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만 되면 일기가 쓰고싶어짐.. 고로 원신일기 (3막)

공부도 안하고 원띤만 처하는 미운삼학년ㅉ

하지만 학교다니는것만으로도 기운없어져서

실로닌만 뽑고 골골대다가 스토리 이번주말에서야 다 봄..

마신임뮤 후기부터 스타트

울웅니ㅣㅣㅣㅣㅣㅣㅣ

웅니.. 불의신이 까라면 까야죠 뭐..

그죠..

이번 스토리 mvp 1

ㄹㅇ 소녀캐는 잘 안잡는 편인데

스토리 다 보고 내 망태기에 할머니 집어넣었어요

시틀라리 올로룬 커플링 너무좋아서 요즘 이썪는중

나이값 못하는 할머니를 보는 우리네 표정-

루미네 눈치보는 것좀 봐

너무 웃긴 푼수때기손자사랑할매

파루잔이랑 비슷한 외모에 비슷한 설정? 이라 파루잔2인가 햇는데

정말 할매-다워서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엇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연륜 있어보이는 모습땜에 더 좋앗움 .

손자놈은 겁대가리도 없이 우인단 1위와 손잡음

니네 할매 지금 걱정되서 죽을라칸다 우짤래

진짜 존나웃음

진짜 웃기다니까 얘

이번스토리 mvp2 다워

녀석 참 예의 바르기도 하지…

알고보니 마비카의 방식이 못미더워서

올로룬과 같이 자기들 나름대로 나타를 구하고자 한듯

그러나 손자사랑할매의 연륜잇는 스토킹권법으로 들키고 쫑남

하 말하는 거 하나하나가 정말 할매여..

어떠케 이렇게 캐릭터를 잘짯지

불속성 손자는 결국 도망가고 억장무너진 할매랑 술집옴

거봐 애 키워봣자 소용없어

알고보니 이런 분이엇다함

올로룬에 대해서도 말해줌

보면서

앞선 나라들에 비해 나타는 정말 삶이 전쟁인 나라같았음

삶의 터전이 여기있고 역사가 여기있어 영영 떠날 수도 없으니. .

끝까지 싸워 . . 곁을 보고 혼자가 아님을 상기하며. .

4막에 나오는 마비카의 말도 그래서 이해가 가드라

올로룬도 만약 다른 나라였다면

먼 사람이 저렇게까지 착함? 생각들었을거같은데

나타 상황이 상황인걸 이번 스토리에서 잘 보여줬어서

그냥 . .그냥. .

할매랑 같이 내 망태기에 집어넣게 됨

좋아해요 할매

또 습격

나타 살기 참 힘들어

마비카도 만나서 카피타노의 말을 일러바침

신의 심장의 힘은 완존히 극단적인 힘이네잉

하 진짜 우인단이 사람 도와주는 거 왤케 ㅋㅋ

이번 우인단 관련해서 트위타에서 몇몇 의견이 보이던데

난 원신 반년도 안했는데도

폰타인때부터 우인단도 알고보니 우리편이야-! 이래서

얘네 스네즈나야 다가와서 똥줄타나 이 생각부터 들던데

(아니 근데 수메르까지는 또 왤케 절대악처럼 묘사함?)

고인물들은 얼마나 그렇게 느껴질지

난 도토레를 가장 좋아하는데

걍 죽었음 좋겠다고 요즘 생각함

실장 하면 당연히 좋긴 한데

방랑자 최근 이벤트에서도 계속 묘사하는거나

폰타인 벽난로집 애들 생각하면

원신 기조가 실장한다면 나쁜놈도 착한놈으로 ㅇㅇ 이거 같은데

솔직히 캐릭터적으로는 사형선고라고 생각해요 ..

위에 애들이 별로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도토레한테는 사형선고 일 거 같음 ㅜ

나와봐야 알겠지만은

쨋든 이번 스토리 보면서 우째 미묘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네가 지금까지 그렇게 묘사햇잔아-!!!

쨋든 차스카와 추이추가 우인단이 뒤에서 멀 찾는지를 알아냄

추이추 이름 첨에 되게 어색했는데

입에 쫙쫙 달라붙음

추이추이추이추이추

흔한 우리네 자매의 모습

글고 차스카 정말 깃룡을 인간화한거같음

손자놈이 무슨생각하는지 알기 위해

기억을 훔쳐보자하는 할매

재밌겟다 찬성!

정말 어른 같았던 말들

..할머니는 손자를 정말 사랑해..

그리고 진짜 너무 웃긴 손자놈

톱니바퀴에 나사가 몇 개 빠졌는데

어찌저찌 잘 굴러가는 모양새같아

원래는 시틀라리를 찾던 카피타노였지만

올로룬과 대화를 통해 둘이 손잡게 되고

지맥 재구축이라는 방법을 생각해냈단 걸 알게 됨

그렇게 올로룬의 등짝 스매싱을 기약하며 3막 마무리