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83)

Q. 각자의 시간

케이아 : 그럼 넌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도서관에서 책을 찾으러 가는거지?

여주 : 당연히요~ 그럼 다들 원하는 시간 다 보내고 분수대 앞에서 만나요~

케이아 : 자 그럼 우린 어디로 가볼까나~

-수메르에 도착하자 여주가 모두에게 인사하듯이 먼저 가는걸 보고 남은 사람들을 보며 어디로 가볼까나 라며 흥얼거리며 돌아다니는 케이아

다이루크 : 저기 아카데미아에? 그럼 자네가 말한대로 분수대 앞에서 기다려주지.

여주 : 그럼 다들 원하는 시간 다 보내고 분수대 앞에서 만나요~

다이루크 : 난 그럼 저기 좀 가야겠어.

-벤치에 앉아서 잠깐 쉬고있더니 여주가 모두에게 인사하듯이 먼저 가는걸 한참 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어디론가 가는 다이루크

종려 : 그리하게나. 자네 말고도 이 청년들도 갈텐데 조심히들 가게.

여주 : 네? 아… 그럼 저흰 아카데미아에 가볼게요~

종려 :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정도는 해볼까……

-수메르 성에 들어가자 여주를 포함한 타이나리와 알하이탐과 카베 그리고 사이노가 여주와 같이 아카데미아에 가는걸 보고 인사하며 보내는 종려

소 : 난 그럼 이 성 위에 있을게.

여주 : 으에? 그렇게 할려고? ……그래 알겠어~

소 : ……주변에 있는 적들은 없는거 같네. 있었다면 조용히 사냥할텐데.

-여주가 아카데미아에 가려는거에 인사하듯이 말하자 여주가 가기 전에 그래 알겠다며 떠나자 여주의 뒷모습을 위에서 지켜보는 소

백출 : 여기가 수메르에 있는 큰 학교라 불리는 「수메르 아카데미아」 군요?

여주 : 저 그럼 이만 아카데미아에 먼저 가볼게요~

백출 : 수메르에는 뭘 조심해야할지 모르지만 아까 좀전에 사람들이 말씀한게 생각나네요. 「도금여단」 이나 「30인단」 에게 조심하라는 말씀을……

-수메르 성으로 들어가자 모두가 떠들썩한 분위기에 신기해 하더니 수메르 아카데미아 학생들이 가는걸 보고 위를 보며 감탄하자 여주가 먼저 간다는 식으로 인사한 후 싸한 눈빛으로 주변을 본 백출

타르탈리아 : 수메르 아카데미아에는 뭘 조심해야 돼?

여주 : 나 여기 아카데미아 출신 아니거든? 타르탈리아 씨는 공부에 소질이 있어?

타르탈리아 : 싸움에 소질이 있어!

-수메르 성에 들어가자 갑자기 아카데미아에는 뭘 조심해야하냐며 묻자 여주가 자기는 여기 출신 아니라며 말하지만 공부에 소질있냐는 말에 오히려 본인은 밝은 미소로 싸움에 소질이 있다고 말한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아카데미아에는 뭘 배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 글을 배우고 싶어지네요…

여주 : 내가 그걸 물어본게 아니잖아 타르탈리아 씨! ……네? 뭘 배우고 싶다는거라구요? 글? 티바트 각국의 언어는 어려운데 정말로요?

카미사토 아야토 : 그래요? 하지만 그런 도전을 해봐야 부딫여봐야 도전정신이 들지 않을까요? 후후.

-수메르 성에 들어가자 아카데미아를 보며 글을 배우고 싶다하자 여주가 타르탈리아에게 화내다가 우연히 들은건지 어려운거라고 말하니까 도전정신이 들지 않겠냐며 웃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그럼 네가 올 때 까지 기다려볼게.

여주 : 정말 미안해! 금방 돌아올테니까 기다려줘!!

카에데하라 카즈하 : 천천히 와도 되니까 너무 급할거 없어…!

- 여주가 가려다가 정말 미안하다며 금방 돌아올테니 기다리라며 급하게 달려가는걸 보고 천천히 와도 된다며 오히려 인사하려다 여주 뒷모습본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걱정말고 다녀와~

여주 : 저 그럼 먼저 갈게요~

토마 : 수메르는 처음인데…… 가주님. 저희 어디로 가볼까요?

-여주가 가려는거에 걱정말고 다녀오라며 손 인사하는데 여주가 뒤를 돌아보며 간다며 인사하고 다시 앞을 보고 가는걸 한참보더니 아야토를 보며 어디로 가볼까요라며 미소짓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그럼 우린 기다리고 있을게~

여주 : 알겠어~

시카노인 헤이조 : 수메르 아카데미아 학생들은 죄다 저런 교복을 입나보네…… 신기하다~

-여주가 가려는 모습에 손을 흔들며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인사하는데 여주가 뒤 돌아보며 알겠다며 말함과 동시에 다시 앞을 보고 뛰어가는 모습을 한참 지켜보더니 수메르 아카데미아 학생들 교복을 본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우린 그럼 수메르 아카데미아에 가봐야해서. …너도 도서관에 가볼거잖아?

