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쥬브나일 데이즈 이벤트 스토리 진행하기

2주짜리 이벤트이지만, 이벤트의 등장은 곧 신규 캐릭터의 등장을 의미합니다. 아예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등판할 수도 있고, 각종 이벤트나 메인 스토리에서 미리 등장했던 양반들이 뒤늦게 실장되는 경우도 있죠. 이번에는 후자인 경우 같은데, 그동안 모아뒀던 쥬얼 4만여 개를 드디어 쓸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쓸 기회가 없죠.

2주짜리 이벤트는 로비에서 바로 출석 보상을 꽂아주기 때문에 혜자입니다. 특히 모집 티켓 20장은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귀한 재화입니다.

그 외에도 코스튬을 주는 출석체크가 있는데, 무료로 뿌리는 코스튬의 경우에는 해당 캐릭터가 이벤트에 꼽사리를 껴서 나타날 확률이 농후하죠.

그리고 가끔씩 캐릭터의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는 재화도 뿌리는데, 이건 세월이 지나면서 더 이상 쓰지 않게 된 캐릭터에게 투자한 재화를 다시 물리는 기능인 것 같네요.

여름 이벤트는 끝났으나, 여름 한정판 캐릭터가 2차로 복각을 했으니, 적절히 뽑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쥬얼이 남아돌기 때문에, 안 뽑을 이유가 없죠.

겁나 좋쿤. 50회 뽑기당 SSR이 1개씩은 등장을 해야 합니다. 물론 2-3개가 등장해도 됩니다. 확률이 낮은 필그림이 나온다면 금상첨화죠.

하지만 Shite스럽게도 테트라가 아닌 엘리시온이 등판하더니, 상시 캐릭터가 나타났습니다. 중복도 아니라 신규 합류라서 스페어 바디도 못 얻었죠.

하는 수 없이 티켓과 쥬얼을 전부 다 투자를 해줍시다. 이렇게 해도 마일리지가 계속 쌓이고, 하이 퀄리티 몰드로 SSR을 합류 시킬 수 있는 건덕지가 있기 때문에 이득입니다.

성능이 좋다고 소문이 난 수니스를 드디어 합류를 시켰네요. 이제 한정판 캐릭터를 얻었으니, 상시 캐릭터도 바로 이어서 합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양반은 통언뜬으로 노리려고 했으나,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홍련보다 더 좋다는 소문이 적절히 돌았기 때문에,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최악의 경우라면 200회 뽑기를 해야 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번에도 운이 적절히 따라줬습니다. 역시 50회쯤 뽑았을 때 노란 불이 한번 나와줘야 합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픽뚫이 아니라 제대로 등판했네요. 이 양반은 나중에 미실리스 타워에서 크로우를 퇴출시키고 대신 3버스트 딜러로 써야겠습니다.

신규 캐릭터를 3명이나 합류를 시켰더니, 톡이 아주 많이 왔습니다. 보통은 4-5번정도 연락을 하다가 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죠.

이 양반은 SR버전일 때 대화를 나눈 것이 거진 6개월 전이지만, 이제 새로운 이격 버전이 등판했답시고 다시 연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뽑기를 했다면 하이 퀄리티 몰드로 뒷풀이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복 스페어 바디가 뜨면, 160의 벽을 돌파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현상이 일어나죠.

이런 젠장, 그런데 한명은 배신을 했습니다. 상시 캐릭터인 디젤이 나타나서 그나마 다행인데, 이건 나중에 마일리지나 141보상으로 3돌을 뚫을 여지가 있죠.

뽑기는 대충 정리하고, 바로 이벤트 스토리로 가줍시다. 3주짜리 이벤트가 아닌 이상 풀더빙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 양반 목소리를 좀 들으려고 했더니만...

언제부터인가 이벤트 상점에 프로필 꾸미는 한정판 템을 팔던데, 그걸 사게 되면 이벤트 상점을 다 털어먹을 수 없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일단 신규 캐릭터를 합류시키면 해당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으니, 추가 보상을 받을 확률도 무려 60퍼센트나 받아갈 수 있습니다.

Aㅏ... 이게 무슨 소리야. 시작하자마자 선생 양반에게 상담을 하는 걸로 시작하는군요. 지휘관 아재는 어디에 팔려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이 선생 양반이 은근히 속을 긁는군. 다른 이벤트 스토리에서 어떤 성격으로 나왔는지 알 길이 없기 때문에, 원래 저런 양반인 걸로 알고 있어야겠군요.

고딩이라면 PC방에서 벙커링을 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혹스턴 형님과는 세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Fail.

