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핑크벨 나니 스킨 후기 토끼 부대의 분홍 로봇
어쩌다 보니 또 보석이 모였다. 요새 뭐 이벤트도 있고 그동안 모인 게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브롤패스를 구입할까 했는데 '나니' 스킨이 마땅한 게 없어서 그냥 나니 스킨을 구매했다.
다른 걸 사고 싶었지만 보석이 부족해서 못 샀고 핑크벨 나니 스킨을 구매했다. 가격은.. 아마도 79보석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브롤스타즈 스킨 후기
엄청 유아틱하고 아기자기하고 핑크핑크하다. 핑크벨 나니의 외형은 그러하고 보다시피 살짝 그 보모나 유치원 교사 로봇 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그런 컨셉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의 유아틱함이 있다.
공중에는 나니의 드론이 떠있는데 알모양이고 브롤스타즈식 로봇의 얼굴을 하고 있다. 등 뒤에는 나니도 그렇고 드론도 그렇고 날개를 달고 있고 나니의 오른쪽 손목에는 토끼모양의 액세서리가 달려있다.
알고 보니 이게 '토끼 부대' 시리즈의 스킨이었다. 아하 그러고 보니 머리 부분에 끈도 토끼처럼 묶어놓았다. 토끼부대면 뭐 그롬 스킨이나 페니 스킨 이런 것들과 같은 시리즈인가 보다.
이펙트 변화
다행히(?) 이펙트가 꽤 볼만은 했는데 생각보다 노스킨 이펙트하고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탄환의 색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펙트 자체는 노스킨과는 다르다. 단지 경기내 화면으로 볼 때 색상 때문에 변화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일 뿐이다. 핑크벨 나니 스킨을 사용해 보면 디테일하게 변화를 준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해서 노스킨 이펙트의 최상급 퀄리티 느낌이다. 보는 맛은 상당히 괜찮은데 역시 색상 때문에 쓰는 맛은 노스킨과 큰 차이는 없었다.
궁극기의 경우는 역시 나니 옆에 날아다니는 드론을 발사하는 것이고 모양새는 위 사진처럼 형광 하늘색 드론이 날아간다.
나니의 궁극기는 시전 후 조종이 필요해서 처음에는 살짝 당황스러웠다. 아무래도 외형 변화로 인해서 살짝 낯섦이 있었는데 금세 적응은 되었다.
총평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이다. 여아에게 쥐여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그래서 내 최종평은... 흠... 그냥 보석 아껴서 브롤패스나 살걸 그랬나?...-_-ㅋ 그래도오~! 어쨌든 나니 스킨이 생겼으니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