여주 : 그랬죠? 아!! 저 그럼 먼저가볼…… 저기요─!!!!!

알하이탐 : ……난 기다려주는 사람이 아닌데 세상 놀라는건데.

-눈동자만 스윽 내리며 여주를 보며 너도 도서관에 가볼거잖아 라며 말하는데 여주가 그랬죠 하다가 아 라면서 간다며 가려는 찰나 이미 혼자 멀리서 여주를 보며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며 다시 가는 알하이탐

카베 : 야!! 같이 갈거면서 왜 혼자 멀리있어!?

여주 : 같이가요 좀~!!

카베 : 어휴─! 그냥 우리들이 함께 가야겠어. 자, 내 손잡고 조심히 가자~

-알하이탐이 먼저 간걸 보고 여주 옆에서 화를 내는데 한숨을 크게 쉬더니 여주에게 손을 내밀며 웃으면서 같이 가자고 여주 손 잡고 같이가는 카베

타이나리 : 알하이탐 너!! 분명 같이 가자고 했었잖아!

여주 : 그럼 다들 원하는 시간 다 보내고 분수대 앞에서 만나요~

타이나리 : 우리 최소한 빨리 돌아올테니 다들 즐거운 수메르 구경해~ 자, 가자!

-알하이탐이 기다려주지도 않고 간걸 보고 화난 목소리로 알하이탐에게 말하더니 여주가 모두에게 인사하며 카베와 같이 가니까 여주따라 모두에게 인사하며 여주랑 같이 가는 타이나리

사이노 : 네 녀석이 기다려줄 사람이 아니란걸 잘 알아야했는데.

여주 : 에? 알하이탐 씨는 기다려주지 않아?

사이노 : 저 녀석이 기다린다면 수메르 아카데미아는 분명 일이 터질거거든.

-여주랑 같이 걸어가면서 알하이탐 험담을 하는데 여주가 기다려주지 않냐며 물어보니까 알하이탐이 기다리면 분명 일이 터질거라고 호언장담하는 사이노

방랑자 : ……나도 가야하니까 같이 가야가주지 뭐.

여주 : ……네가? 수메르의 태양이 내일 분명히 서쪽에 뜰거같은 불안감은 왜 생기지?

방랑자 : 야……

-아무말안하다가 여주가 아카데미아에 가니까 뒤따라가면서 같이 가준다며 선심쓰듯이 말하는데 여주가 그 말을 듣고 수메르의 태양이 서쪽에서 뜰거같다며 말하니까 야 라며 정색하는 방랑자

리니 : 수메르에는 마술은 없으려나~ 있으면 보여주고 싶은데……

여주 : 마술? ……그런거라면…… 바자르에 가는거 어때? 바자르는 공연을 좋아하거든.

리니 : 공연? ……정말!? 그럼 나 갈래!

-수메르 성으로 들어가자 수메르 사람들에게 마술을 보여주고 싶은지 모자를 돌리고 있는걸 본 여주가 그 말을 듣고 바자르 이야기하는데 여주가 말하는걸 듣고 재밌는 표정으로 간다며 먼저 바자르에 가는 리니

프레미네 : 바자르는 사람들이 공연을 좋아해……?

여주 : 당연하지~ 거기는 닐루의 공연을 좋아하고 모두가 함께있는 곳인데 나름대로 「가족」 같은 사람들이 모여있어~

프레미네 : ……「가족」 같은 사람들……

-여주가 바자르 이야기하는걸 듣고 신기해하는 표정으로 물어보는데 여주가 웃으며 당연하다며 닐루 이야기도 꺼내고 사람들이 가족같다며 말하니까 표정에서 그리움을 가득담은 말투로 중얼거린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오 이상한데? 보통 수메르는…… 예술 전파하는거 아주 극도록 혐오하지 않았나.

여주 : 그걸 어떻게 알고있어요? ……네. 맞아요. 그건 아자르의 아둔한 생각인데 아자르는 이 수메르에서 퇴출당했거든요.

라이오슬리 : 그 아자르 폰타인에 오면 아주 무기징역감인데……

-수메르의 법을 아는지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여주가 눈을 크게 뜨며 놀라니까 아자르에 관한걸 어떻게 아는지 주먹 꽉 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아카데미아에 가실건가요?

여주 : 아. 네! 그럼 여러분들은 즐거운 수메르에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느비예트 : 그렇게 하죠. 『저 분들께서 그녀가 알지못하게 그 책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부탁해야 겠어……』

-여주가 아카데미아에 갈 준비하는걸 보고 여주가 카베와 타이나리와 사이노와 같이 가는걸 보고 갈거냐며 묻자 여주가 인사를 하고 사라지자 속으로 알하이탐과 카베와 타이나리 그리고 사이노가 그 책을 찾을 수 있을지 부탁하고있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