그리고 저 양반들은 신규 코스튬을 팔아먹기 위해서 이번 이벤트에서 꼽사리를 꼈습니다. 이쯤 되면 이벤트는 캐릭터 + 코스튬 홍보나 다름없죠.

Aㅏ... 선배 양반들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구만. 가만히 보면 저 양반들은 스쿼드는 다르지만, 똑같은 학생 컨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친구가 없기 때문에 적절히 지휘관 찬스를 쓰려고 하다니. 역시 항상 그래왔듯 혹스턴 형님의 빽이 있으면 이 방주에서 못하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 양반은 왜 등장했는지 모르겠는데, 상점에 나타나는 것 말고도 중간중간 이벤트에서 가끔씩 꼽사리를 껴서 종종 나타나곤 했죠.

Aㅏ... 뭐라고? 이 양반이 혹스턴 형님을 닮아서 영국식 슬랭을 배운 모양이네요. 더빙이었다면 검열이 됐겠지만, 19세 게임이었다면 검열 없이 바로 노빠꾸로 나왔을 듯...

헤이, 혹스턴! 빨로미! 이 양반이 우리들을 이상한 곳으로 데려가려고 하고 있네요. 이번만큼은 순순히 따라가줄 혹스턴 형님이 아닙니다.

여기가... 어디요? 배경을 자꾸 재탕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가 어디인지 알 길이 없군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저 양반의 작업실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Aㅏ... 부자 양반이 이런 누추한 곳에서 작업을 하다니. 이건 처음 알았네요. 배경 돌려막기를 너무 열심히 한 탓에 일어난 헤프닝입니다.

이 세계관에 남자라고 해봤자 단역 쩌리를 제외하고는 지휘관 아재나 머스탱 아재밖에 없을 텐데... 명색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데, 단역 쩌리 따윈 눈에 안 들어올 겁니다.

Aㅏ... 이 양반은 또 뭐야. 스탠딩 일러스트조차 없어서 그냥 허공에서 말을 하는 게 되고 있네요. 단역 쩌리가 감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음해하다니.

저 양반이 패션 디자이너일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장사꾼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군이 이 세계관에 적절히 존재하고 있군요.

거기다 이 양반들은 교실에 불이 다 꺼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퇴근을 적절히 안 하고 있네요. 현실 반영을 해서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Aㅏ... 이게 무슨 소리야. 본인을 제외하고 전교생 모두가 알고 있는 소문이라니. 암만 눈치가 없어도 이걸 모를 수가 없기 때문에 Fail.

그야 당연히 혹스턴 형님과 함께 작업실에 가서 옷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지. 배경이 학교이고 신분이 학생인 이상, 학교가 끝나야지만 작업을 할 수가 있죠.

이건 한정판 템이라서 구해놓는 것이 인지상정이나, 2천개의 이벤트 재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강화 재료를 구할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양반은 일단 싱크로 디바이스에 올려두도록 합시다. 나중에 크로우를 퇴출시키고 남는 자리에 이 양반을 넣도록 해야겠네요. 캐릭터는 늘어나지만, 공간은 부족하고...

그리고 이 양반은 어찌된 영문인지 프로필 사진이 적절히 마리안으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튜토리얼을 끝마치지 못한 시점이라서 그럴지도...

이번 이벤트에서는 특이하게 톡방이 등판하는데, 1:1채팅방임에도 불구하고 단체 톡방으로 취급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매일 채팅창을 확인하는 게 또 일이 되죠.

파트1에서는 뽑기를 한다고 시간을 많이 날렸지만, 이번에는 오로지 순수하게 이벤트 스토리만 적절히 진행을 해보려 합니다. 요즘 옆동네 게임들이 여름 이벤트를 한답시고 할것들이 넘치고 있는 와중에, 게임 여러개를 동시에 굴리려고 하니 상당히 곶통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포스팅하는 스타일을 원신 포스팅처럼 바꾸든지 해야 할 듯...

Aㅏ... 이런 오버 테크놀로지 세계관에도 이동 수업이라는 개념이 있다니.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또 아날로그 방식을 적절히 고수하고 있네요.

아니, 뭐라고? 역시 우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이동 수업이지만, 시뮬레이션 룸으로 가는 거라는 말을 듣자마자 곧바로 수긍했습니다.

Aㅏ... 구라 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가는 세계관이 아니라서 다행이구만. 역시나 이번에도 스탠딩 일러스트가 없는 양반이라서 그냥 배경에 대사만 출력되고 있습니다.

