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라켓 윌슨 울트라 V4 100 시타 및 리뷰

오늘 소개해 드릴 윌슨 울트라 V4 100은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여성용 버전인 100UL과는

다른 남성용 버전입니다.

해당 시리즈는

윌슨 사의 라인업에서

파워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니시코리 케이 선수와 울트라 시리즈

펄감이 느껴지는 블루와 퍼플 컬러의

아름다운 색감을 가졌으며,

파워는 물론 균형 잡힌 스펙으로

초보부터 고수까지 포용 가능합니다.

사실 블레이드와 프로 스태프라는

부동의 베스트셀러 제품에

가려져 있었지만

이번 V4 버전부터

새롭게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

바다를 닮은 블루 컬러와 신비로운 심해의 색감을 담은 퍼플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는 아름다움

색감

치명적인 아름다운 바다의 블루 컬러와

심해의 신비로운 퍼플 컬러가 조합된

색감으로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색감입니다.

기존에 다소 임팩트가 없었던

이전 버전의 색감에서 벗어나

이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블루 컬러를 확실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면 디자인

첫인상은

블루 컬러의 몰드에

블랙 컬러의 범퍼로 포인트를 줘

무게감 있으면서도 차분한 느낌입니다.

엄청나게 화려한 느낌의

디자인은 아니지만

은은한 펄감이 과하지 않게 멋을 내는

느낌이었습니다.

넥 부분

빛의 각도에 따라 블루와 퍼플 컬러를

오가는 오묘한 색감은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톤 다운된 차분한 퍼플 컬러는

새벽녘에 보이는 보랏빛 하늘을

연상시켜 감성적인 느낌마저 줍니다.

측면 디자인

측면에는 각각

윌슨과 시리즈의 로고가

블랙 컬러로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제조사 로고는 두꺼운 폰트로 되어 있으며,

시리즈 로고는 얇고

간결한 폰트로 되어 있습니다.

헤드와 버트캡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윌슨에서 이번 V4 버전에도

범퍼, 그로멧, 버트캡에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재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반 소재와 전혀 이질감이 없으며,

자연을 생각한 소재의 활용은

매우 칭찬할 만한 점입니다.

동영상 리뷰를 통해

디자인의 전반적인 면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조명에 따라 변하는 색감이

너무도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 및 색감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성능 및 스펙

바볼랏에 퓨어 드라이브가 있다면 윌슨에는 울트라 시리즈!

윌슨의 대표적 파워형 라인

헤드사이즈: 100인치

스트링패턴: 16 / 19 오픈패턴

무게: 300g

밸런스: 4pt HL

스윙웨이트: 317

강성:70

*시타 스트링은 바이스 캐논 울트라 케이블 50 풀잡

이는 동호인 국민 스펙인

100인치 헤드, 300g의 무게, 오픈 패턴을

적용한 스탠더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성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펙이자, 파워형 라켓으로써

누구에게도 추천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무난함과 파워형 라켓의 대명사인

바볼랏의 퓨어 드라이브 시리즈에

견줄 수 있는 라켓입니다.

파워와 스핀에 강한 오픈 패턴

장점

1. 적은 힘만으로도 강한 파워

컨트롤형 제품들을 주로 사용하는 문테는

처음 시타 하면서 공이 라인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기존 스윙의 힘을 100으로 보았을 때,

70 정도의 힘만을 주어도

강하고 묵직한 공의 파워가 느껴졌습니다.

이는 적은 힘으로도 파워 있는 공을

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테니스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켓의 강성 또한 70으로

단단한 편에 속하는 라켓입니다.

이에 따라 타구감도 부드럽진 않지만

약간의 타격감은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포티 파이브 기술 적용

2. 생각보다 뛰어난 서브

제가 주로 사용하던 테니스 라켓과는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어

서브에서 어려움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서브가 들어갔으며,

서브 시 임팩트 이후 헤드가 잘 눌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유의 포티파이브(Fortyfive) 기술의 적용으로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느낌으로

보다 쉬운 서브를 가능하게 합니다.

두꺼운 프레임과 단단한 강성을 고려하면

생각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3. 뭐든 잘하는 평균 이상의 능력

스트로크, 발리, 서브, 슬라이스 등

뭐하나 크게 떨어지는 느낌 없이

골고루 잘하는 느낌을 줍니다.

바볼랏 퓨어 드라이브나

헤드 스피드 MP, 요넥스 이존 100과

유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무난한 스펙을 가진 녀석을 찾는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단점

1. 다소 밋밋한 느낌의 플레이

요즘 트렌드는 대부분의 스펙을

무난하게 출시하는 느낌입니다.

평균 이상의 스펙이지만

시타를 하면서 느낌 점은

별다른 특색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파워를 제외하고

다른 점들을 모두 비교해 봤을 때

블레이드 시리즈가

계속해서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같은 무난함이라도

블레이드가 조금씩 더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컨트롤은 조금 아쉬운 느낌

2. 역시나 아쉬운 컨트롤

파워를 중시하다 보면

반대로 가장 떨어지는 분야가

컨트롤입니다.

난타를 30분 이상 치며 느낀 점은

공을 임팩트 할 때

잡아주는 시간이 매우 짧아

닿는 순간 바로 튕겨 나가는 느낌입니다.

원하는 코스를 조금씩 벗어나는 공이

많았고, 타이밍을 더 빨리 가져가야 했습니다.

총평

새롭게 떠오르는 파워형 울트라 시리즈

블레이드와 프로 스태프를 뛰어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클래시 V2와 비교 사진

강력한 파워와 매력적인 색감을 가진

울트라 V4 100은 평균적인 스펙으로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직 스스로 힘 있는 공을 만들어 내기 힘든

초보자부터 근력에 대한 부담이 있는 분들은

이러한 라켓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클래시 V2와 비교 사진

컨트롤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다소 있으나,

파워를 보충해 줄 수 있어

모두에게 쉬운 테니스가 가능하게

해 줄 물건임은 틀림없습니다.

더욱이 기존 버전과 확실히 달라진

이번 V4 버전부터 그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다음 V5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며

이번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제가 사용하는 것들과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다소 주관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 봐주시고

더 전문적인 의견이나 다른 소감을

가지고 계시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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