬고 하는 트레이너라면 한번에 알 수 있는 모습이에요.ㅎㅎ
저처럼 아이들과 같이 포켓몬을 즐기러 나온 부자가 있었어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트레이너 실적에 내 이름이 나타나면 어찌나 흐뭇한지 모르겠어요.ㅎㅎ
이젠 아이들보다 포켓몬에 빠져들어간 아빠입니다.
비가 그쳐서 28일(일요일) 늦은 오후 시간에 와이프도 함께 아파트 단지로 총출동했어요.
이날 큰 아들의 성원에 못 이겨서 '마스터 볼'을 사용하고 말았어요.
아까워라........ㅠㅠ
이틀 동안 뮤츠를 9마리 정도 잡았어요.
하지만 뮤츠 이로치는 만나지도 못했어요.
잡은 뮤츠 중에 그나마 괜찮은 뮤츠를 정화 시켜는 영상입니다.
'대단한 기술 머신 스페셜' 도구를 이용하여 뮤츠에게 '사이코브레이크'를 배우게 했습니다.
이러면 뮤츠 기술은 완벽해 습득한게 맞나요??
포켓몬고는 알면 알수록 공부해야 할 범위가 점점 많아지는거 같아요.
참 재미있는 게임이에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게 게임을 했네요.
아빠와 함께한 뮤츠 잡기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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