아니, 뭐라고? 이 양반 입담이 거친 것을 보니 혹스턴 형님의 수제자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더빙이었다면 당연히 검열이고, 실제로 대사도 검열이 되었네요.

조금 전까지는 쌍욕을 하던 양반이 갑자기 순한 양이 되니 웃지 못할 코메디입니다. 이쯤 되면 이 게임 공식 욕쟁이 캐릭터가 한명쯤은 있어야 합니다.

아니, 이 양반 아까는 코스튬을 입고 나타나더니, 어느 순간 다시 기본 복장으로 돌아갔습니다. 더 이상 코스튬 팔이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군요.

Aㅏ... 이 양반은 갑자기 등장해서 괜히 비수를 꽂고 있습니다. 주변 인물들이 하나같이 주인공을 먹이고 있네요. 선배라서 쌍욕도 못하고, 난감합니다.

리본을 만드는 것도 노가다이기 때문에, 적절히 공방에 가서 매일 출석체크를 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죠. 그냥 현찰을 갖다 바치면 해결 될 문제를 가지고...

그리고 이 선생 양반은 중간중간 등판해서 꼽사리를 끼고 있습니다. 정작 선생 양반보다도 지휘관 아재가 더 유능한 것으로 묘사가 되고 있어서 Fail.

아니, 이 선배 양반들이 갑자기 우리를 왕따시키기 시작하다니... 소문이 적절히 사실이었군요. 역시 본인을 제외한 전교생들이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분이 자꾸만 오락가락 하는 나머지, 도저히 종잡을 수 없어서 Fail. 다혈질 혹스턴 형님께서도 한수 접고 들어가셔야 할 듯...

선물을 적절히 준비해서 왔더니, 갑자기 바쁘답시고 도주를 하고 있는 마당에 아쉽게도 선물이 보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군요.

갱생관의 경우에는 이제 절반 정도 달성을 했는데, 못해도 2-3달씩은 걸리는 장기 컨텐츠인 나머지, 도저히 끝이 날 기미가 안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이 양반에게 채팅이 와 있습니다. 이쯤 되면 혹스턴 형님의 연락처는 국민 전화번호가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파트3의 경우에는 대단원입니다. 2주짜리 이벤트는 뭔가 중반부까지는 종잡을 수가 없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후다닥 급마무리를 짓는 경향이 있습니다. 3주짜리 이벤트에서는 2부로 나눠서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으나, 1주일만에 결말을 봐야 하는 2주짜리 이벤트의 경우에는 확실히 좀 가벼운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 선생 양반은 매 챕터마다 등판해서 수업이 끝났답시고 입을 터는데, 이 양반께서 모든 교과목을 혼자서 담당하고 있는 걸로 미루어, 상당히 극한직업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나서 선생 양반께서 가밪기 콜을 때려서 단체로 이상한 곳으로 불려왔습니다. 교실과는 다르게 배경이 오버 테크놀로지 세계관이라서 괴리감이 느껴지는군요.

Aㅏ... 이게 무슨 소리야? 감히 내 초상권을 침해하다니. 살려둘 수 없다. 그나저나 자신이 줄곧 촬영당하는 줄도 몰랐다는 게 소름이군요.

자고로 선동은 날조라는 것과 세트로 같이 묶어서 시전을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게 스탠딩 일러스트도 없는 단역 쩌리가 하는 말은 애초에 믿을 게 못됐습니다.

겁나좋쿤. 적절히 퇴학을 시키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선생 양반께서는 중간에서 중재만 하고 있고, 다른 일에는 일절 관여를 안 해서 Fail.

스탠딩 일러스트도 없는 양반들이 사과를 했답시고 입을 터는데,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Fail. 애초에 전교생이 몇 명인지, 한 반에 몇 명인지도 불분명하죠.

그리고 그동안 노가다를 하면서 만들었던 리본을 적절히 뇌물로 먹이는군요. 이것이 바로 그 말로만 듣던 전설의 친구비라고 할 수 있겠군요.

Aㅏ... 애초에 학년이 다른데 같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걸 보아하니, 어느 시골에 있을 법한 소규모 분교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군요.

아무튼 이렇게 후반부에 급마무리가 됐는데, 나중에 하드 1-12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후일담이 있을 텐데, 거기서 뭐가 어떻게 될지 기대를 해봅시다.

그리고 최근에 합류시킨 베스티 양반 덕에 앱솔루트 스쿼드 양반들을 전부 한곳에 모을 수 있게 됐는데, 그로 인해 스쿼드 단체 채팅방이 활성화가 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